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를타려하는데 사람들이 단체로 같이 막~~~~~타따!



그렇다 그들은 다단계였던것이였다!!



그들에 섞여서 차에 타니... 왠지 내가 다단계로 느껴져서 기분이 찜찜했다.



마침 어떤아저씨가 말을걸어주었다..



모하시는 분이신데 이렇게 단체로가냐고..



난 대답했다. 전 그냥 친구만나러가는데요~



돼써!! 이제 난 다단계가아니다!!



근데 그아저씨의 질문은 이어졌다..



아저씨:어디가세요?



나:왜요?



아저씨:이차는 성남가는차에요!



생각했다.. 몬가이상하다.. 이버스를 타는 사람이하녕 그걸모르진않을텐데.



혹시 내가 바보로 보이는 걸까?? 그리고 내가왜 이사람과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있지??....






생각하고있는중 다시 말을 걸어왔다!



아저씨:성경에는 25일이 없어요! 왜그런줄알아요???



나:알고싶지않아요! （용기를 내어 대답하였다!딱~ 잘라줄필요성을 느껴서다）




아저씨:오~~~~~~ 자존심이 아주 세네! 자존심이란.. 말그대로 자! 존! 심!







큰일이다 아무래도 말려드는것같다...



그래서내가 쉿!!! 조용~~~~~ 아저씨만 들리게 속삭이자~~



웃으며 껌을 나에게 건넸다!



받기도 모하고 그러다가 그냥 받아버렸다!



이때마침 그아저씨옆자리가 비었다!



난고민했다 앉을것인지 그냥 서서갈것인지...



하지만 아무도 앉을려고하질않았다!!





결국 앉았다!






아저씨:이렇게 사람많을때 자리에 않자나요? 그럼 사람들이 디~~~~~따 부러워해요! （하며 크게 웃는다!）




나:（미소가번진다）



그러더니 버스 유리창에 무엇인가를 쓰기 시작한다~



살짝 보았다 네모랑 동그라미를 그린후 그위에




두사람의 상식은 틀리다!




이렇게쓴다음에 날보며 씩!~~~ 웃는다!!



또한번 번지는 내입가에 미소.. 난 점점 동요되고있던것이다...



정신을 바로잡자 바로잡자~~~



마음을 가듬는 중...또무언가를 쓰는 것이였다!!



속으로 보지말아야지 보지 말아야지!!!!!!!!









결국 보고말았다!!ㅠㅠ


괄호였다!바로->）（（）（））（））이런것....



글씨에 괄호를 붙여넣었다...



그걸 본것을 후회했다..







이쯤에서 이아저씨는 무엇하는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물어볼까말까 망설이다가...말을걸었다...





한마디 물어보자~ 그의 본론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사이비 종교단체~~!!!!!!!



실수다... 잘못했다....



바보바보! 왜말을걸었을까???



음.....................................................................



계속 옆에서 말하는걸 듣는것이 괴롭다......


결국 정거장이 다와간다~



기뿜이 밀려오는 순간.. 그가 일어나며 내손을 잡았다!!




반가웠다며.. 다시보자며~ 자신은 여기서 내린다며.............ㅠㅠ



고민했다 내릴것인지 말것인지...




결국 난.. 내리지 않았다.....


끝~~~~~~~~~~~ 끝이 너무 허무한데~!!

그냥 저한테는 잼있던일아라서 써봤습니다~~!!

혹시.....추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