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전주 오면 코스는 전주역에서 내리거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한옥마을 갔다가 남부시장에 주말 야시장 가고 다음날 마무리.. 정도 일텐데.

대충 네이버 검색하면 비빔밥집이나 베테랑 칼국수 아니면 조점례 순대국밥이 나온단 말이야.

원래 전주쪽은 비빔밥보단 콩나물 국밥이 많음 가성비도 좋고.

비빔밤은 아마 김대중 대통령때 마이클 잭슨이 맛있다고 해서 그때 밀기 시작한거라.

전주사람들은 대게 이걸 왜 이가격으로? 왜 먹지? 라는 거라서..

전주비빔밥은 기대하고 먹으면 구린데 별 생각없이 내 돈 안주고 먹으면 먹을만 함..

남부시장안에 조점례 순대국밥있는데 사람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한옥마을 생기고 손님이 늘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조미료를 더 넣고 불친절하기 때문이지 그냥그냥 먹을만 함..

단지 나이드신 분들은 다른 곳 찾아갈 뿐..

베테랑도 나 중고등학교때 2000원 하던 칼국수가 7000원 받으면 그거 먹겠음?

맛은 똑같은데 드럽게 비싸네. 하고 안먹지.

거기말고 저렴하고 맛있는데 있음. 거기 찾아감.

각설하고.. 일단 접근성 좋은 곳 위주로 그냥 개인적으로 추천함.

남부시장에선 콩나물 국밥이 무난한데 현대옥하고 우정식당이 탑티어 같음.

현대옥은 원래 남부시장이 본점인데 할머니가 무릎을 다치고 가게 넘기고 새로운 주인이 하시는데 맛은 크게 변한 거 없음

고등학교때 콩나물 국밥이 그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지..

순대국밥은 내가 별로안먹어서 추천을 못하겠어 맛집은 있겠지.

한옥마을에서 콩나물 국밥집은 어딜가도 고만고만함 왱이집이건 삼백집이건 아무데나 가세요.

대충 이렇게 점심때우면 술한잔해야지?

한벽집은 해장하기 좋고 나머지는 술마시기 좋은 곳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