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딘가에서 동행자와（누군지는 기억안남）집을 가려고 하는데 왠 모르는 아저씨가 집까지 태워준다함. 콜택시를 불렀던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그 포터 조수석인 모르는 할머니가 타고있었음.

우리집 가는길에 할머니만 내려주고 가도 괜찮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할머니 집이 좀 애매한 거리기도하고 추가비용 나올까봐 난 계속 괜찮다고 거절함.

돈 얘기를 하니까 할머니가 천원을 보여주시며 이 돈이면 추가비용은 부담 안해도 될거라해서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결국 탔음.

근데 탑승한 포터가 라이트도 끄고 시골길을 운전하는데 졸라 운전을 잘함.

그래도 위험하니까 라이트 좀 켜달라고 했더니 뭐 이쪽길은 하도 다녀서 익숙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다가 결국 라이트를
켜주심.

한참 가던 중 할머니가 사시는 곳인지 （정확이 기억은 안남） 아파트 주차장 같은 곳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위 아래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모자를 쓴 여자가 느닷없이 나타남.

갑자기 그 여자가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면서 소름이 쫙 돋고 바로 가위눌림

지금도 잠결에 까먹을까봐 기억나는대로 적긴 했는데..요즘 육아때메 기가 빨려서 그런건지 군대 때 이후로 처음 가위눌려보는데 대충 해몽같은거 해주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