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인 메크

'스승'의 백제자중 한명.

후반에 뒤늦게 들어왔고, 기력이 쇠해진 스승이 자신의 힘들을 계승 시키기 위해

그나마 내력이 강한 사람들을 골라내어 전도하였다.

이때문인지 메크처럼 후반에 들어선 대부분의 제자들의 나이대가 젊고 건강하며,

성격들도 하나같이 제각각이었다.

특히 메크는 그중 톡톡튀는 유별난 자였다.

그가 받은 힘은 전기를 다루는 힘으로, 생성하는게 아닌 '조종'하는것이기에

주변의 환경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만큼 강하며, 백제자들중에서도 특출난 자이기도 하다.

이후 스승은 홀연히 사라지고 백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진뒤 정확히 10년이 흘러

그는 5년마다 일종의 대회가 개최되는 '탑'을 지키는 요원역할로 발탁되었으나 

불미스런 사건을 일으켜 퇴출당하였다.

이후 그는 탑에 두고온 '보물'이란것을 되찾기위해 참가자로서 탑에 들어오게 된다. 

철인 브로멘

마찬가지로 스승의 힘중하나인 철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메크와 같은 시기에 들어오고 같은시기에 능력을 전도받았다.

후반부에 들어온 백제자들은 성격이 하나같이 별나고 안좋은게 다반사인데, 유독 그중에서

온화하고 책임감있는 행실을 보이며 스승이 사라지기전까지 줄곧 옆에두던 제자였다.

스승이 사라진후 그또한 하산하였고, 이후 사회생활에 적응하기위해 살던중

'탑'에 관계자 인원채용에 자신이 적합하다 생각하여 지원하였고,

메크와 같은시기에 들어오게된다.

그러나 메크가 불의를 일으켜 일찍이 퇴출을 당하고,

그가 '보물'을 찾았다는 정보를 듣자 곧장 보물의 행방을 찾으려 하였으나

윗선의 압박으로 퇴출되었다.

이에 그또한 메크와 함께 대회에 참가, 보물을 찾기위해 나선다.

냉인 엔드로즈

백제자중 한명. 짧은 기간동안 백제자로 활동하다가

능력을 전도받은뒤 곧장 홀연히 하산하였다.

이후 종적을 감추더니 메크와 브로멘이 참가자로 탑에 왔을때 똑같은 대회에 참가하였다.

원인은 알수없다.

성격자체가 워낙에도 무뚝뚝하고 냉정하며, 주변에 정을 주고받는걸 하지않는 성격이라

연관되는 백제자가 없다. 그저 홀연히 사라진 사건때문에 기억하는 몇몇뿐.

본래는 주변의 온기를 다루는데, 대부분 냉기를 다루는탓에 냉인이란 별칭이 붙었다.

성격과도 워낙에 잘맞았고, 다른 백제자들보다도 특출난 능력을 보였다.

온기를 워낙에도 잘다루어 다른 제자들인 화인,빙인의 능력을 동시에 쓸수있는

상당한 실력자이다.

억울하고 우울한표정이 트레이드 마크다.

성격장애 워닝

'하우스'에서 자라 닥터'하우스'의 실험용이 되었던 소년.

소년은 특히 성장중인 아이의 뇌에관한 연구용으로 자주쓰였는데,

인간의 성격을 아예 없애보기위해 '하우스'는 그를 실험에 참여시켰다.

허나 바라던 결과와는 정반대로 어떠한 자극을 주면 각종 반응이 '동시에'일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때문에 그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볼때는 웃으면서 울고,

손바닥을 회초리로 맞을때 아파하면서 흥분（?）하고,

동물을 분해하는 현장을 목격하여도 충격받으면서도 무덤덤하였다.

이에 하우스는 그의 본심을 가려내기위해 그의 정신계와 연결된 '신호등'을 만들었고,

이를통해 대강 그의 현재상태를 체크할수있게되었다.

이후부터는 하우스에게 고속 신체발달 실험을 당하는중이다...

갱스터 타블로

 가상현실게임 '오픈월드' 초기버전에 참여하고 보상을

얻을려던 그는 게임대회가 시행될 지도에도 없는 외딴섬에 가게된다.

그곳에서 의문의 게임오류로 인해 게임에 모든것들이 현실과 동기화되어

어느샌가 그곳에서 게임이 아닌 생존이 목적이 되버린 그는

다른 일행인 벡터와 함께 생활하게된다.

어제는 자신들의 아지트에 침범한 다른 유저들하고 한바탕한다고 몇몇곳에 부상을 입었다.

아침에 가장일찍 일어나 주변탐색을 위해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