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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는 중입니다.
저는...그래요
점 보러가면 신기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20살때부터 점 보러 자주 다녔었고 샤머니즘에 깊게 빠졌었던 일도 있었죠.
어렸을 땐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그런가? 하고 스스로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올 해로 32살
저는 귀신이 보입니다.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맘을 터놓고 지내는 이들 외엔 알리지 않았습니다.
맘을 터 놓은 이들도 극소수지만요 ..
구신이라고 정확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엥간한 귀신들은 성별조차 구분하기 힘들더군요.
정말 무서운 귀신들은 그 모습이 제법 또렷하게 보이지만요.
전에는 , 스쳐가는 검은 음영들이 제가 잘못 본 걸로 생각했습니다.
약 한 달 전부터 스쳐갔던 검은음영들이 또렷하게 보이고, 그들의 눈코입은 보이지 않지만 그들의 시선은 명확하게 느껴지네요 .
그들이 보일때면 저는 꼭 곤란한 일을 겪곤해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다던지 , 돈을 잃어버린다던지, 직장에서 조금 수습하기 귀찮은 사고가 일어나죠 .
가끔은 이런 제가 정신병에 걸린건가 ? 스스로 의심하고
제 자신이 무서워집니다.
저는 지금 귀신이 보이기 시작 한 것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그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는 점 정도 ?
그래서 무시 할 수 있다는 것 .
이 새벽에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곳도 없고 해서 글로써 제 마음을 조금 풀어놓습니다.
헷갈리네요
정신병이여야 하는건지 , 아니면 정상이여야 하는건지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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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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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01:24] |
답글마당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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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소 |
환각,환청은 기존에 봤거나 들었거나 두뇌에 저장된 기억이 재생되면서 들리거나 보이거나하는거죠. 남들이 보지못한 듣지못한걸 듣는건 초자연적인 존재,악마나 귀신들이겠죠. 검은 형상은 종교인들도 말한적있고,석가가 수행할때 자신이 아는 사람들로 얼굴을 바꿔나타난 귀신인가 악마에게 시달린 얘기도 전해져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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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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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소 |
신점이나 접신해서 말해주는것도, 저런 귀신들이 사람 주위에 있다가 접신자에게 알려주고 그런거니, 일종의 감시자 역할이니 부정적인 의도가 더 있다고 봅니다. 일종의 권력을 휘두르는 남을 이용하기 쉬운 상태를 유도하니까 부정적인 느낌이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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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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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소 |
악마나 귀신들은 지옥에서 지상으로 올라와서 인간이 약해졌을때, 예를 들면 삼재에 걸렸을때 체력이 약해지죠, 그럴때 나타나서 남을 더 괴롭혀서 심정적으로 체력적으로 더 약하게 만들어서 자신들처럼 지옥에 데려갈려고 하나봅니다. 악한 의도가 있으니 그들의 악한 의도나 악행을 저주해서 쫒아내버려야죠. 무속인들은 귀신들이 좋아하는 요란한 소리,음식냄새로 불러들여 접신해서 타인의 정보를 얻을 목적이니 불러들이는 입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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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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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소 |
올해가 丑년이라 삼재로는 亥,子,丑년에는 닭띠,뱀띠,소띠가 해당되고, 체력이나 기운이 이전보다 젤 약해지다가 이때를 지나면서 점차 기운이 올라가는 시기가 오게되죠. 그러니 예전 기운 팔팔할때랑 같이 움직이면 몸이 안좋아지기 쉬워지는 시기라, 모든 계획을 줄이거나 몸보신을 잘해야될때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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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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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소 |
채소에 비타민,미네랄이 들었으니 채소를 골고루 먹는게 좋고, 종합영양제라도 챙겨 먹어야 체력보충에 도움되죠. 먹은 음식들이 근육이 잘만들어지게하는 역할도 되죠, 물도 자주 마셔줘야 세로토닌 같은것도 잘 분비되면서 안정감이 잘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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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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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특수부대찌개 |
일단 정신과에 가서 얘기해보시고, 약을 먹어보세요. 약물치료를 하는데도 여전하면 진짜 귀신인 거고, 아니면 환각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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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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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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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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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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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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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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