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를 주문했는데 b가 왔음.
오배송된 물품 이름 적고 회수요청했는데 회수물품이 원래 주문했던 a로 등록되어있길래 찜찜하긴 했음.
아침에 밖에 내놓고 퇴근할 때까지 가져갔다는 얘기가 없어서 뭐 잘못됐나 싶었는데 집 도착 2분 전에 회수 상품이 아니라는 문자가 왔음. 기사님은 떠나셨고 가져가셨어야할 상품만 앞에 덩그러니 있었음.. 뒤집어진 거 보니까 확인은 하셨던 건데 전화라도 줬으면 그거 가져가시는게 맞다라고 얘기해드렸을건디..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교환철회하고 재접수 해주신대서 알았다고 하고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원래 주문했던 a로 다시 등록이 되어있음..

‘시⃫발⃫ 회수 요청이래서 물건 가지러 왔는데 또 이상한 걸 가져다놨네 시⃫발⃫’ 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겠지..?
교환요청하래서 했고 잘못 받은 물품 이름도 적었는데 어디서 잘못된 건지 배송하느라 바쁜 기사님이랑 물건 받아야하는 나 이렇게 둘이서 피해를 보고 있음
내일은 제발 잘 전달되서 헛걸음 하지 않으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