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4~5번 정도 똑같이 꾸는 악몽인데
안무서움 주의.

꿈에서 난 군인인데 왜인지 모르게 부대밖으로
도망치고 있음. 뒤에선 사람들이 사냥감 풀어놓고
구경하듯 총들고 담배피며 자기들끼리 웃고떠듬
부대 철조망 가까워져서 철조망 기어오르면
뒤에서 왼쪽어깨에 총 한발 쏨.
그럼 아파서 소리지르고 철조망 떨어졌다가
살고싶어서 다시 철조망 기어 오르려고 하는데
한손으로 못올라가지.. 계속 난 뒤로 떨어지는데
뒤에있던 사람들이 낄낄대며 나한테 총 겨누고
다가오고있음.
다시 살려고 미친듯이 철조망 따라서 옆으로 뛰다보면
가슴높이정도 되는 철조망이 나오는데
거기 넘어가려고 손,발 다 찢어지면서
넘어갔다~ 싶을때쯤 뒤에 있던 사람들이
연발로 나한테 총갈기는데 그럼 그때서야
꿈에서 깸..

꿈 내용은 이게 끝이긴한데
매번 같은 꿈이면서 꿈인걸 모름.
그 사람들은 날 죽이면 꿈에서 깰거라는걸 알고
일부러 가지고 노는건가 싶기도해서
일어나면 왠지 찝찝함..
밑에 악몽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