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감편탈출님과 두번째 랜선 벙개곡 작업!
재밌게들어주세요~
5평 남짓한 원룸방에 앉아 가사를 써내려가지 나 혼자
이미 모두 잠든 밤 내게는 낮인거같아 시계가 살짝 꼬여있는 너와 나
신호등처럼 정확하게 주고받지않는 삶 왜 난 잃어버린게 더 많을까
내가 음악 하나만 믿고 살아온것도 아닌데 난 왜 항상 전남친 역할
이런 가사 써내리는것도 구역질나 사실 누구나 다 듣는 노래니까
나만 할수있는거 그딴거 개나 줘버린지 오래지 이제는 소용없어 진짜
갈피는 책에다 꽂아버린 문과 새끼 여기서 외롭게 홀로 죽어가지
곁에있는 사람들이 사라지고나면 나는 인간이란 탈을 쓸 자격도 사라질 아이
감성팔이 그딴거 아닌 진짜 음악으로 보여주겠단 넌 어디갔니
10년전에 교복입고 랩하던 꺽다리 나는 살아있어 사실은 절반쯤 죽어가지
망상의 안개에 갇혔나봐
아침부터 잠 들때까지 머리가 아파
온종일 난 보이지가 않아
더이상 커질 내 심장이 두려워
가로등 켜진 거리 위 내 목소리가 퍼질리 없는 현실앞에서 또 난 이렇게
절망 비슷한 감정속에 빠진 뒤 허우적대며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는 어린이
그러다가 억지로 일으킨 몸뚱이 더이상 몸부림 칠 기력도 남지않았어 이미
계속 하던대로 했을뿐인데도 굳이 또 이런식으로만 흘러내려가지 거침이 없던
난 이미 사라진지 오래 이 높은 계단앞에서 무릎을 꿇을 차례
부질없는 반항은 포기했지 남들이 뭐라고 떠들어대건 간에
붉게 충혈된 두눈에 생기는 찾을수 없네 나만 홀로남은 삶에
지옥으로 변해가는 와중에도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있어 섬뜩하게
가로등 켜진 거리 위 내 목소리가 퍼질리 없는 현실앞에서 또 난 이렇게
절망 비슷한 감정속에 빠진 뒤 허우적대며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는 어린이
그러다가 억지로 일으킨 몸뚱이 더이상 몸부림 칠 기력도 남지않았어 이미
계속 하던대로 했을뿐인데도 굳이 또 이런식으로만 흘러내려가지 거침이 없던
망상의 안개에 갇혔나봐
아침부터 잠 들때까지 머리가 아파
온종일 난 보이지가 않아
더이상 커질 내 심장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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