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작품은 가상현실 데스게임 장르였습니다.

주인공이 가상현실 게임 홍보물을 보고 게임에 참여했는데 알고보니 참여한 모든 유저를 죽여야 가상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데스게임이었고, 게임에서 죽임을 당하면 실제로도 죽는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가상현실 내에는 유저 말고도 NPC가 있는데 겉보기로는 구별할 수 없으나 유저는 목 뒤에 표식이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고 NPC를 2번 이상 살해하면 탈락이라는 룰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임이 막바지에 이르고 주인공과 시한부 할아버지 유저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주인공이 살인마 NPC에게 모진 고문을 당합니다.

이미 전에 다른 NPC를 실수로 죽인 적이 있어서 살인마 NPC에게 대항할 수 없고, 시한부 할아버지가 스스로 명이 다해 죽을 때까지 버티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엔딩은 기억이 안나네요..

두번째 작품은 조금 난해한 작품이었습니다.

한 남자가 폭식을 해서 살을 엄청나게 찌우고 집으로 돌아가니 뼈만 앙상하게 남은 가족들이 주인공의 몸에서 살을 떼어내서 먹어 치웁니다.

남자는 죽거나 다치지 않고 살이 빠진 모습이 되었고, 남자의 살로 식사를 마친 가족들이 남자에게 돈을 쥐여주고 다시 밖으로 내보냅니다.

남자가 그 돈으로 살을 찌우는 대신 평범한 음식을 사갔더니 모질게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아주 예전에 인상 깊게 봤었는데 이런저런 키워드를 넣어서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네요..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