1. 2019년 12월 말 A（친한 친구）의 친형 B의 차를 인수받게 됩니다.
인수 조건은 제가 신용 상태가 좋지않아 캐피탈 승계가 불가능하니 남은 할부금액을 대신 내면서
완납 후 명의변경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대충 1500정도 남아있는걸로 알았으나 9월에 남은 금액이 1210만원 이었습니다.
저는 1월 1일부터 운행하였고 1월 25일부터 50만원씩 입금하거나 현금으로 드렸습니다.

2. 2월부터 B의 세차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저녁엔 대리운전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세차장은 차 1대당 1만원 대리운전은 대리차량 유지비 2만원（각1만원씩） 기름값, 톨게이트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나눠 가졌습니다.
여기서 B는 원래 대리운전을 하였었고 안하고 있는 상태에서 제가 혼자 하고 있다고하니 같이하면 더 많이 벌고 힘이 들지 않다며 절 설득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대리를 하면서 운행하던 모닝 차량을 원래 같이하는 분에게 저와 같은 조건으로 차량을 넘긴 상태였으나 어찌 말을 잘 한것인지 다시 가져와 그 차량으로 대리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세차장 수입 대리 수입 다 합쳐도 생활이 빡빡하여 2번이나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을 하였으나
그때마다 욕하고 화내며 저에게 금전적으로 강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계속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닝 차량을 저때문에 가져와 할부금을 내야하는데 저보고 모닝도 가져가서 할부내라는 식

4. 기존에 타던 모닝을 갑자기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유인 즉 차량 키로수가 너무 높아져서 중고값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다행히 매입가격과 남은 캐피탈 금액이 같아 여기서 추가적인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5. 두번의 일을 그만두겠다는 이야기가 오갈 때 마지막엔 B가 자신의 세차장을 저에게 주겠다며
닥치고 일하라 하였습니다.
솔직히 그땐 그정도면 참고 일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보증금 300만원가 월세 75만원이 없어 B에게 빌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B는 가게 넘겨주는 날이 되자 300에 75만원 그리고 자신이 세차장 들어와서 들어간 금액이 200만원이 있으니 600을 빌리는걸로 하자 하였습니다.
25만원이 플러스 되긴 하였으나 솔직히 그땐 가게를 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알겠다 하였습니다.

6 . 2020년도 8월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B가 자신이 파산신청을 할 예정이니 제가 타던 차량을 빨리 인도하라 하였습니다.
12월에 할 예정이니 그 전에 승계해 가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가게도 인수 받기 전이고 신용도 좋지 않아 힘들것 같다고 하니 그럼 자신이 타는 렌트카를 이용하라 하였습니다.
자신은 제가 타던 차량 그리고 새로 산 모닝을 중고차 상사에 넘기고 더 큰 lpg차량을 구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저도 반대했습니다.
렌트카 월 납입금액이 비싸기도 하거니와 모닝에서 더 큰 차량으로 바꾸려는 의도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엔 B가 저에게 자신도 지금 렌트카를 운용하며 모닝까지 운용하기 힘들다며 감정적으로 나왔고 거기서 무너저 렌트카를 제가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7. 대리중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 계기로 저는 혼자 대리를 하다 B와 감정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저는 대리를 그만두게 되었고 차도 렌트카에서 대리할때 쓴 차량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B는 자신이 이제 파산할꺼고 제게 새로 가져온 차량의 수리비와 제가 기존에 타던 차량의 차액까지 물어내라는 상황입니다.

차도 다 넘겨야 하고 이런 저런 금액을 다 더해 지금 1200만원입니다.
솔직히 가게도 장사가 하나도 되지 않아 망해가고 있습니다.
겨울이고 코로나고 겹쳐서 손님이 정말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상황이 이래서인지 사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사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