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는 대략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 친척형때문에 가입했었고, 그 후에 한번도 안하다가 작년 말부터 웃자 베스트 글만 보며 눈팅하는 사람임.
성향이 보수적이라 대학교 다니면서 일베도 회원가입 없이 베스트글로 재미난 것만 골라보곤 했었는데,
정치적으로 어느정도 진보적인 사람들이 더 많은것같아서 나도 그런 성향에 물들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아.
하지만 피는 못속인다고, 보수적인 성향도 갖고있는,
나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야.
정확하게 말하자면 합리적인 선에서 항상 중간에 서서 보려고 하는 편이지.

내가 이해가 안가는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반일감정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
보면, 웃대인들중 많은 사람들이 혐일?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최근 동물의 숲 관련한 글에는 전혀 그런게 안느껴지더라?
작년부터 웬만한 모든 글들에 다 반일감정이 들어있던게 유일하게 동물의 숲에는 안담겨있는 느낌? 물론 게임이기도 하고 그 이상으로 반일하는건 불합리적일수 있긴 하겠지만..

나는 그 이중성이 조금 궁금해.
웃대인들의 반일감정은 어디까지가 마지노선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