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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21일 일본에 많은 파장을 불러온 하나의 자서전이 발간됩니다. 바로 오히라 미쓰요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원제 : だから、あなたも生きぬいて） 이 책에는 지은이의 방황과 역경으로 가득 찬 자신의 청소년기의 내용을 담고 있었고 이 속에 들어 있던 내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위 '집단 괴롭힘' 이 얼마나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만드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은이는 어떤 삶을 살아 왔길래 이러한 도서를 쓸 수 있었던 것일까요? 지은이는 효고 현 니시노미야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아갑니다. 부모님은 맞벌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시간이 남을 때 지은이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같이 먹는 등 부모님의 사랑도 많이 받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오히라 미쓰요의 실제 6학년 떄의 모습） 하지만 중학교 1학년 1978년 전학을 가면서 부터 그녀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전학 초기에는 그 학교의 친구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었지만 어느새부턴가 아무 이유 없이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무시하는 정도였지만, 그 정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져 책상에 욕을 쓴다던지 필통을 함부로 버리고 심지어는 책상에 쓰레기를 쏟아 버리고, 화장실에 잠구고 물을 부어버리는 등 집단 괴롬힘의 정도가 점점 심해집니다.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한 지은이는 등교거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프다고 학교를 가지 않는 것도 한계가 있어 부모님에게 결국 고백하고 이에 분노한 아버지는 선생에게 전화를 하며 해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몇 일 후 담임으로부터 다 해결되었으니 등교하라 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지은이는 그를 믿고 학교에 등교하게 됩니다. 학교에 도착하자 선생님은 가해자와 지은이를 불러 이렇게 말합니다. '서로 화해의 뜻에서 악수하라' 그렇게 어색한 악수를 하고 선생님은 그에 대해 만족하였는지 '자 그럼 이걸로 된거야!' 하고 넘기게 됩니다. 그 후 가해자는 교실에 들어가 지은이를 가리키며 '쟤가 선생에게 모두 일러 바쳤다' 라고 하며 반 학생들에게 알립니다.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은 지은이가 처음에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한 이유는 주동자가 지은이한테 말을 걸었는데 그녀가 듣지 못해 대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 그 이후 눈에 띄는 괴롭힘은 줄어들지만 자잘한 욕설과 괴롭힘은 지속됩니다. 지은이는 단짝 친구 3명을 사귀게 되고 그녀는 드디어 행복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지은이는 그녀들이 접근한 이유가 단지 지은이의 뒷 비밀을 캐내어 그 비밀을 퍼뜨리며 비웃기 위해였던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지은이에게 그들은 "사실대로 말해줄까? 우린 니가 전학 왔을 때부터 재수없다고 느꼈어!" 라고 말하여 그녀가 앓고 있던 병 얘기를 꺼내며 조롱하고 그녀가 좋아하는 남학생 이야기를 하며 놀리기 시작합니다. 이에 대한 지은이는 충격으로 만 14살의 나이로 유서를 쓰고 배를 찔러 할복 자살을 시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곧 지나가던 타인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실제 기사 보도 내용- 1980년 1월 9일자 신문） 다행히 치료를 받고 중학교 3학년으로 복학한 그녀에게 돌아 온 말은 "재 취미는 할복이래" "제대로 죽지 못한 년" 같은 말. 실제 이 때 지은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이를 가지고 대놓고 정신병자를 취급하면서 웃는 등 오히려 상황은 악화 되기만 합니다. 그렇게 그녀는 하루 이틀 학교를 안다니게 되고 혼자 밤거리를 방황하게 되고 폭주족을 만나며 그들과 어울리며 탈선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단골 미용실에서 만난 미용사 언니에게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해 듣고 미용사에 대한 직업에 관심이 생겨 열심히 공부하여 미용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미용학교에 가게 된 지은이는 담임 선생님에게 합격 통지표를 보여주었지만 되돌아 오는 답은 "그 양아치 같은 모습으로 무엇을 하겠냐" 라는 말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지은이는 다니던 미용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다시 폭주족에 어울리게 됩니다. 폭주족과 어울리며 자전거 절도, 음주 등으로 유치장을 자기 집 처럼 돌아다니며 걸핏하면 부모에게 '왜 나를 낳앗냐' 라며 부모를 폭행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폭주족 친구들마저 할복자살 시도라는 과거를 알고 따돌리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는 폭주족 무리에서도 떠나게 됩니다. 그녀는 결국 자신을 받아주는 곳 어디든지 좋다고 생각하여 16세 때, 야쿠자 두목과 결혼하게 됩니다. 이 때 야쿠자는 당시 문신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그녀는 등문신을 하게 되는데 그 때의 아픔으로 위궤양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야쿠자의 아내로 살아가던 중 자신을 어렸을 때 부터 보살피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듣고 엄청난 절망에 빠져 결혼 생활 6년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그 후 긴자의 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다가 23세 때 현재의 양아버지인 오히라 히로사부로를 만나게 되고 그를 만난 이후 부터 그녀의 인생 곡선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녀의 양아버지는 그녀를 필사적으로 설득하여 그녀가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의지를 얻게 만듭니다. 그렇게 그녀는 한자도 제대로 읽지 못하던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지적 상태에서 필사적인 노력을 한 끝에 29살의 나이에 일본의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됩니다. （실제로 그녀가 받은 합겨 통지서） 그 이후 그녀는 연을 끊고 지내던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 화해를 하게 되고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버지가 될 자격이 없는 자기 대신 오히라 히로사부로（現 양아버지） 에게 지은이를 양녀로 받아들일 것을 부탁하여 지금의 이름인 '오히라 미쓰요' 가 됩니다. 그 후 그녀는 변호사 생활을 하며 위에서 언급한 중학교~ 고등학교 당시 자신의 일대기를 빠짐 없이 담은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발간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본문 中） 지금 저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그때 목숨을 건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때 불행하게도 목숨을 잃었더라면 지금의 이 행복은 꿈꿀 수도 맛볼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만약 그렇다면, 아무리 그렇더라도 잠시 멈춰주세요.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당신.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 2시간 걸려서 작성했네요. 글 쓰면서 정말 열 받다가 감동했다가 감정 기복이 정말 왔다갔다거렸습니다. 정말 한 사람이 인생이 이렇게 파란만장 할 수 있는건지.. 여러분들도 이 글 읽으시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궁금하네요. 다음 번에 더 좋은 글 들고 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출처 : 오히라 미쓰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북하우스, 2000 大平光代 위키피디아, 나무위키 등 일부 발췌. 
그 후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정말로 못 견딜 정도로 괴로울 때,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한 번쯤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이 고통은 영원히 지속되는 게 아니니까요.
아무쪼록 그날이 올 때까지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만은 소중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생명을 함부로 취급하는 일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짓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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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노랑파랑 |
당신을 죽이지 못한 시련은 당신을 강하게 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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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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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옹쉐 |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있어서긍가 이런것도 결국 결과론적인거 같다. 지금 잘풀렸으니 책 제목이 저러하지. 물론 지은이는 자신의 의지로 변호사 타이틀을 땃으니 그 멋있음이 당연히 마땅하나, 안풀리는 사람은 뭘해도 안될때가 있고 그렇기에 그렇게 하다하다 마지막에 낭떠러지에서 스스로 포기하는거잖아? 그런 사람들에게 과연 저 책 제목은 어떻게 다가올지 잘 모르겠다. 사실 저 책 지은이도 자신의 의지로 한번은 죽었던거잖아? 살다보면 좋은날이 온다 이말인데... 그것도 지금 본인이 잘 풀렸으니 하는 말인듯...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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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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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올리브  |
자살 시도를 했었던 사람이니까 오히려 자살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고, 따라서 자격은 충분하고도 남지. 삐딱선 그만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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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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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흑형이다 |
진짜 착하다...나였음 야쿠자 아내일때 가해자들 찾아가 잔혹하게 복수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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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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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툰아미 |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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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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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파랑 |
당신을 죽이지 못한 시련은 당신을 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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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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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파랑 |
창작자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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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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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보부 |
니체 말이죠. 멋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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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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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핵토리 |
나체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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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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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의오류 |
역시 사이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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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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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스콰이어 |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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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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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보부 |
왜 반대달렷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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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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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가는곳엔 |
"죽여라 죽임당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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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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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캇치 |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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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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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디타스 |
개인적으로 진짜 인생책 ㅋㅋ 초딩때 봤는데 여태까지 살면서 수많은 힘든 충동이 들 때마다 이 책 제목과 내용이 생각났어 제목만으로도 너무 가슴을 울리게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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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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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함 |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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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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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
대단한 사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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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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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_김군 |
이 책 읽고 엄청 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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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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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매운탕잉어 |
이래도 어린애들사이에 따돌림이 별거아니라고 말할수있을까 애새끼들이 더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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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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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o |
선생 말하는꼬라지 ㅋㅋㅋㅋ 애들 화해시키는것도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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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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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좀 |
대충 중간부터 읽었는데 지은이가 누구지 하면서 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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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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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쉐 |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있어서긍가 이런것도 결국 결과론적인거 같다. 지금 잘풀렸으니 책 제목이 저러하지. 물론 지은이는 자신의 의지로 변호사 타이틀을 땃으니 그 멋있음이 당연히 마땅하나, 안풀리는 사람은 뭘해도 안될때가 있고 그렇기에 그렇게 하다하다 마지막에 낭떠러지에서 스스로 포기하는거잖아? 그런 사람들에게 과연 저 책 제목은 어떻게 다가올지 잘 모르겠다. 사실 저 책 지은이도 자신의 의지로 한번은 죽었던거잖아? 살다보면 좋은날이 온다 이말인데... 그것도 지금 본인이 잘 풀렸으니 하는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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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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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쉐 |
뭐... 그래도 저런 책으로 한명이라도 더 마음을 회유시킬수 있다는건 좋은거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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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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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D |
그놈의 결과론 뭐만 하면 결과론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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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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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쉐 |
ㄴ그저 내 생각이양 ㅎ 민감하게 받아들이진마 ㅎ 그냥 본인도 이미 자살을 했었던 사람이 과연 저런 제목을 택할 자격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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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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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올리브 |
자살 시도를 했었던 사람이니까 오히려 자살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고, 따라서 자격은 충분하고도 남지. 삐딱선 그만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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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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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쉐 |
ㄴ그렇게도 생각은 해봤음. 맞는 말임.ㅇㅇ 뭐 꼭 내말이 맞다라는게 아니고 이렇게도 생각이되고 저렇게도 생각이 되더라고. 다만 나에겐 부정적인 면이 좀더 크게 다가왔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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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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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뿡뿡이 |
그니까.. 음..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저자의 의도는 아직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당신의 인생을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이야기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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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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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후재입학 |
옹쉐님은 삶에 대한 태도가 첫문장부터 딱 나오네요. 맞습니다 세상 존나게 삐딱하게 보면서 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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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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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효자는잘웃습니다 |
삐딱해서 세상 살기 참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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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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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왕김탁구 |
세상이 불편한게 아니라 니가 불편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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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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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쉐 |
ㄴㅇㅇ 그런듯. 내가 좀 삐딱하게 사나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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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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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숨바꼭질 |
지금은 정말 행복하게 살고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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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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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빙수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생각나네. 다행히 해피엔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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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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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너굴씌 |
나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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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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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제일편해 |
이거 초딩때 집에 책 있길래 읽어보고 이게 진짠가? 싶을정도로 놀랐던 기억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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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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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섬 |
지방대생 관련 책 읽고 ‘아니 시발 그럼 난 자살해야되냐? 지방대생이면 인생 끝났냐?’ 이러규 있다가 이거 읽으니까 역시 존버가 답이라는 생각이 들구 그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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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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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o |
고등학생 때 봤던 그 책인가 했는데 15세때 할복했다는 구절이랑 야쿠자 보스 아내였다는거 보니까 그 책 맞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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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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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선인장 |
근데 부모가 뭘 잘못했다고 부모를 버리고 양아버지를 택했을까 부모도 뭘 잘못해서 양아버지한테 자기 자식을 보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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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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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 |
선생은 무능, 무지했고 양아버지는 메시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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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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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아그라 |
잘못된 환경에서 자랐지만 타고난 머리가 겁나 좋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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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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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이다 |
진짜 착하다...나였음 야쿠자 아내일때 가해자들 찾아가 잔혹하게 복수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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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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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고찰 |
그 흔한 자기계발서랑 다를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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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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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낭비중 |
ㄴㄴㄴ글쓴이가 유복한 집안에서 외국유학다녀와서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둥 하는 책이랑 프롤로그부터가 급이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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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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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고찰 |
미안하지만 버티다보면 볕들날이 올거라는 말은 지겹도록 들었어요. 그리고 난 사법시험 합격할만한 재능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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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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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김밥 |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읽어보면 많은 생각이 들거에요 대단하다라는게 느껴지기보단 안타까움이 더 크게 와닿았네요 저는.. 저분은 사시패스하는거보다 평범한 어린시절을 겪는게 더 행복했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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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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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고찰 |
평범한 어린시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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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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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감싸주는클라라 |
난 부모님이 너무 안타깝다.. 맞벌이 하면서 시간도 내고 자주 만나러 와주고 하는 나쁘지 않은 부모님이었던 것 같은데 도중에 글쓴이가 탈선했던 시기에 가했던 가정폭력이나 폭원, 원망때문에 부모로써 너무 크게 위축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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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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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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