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월 2학기 부터 원격 수업을 위해서 타블렛 30개 구매 지시 -> 개강 일주일 전까지 다음주에 온다고 입털다가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발주버튼 안 누른것 확인. 결국 타블렛은 개강일 5일 후에 도착함. 교수들 문의 폭주

2. 자기일이 너무 많다. 다른조교들은 맨날 쉬고 노는거 같다 업무분장 다시하자 시전. 근데 바쁜이유는 한번해야 할일을 개떡같이해서 5번씩 하기 때문.

3. （2）번이 씨알도 안 먹히자 새로 들어온 조교한테 원래 님이 해야되는 일이라고 떠 넘기기 시작.

4. 회의비 지출사유에 중국집 이름 씀.

5. 학부 부조교들 월급 기안 안 올림. 왜 안 올렸냐고 물어보니 안 배웠다 시전. 근데 그거 인수인계 하는거 다 본 사람 있음.

6. 대학본부 모 부서에서 왜 거기 여자조교 전화예절없이 개떡같이 말하냐는 이야기 나옴. 그쪽 주임한테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함. 주임이면 조교의 아버지뻘.



기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생략.

놀랍게도 모든일이 1개월도 안돼서 일어난 일임.

사진은 해당 조교가 쓴 기안문. 기안문은 이전꺼 복붙하면 되는데 직접 쓰다가 저리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