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대딩때 꿈인데 당시 너무 생생했던 무서운 꿈이라 글로남겨보려합니다.






나는 처음 보는 낯선 집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누군가와 의미없는 이야기를 하고 나는 그 집을 나선다.

여기서부터가 매우 기묘한 풍경의 연속인데

집 밖으로 이어진 길은 매우 반듯하게 쭉앞으로 뻗어있었다.

그 길 양 옆으로는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가 늘어서 있다.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나무의 모양이 모두 똑같다.

그 길은 저 지평선 끝까지 뻗어있고 나는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두리번거리며 길을 나아가다가 문득 뒤를 보니 집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새 나는 내가 가던 길이 앞이었는지 뒤였는지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는 와중에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같은 풍경이 무한히 펼쳐지는 길을 하염없이 걷다가 나는 갑자기 발아래 구멍으로 빠진다.

매우 깊은 땅 속에 빠진 나는 주변을 둘러본다.

사람 하나가 겨우 들어갈수 있는 작은 구멍들이 여러개 나있다.

그 중 어느 한 구멍으로 기어들어간다.

구멍은 긴 통로로 된 구조로 연결되서 있다.

통로를 따라 기어가다보니 양 옆으로 또 다른 작은 틈새 구멍들이 보인다.

그 작은 틈새 중 어느 하나에 눈을 가져다대고 보니

그 틈새구멍의 반대쪽에서 나를 보는 눈알이 보인다.







글로 표현하는게 확실히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