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소문이 있었다. 그것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꾼에 대한 이야기였다.

도시 전설에 따르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꾼들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이야기를 전부 들은 사람에게는 소원을 이뤄주고 사라진다고 했다.

왜 갑자기 내가 이런 말을 하느냐면, 내가 바로 그 도시 전설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건 한 달 전쯤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이야기꾼에 대한 소원을 필사적으로 찾아다니고 있었을 때.

급여: ?!$%^66666%$%$

하는 일: [세 개의 이야기,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지고,]

알바사이트에서 그런 일을 봤을 때 나는 내가 드디어 구직하다가 미쳐버렸다고 생각하고 무시했다.

장난삼아 친구에게 보내려고 링크를 복사했을 때였다.

[복사할 수 없습니다.]

[이 제안은 당신에게만 유효합니다.]

해킹이라도 당한 것일까.

찝찝한 마음에 컴퓨터를 포맷하고 다시 켰다.

텅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