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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금 꿧던 꿈임.. 너무 생생해서 써봄 （해몽 가능하면 댓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꿈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집에 있었음
근데 그 집이 현실세계에서 사는 집이랑은 다른 곳 이였고, 월세이긴 한데 뭔가 집주인 아지매랑 집을 같이 쓰는 형태였음（쉐어같은??）
그러다 어느날 나랑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 4-5명이서 놀러옴. 꿈에선 그냥 오 친구들이 놀러왔다 해서 뭐 집에서
재밌게 놀았음.
놀다가 보니 갑자기 아줌마가 오는 소리가 들려서 친구들이 막 걸리면 큰일난다고 일단 숨자고 해서
친구들이 창문 밖으로 나감（창문틀을 잡고 조그만 발 디딜곳이있었나봄）
그래서 친구들은 창문밖에서 매달려 있고 아줌마가 집으로 들어옴 그래서 나랑 뭐 이야기 하다가 자기 방으로 들어감
바로 친구들한테 가서 위험하니까 언넝 들어오라고 하며 한명한명 부축해주며 들어오고 있었음.
그러다가 마지막 친구2명이 좀 살집이있고 키도 있어서 무거워가지고 낑낑거리고 있었는데
이놈들이 갑자기 안되겠다면서 창문 근처에 전봇대가 있었는데 거기로 뛰는거임 ㅋㅋ
그래서 난 위험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해야되지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위에서 둘이 동시에 점프를 하는거 아니겠음?
근데 점점 수직이였던 전봇대가 한쪽으로 구부러 지는거임 그렇게 계속 뛰면서 전봇대를 구부려 트려서 마지막에 점프를 했는데
뭔가 땅에는 떨어진거 같은데 잘 안보이는 거임 그래서 나머지 친구들이랑 헐헐헐 하면서 뛰어나감
근데 뛰어나가면서 너무 웃긴거임 걍 그상황이 그러면서 웃으면서 가고있었는데
여기 까지는 그냥 병신같은 꿈인데..
이제부터 여기가 중요함.
그때가 저녁이였고 전봇대잇는곳이 골목인데 삼거리? 같은 보통 골목이였는데 온사방에 피웅덩이가 덕지덕지 있는거임.
그래서 와.... 롯됬다 큰일이다!! 싶어서 친구들이랑 그친구 2명을 찾기로 시작함.
어떤애는 이쪽으로 가고 어떤애는 저쪽 그리고 나랑 친구 한명은 언덕쪽으로 가보기로함. 언덕 경사가 한 70도 정도 됬음 개높음
그래서 언덕쪽으로 오르고 있는데 오른쪽에 무슨 정원 같은곳에 얼굴이 할배인거 같은데 몸은 약간 '개'같이 생긴거임...
동시에 '크으르르르르'라면서 그르렁 거리고 있고
그래서 어? 뭐야 좀 이상하게 생겼지만 친구들을 봤나 물어볼까 했는데 뭔가 물어보면 안될거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올라감...
그러가다가 10~15쯤 위에서 뭔가 반짝하면서 내려오는게 느껴짐
（마치 핸드폰 후레쉬인데 모르고 켜져서 손으로 급하게 가린 느낌 비슷했음）
빛은 봤는데 그담부턴 완전 언덕위쪽이 암흑인거임. 근데 뭔가 내려오는건 걍 직감적으로 느껴짐
그래서 어? 뭐지 하면서 휴대폰 후레쉬 키고 그쪽으로 향했는데 이게 웃긴게
그쪽으로 빛을쏘면 빛을 먹는거임. 그래서 어?? 뭐야 하면서 다른쪽으로 불빛을 주면 빛이 보이는데
그 무언가한테만 빛을 쏘면 빛이 안닿아서 마치 빛을 먹은것처럼 안보이는 거임 그래서 볼 수도 없었음.
그렇게 시간이 딜레이 되고 있어서 내가 일단 친구랑 가보자 하면서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말 손둘레가 무슨 휴지심만한 손가락을 가진 손이 내 머리를 꽉 잡는거임
（정확히는 그손으로 머리를 감싸면서 머리채도 잡음）
그러면서
짱돌로 내머리를 한대 침
이땐 그냥 직감적으로 짱돌이라고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날 죽일거 라는것 과 없어진 친구들이 이새끼가 죽인거 같은 생각이 들음.
근데 정말 너무너무 힘이 쎄서 내가 어떻게 도망 칠 수가 없는거임.
첨엔 무서웠다가 빡치고 화나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악하다가
몸에 한대 더 맞고, 난 또 발악하면서 띠바!!!!!!!!!!!하면서 잠에서깸.....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악몽꾸다가 깨면 헉헉헉헉 이러는게 픽션이 아니라
진짜라는걸 깨달음.... 뭔가 끝이 흐지부지한데 진짜 너무 생생하게 감정이 느껴졌음..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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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고앤딩 |
근심 걱정 입니다.. 현재 본인 심리 상태를 꿈에서 말해주고 있는듯 해요.. 주위 친구들은 목적을 뜻 하고있는거 같고 그 친구들이 사라졌다는건 님이 하고자 했던 일들이 틀어지거나 잘 안되는 경우를 뜻 하는거 같아요.. 좋은 꿈은 아닌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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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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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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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또리다요 |
ㅠㅠ 그렇군요 정신 더 바짝차려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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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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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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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꿈에서만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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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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