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싶은데 용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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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싶은데 용기가 없네.. [60]

작성자

Guiltyboy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801354 추천 214 반대 6 답글 60 조회 20,728 작성시간 2018-08-08 03:59:43 이동시간 2018-08-08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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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안녕 여태 웃대 눈팅만하다가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가입하거 글좀쓰려해..
제목처럼 자살하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는 한 찌질이야..난 올해 대학 입학 예정자인 백수야 내가지금 술먹어서 필력이 구릴수 있으니 양해좀 부탁해
난 여호와의 증인집안에서 태어난 증인2세야.. 그렇다고 크게 믿음있지는 않아 그래서 그런지 종교때문에 문제가 참 많이 일어나네
우리집은 어릴때 아버지를 타계하거 엄마 할머니 밑에서 나랑 동생이 자랏어 거의 할머니가 다키우셧지..
근데 내동생이 지적장애가 조금있어 그래서 거의 모든보살핌과 애정을 동생이 어릴때부터 다 밭고 자라고 난 뭐하나 실수하면 엄청 혼나고 거의 뭐든 내스스로 해야하는 수준으로 커졌어.. 그리고 중학생될쯤에 집이 이사를 가서 엄마랑 살기시작했는데 그게 더 심해지더라? 그땐 근데 엄마도 너무 힘들고 한시절이라 나도 참고 그냥 속내에 삭히면서 살았어.. 근데 내가 여호와의 증인집에서 사니 애국가 국기경례 이런것들을 안한다고 학교에서도 따당한 적이있어. 그래서 스스로 내 몸은 내가 지키고 싶어서 엄마한테 나 복싱같은 운동좀 배우고 싶다고 말하니 엄마가 한사코 안된다고 열을 내더라? 내속내는 모르고.. 진짜 이러한 거때문에 여호와의증인을 너무 하기싫었는데 엄마가 계속시켜서 했었어 그리고 엄마 얼굴에 먹칠하기 싫어서 침례도 받았어... 그리고 꾸역꾸역 살다가 내가 요리가 하거싶어서 요리학원에 다니는데 요리학원이 주1회 집회시간이랑 겹쳐.. 그래도 내가 하거싶은거 하니 그려려니 했는데 학원특성상 거의 같은텀으로 허기에 내가 주기적으로 빠지는 날의 요리는 못배워 이거때매 그날도 학원간다고 엄마랑 엄청 싸웟다 ㅋㅋㅋ.. 그리고 자격증도 따고 학교도 졸업했는데 내가 하고싶은쪽 진로는 우리 종교 집회시간이랑 안맞아서 취직도 못했었어... 그래서 내가 대학진학으로 목표를 바꿧는데 이것도 종교냐에서 말이 나오더라 하.. 그리고 지금내가 죽고싶은 이유는 우리 종교는 성적으로 남녀가 깨끝해야해 뭔말인지 알지?
그런데 내가 ㅇㄷ보다 들켯거든 이번이 두번째인가 예전엔 죽도록 맞고 끝낫는데 지금은 엄마가 한번더 도면 연 끊는다느니 뭐라다가 오늘 갑자기 자기는 죽고싶데.. 너무 인생이 힘들고 나랑같이 죽재... 하 이말들으니 나도 지금 너무 무기력 해지더라 여태 엄마 꼭두각시 처럼 산거같은데 저런 말들으니 내가 하고싶은거 다 참고산게 너무 허사같더라 진짜 안락사 하는법좀 알려주라 형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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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

김형배

진짜 조심스럽게 얘기 해보는데.. 어머니하고 조금 거리 두면 안될까?.. 그리고 안락사하는 방법이 안타깝게도 없다.. 죽는 법 많지. 근데 늙어 죽는거는 어때? 아픈거는 낫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너도 꼭 다 나아.. [1]

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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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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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2

에비츄의여주인님

진짜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그 여호와의 증인 창시자는 신도들이랑 섹스 잘만하고 있을건데 성욕은 인간 본능이야 죄짓거나 잘못한게 아니란말이야 네가 성추행하거나 강간한것도 아니라 스스로 욕구 혼자서 푼건데 더러운게 아니야.... 종교는 너한테 힘이되어야 하는 건데 역으로 힘들면 어떡해

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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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2

답글마당 (60)

너는배가고프다

가족 다들 힘들겠어요 엄마도 힘드셔서 더 종교에 기대셨던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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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2:24

화려한백수

자살은 용기가 아닙니다.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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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2:33

화려한백수

화가 나면 화를 내세요 그리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세요 마음 좀 불편해도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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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13:00

고백빌런

참 슬픈일이야.. 행복하고 싶은데 행복하지 못한다는건.. 내가 널 사랑해. 그리고 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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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2:41

호돈신강림

너나 너희 어머니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만 빨리 독립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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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2:57

에비츄의여주인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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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2:57

테루루

그동안많이참아온게 보이지만... 그런 집 연 끊고 니가 혼자 독립할수있는날 얼마안남았어.. 손절하더라도 네가이루고싶은꿈도있고 내가보기엔 넌 참 미래가 찬란한 녀석이야 어머니는 신앙이신앙이라 안타깝지만.. 너는 죽을 각오로 하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나이기때문이야 지금까지 버텨온게 너무 아깝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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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4:06

김형배

진짜 조심스럽게 얘기 해보는데.. 어머니하고 조금 거리 두면 안될까?.. 그리고 안락사하는 방법이 안타깝게도 없다.. 죽는 법 많지. 근데 늙어 죽는거는 어때? 아픈거는 낫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너도 꼭 다 나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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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5:55

김형배

영원한게 어디있어. 그러니까 지금 너 한테 닥친것들도 영원하지 않아.. 오늘이 마이너스 였다면 내일은 분명 플러스일거야. 오늘 내일 다음날 계속 마이너스라면 분명 나중에 올 나쁜일을 끌어다 쓴거야 나중엔 좋은일만 남아있을거라고...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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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8:16

포타리

종교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 많이 봐왔지만 믿음이 그 사람의 인생을 지지해준다면 비난하면 안된다고생각해 피해를 주지않는다면!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피해를 받은거같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 무섭고 떨릴거 잘알지만 한번만 더 대화해보고 아니다싶으면 혼자 살 준비하는게 좋을거같아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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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08:20

코막힘

탯줄은 이미 끊겼어 어머님이랑의 연을 끊으라는말은 아니구 그만큼 너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의미야... 그동안 많이 힘들고 속상했겠다... 나도 기독교 모태신앙이였는데... 지금은 무교야 생각해보면 종교에 의해서 본인 인생이 휘둘리거나 흔들리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여러 이유들로 무교로 바뀌었지만...제일먼저 작성자님이 예전부터 원해왔던 선택에 따라갔으면 좋겠어 죽는것 말구.. 많이 고생했지...(토닥토닥)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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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11:52

머핀맨

빨리 사회적으로 자립하여 날개를 펼수있게 기다리세요 부모님 인생은 작성자 인생과는 다릅니다 작성자 맘대로 사회적으로 자유롭게 살 권한이 있습니다 부모님에 그늘에서 벗어날 준비를 미리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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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12:46

너비아니구이

가족이라고 다 친할 필요는 업져, 자살 생각날정도면 걍 집나와서 따로 사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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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4:16:59

감사인

무조건 독립이 답이다. 살아야 마음것 ㅅㅅ도 한단다....독립해서 니맘대로 재미나게 살아봐! 아 그리고 ㅅㅅ는 ♡설♡사♡ 말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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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5:14:43

거친슴가

크 난 불교였는데 초딩때부터 불경외우고 매일 108배 일욜 새벽마다 절에갔지 방학때는 부산까지가서 3천배함ㅡㅡ 중학생때까지 고딩때는 기숙사생활하면서 탈출 그뒤론 계속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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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7:22:53

궁디팡팡o

독립해서 연끊어야합니다 이것밖에 답이없어요 진짜 종교는 사람이 바꿀수있는게아니더라구요 나중에 칼부림나기전에 결정하셔야합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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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8:23:45

사막여우o

윗분들 말씀대로 최대한 빨리 독립하고 연을 끊는 게 답인 것 같네요..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깟 형체도 없는 믿음 때문에 목숨을 저버릴 이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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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8:45:28

한글다섯자

참고산거 허사아니야 이제 진심으로 느껴왔던 것들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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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04:34

허언

나도 한때는 기독교믿었어 물론 내가 스스로간건아니고 나도 작성자처럼 어머니께 이끌려서였지 지금은 여러가지의문점이 생겨났는데 그걸속시원히 풀어주는사람이 없어서 안믿는상태야 나도 지금도 가끔씩 자살생각하고 편하게죽는법도알아보는데 아직살아 이유는 다른거다없고 기독교나불교등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자살해선안된다는것때문이야. 안믿는다면서 그걸왜 신경써?라고할수도있지만 만에하나라도 맞다면?ㅈ같아서 죽으려는건데 자살함으로써 다음생(있다면)이 더 ㅈ같아지면 그생에서도 아마 자살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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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07:03

허언

또 그다음생은? 이라는 생각때문에 자살을 못하겠더라구 내가 작성자기분을 이해해줄수있는것은 아니지만 편하자고 죽은건데 그로인해 더 큰힘듬이 기다린다면 자살안하는게맞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 마지막으로 한마디하자면(그냥흘려들어도돼 내가하고싶어서 하는말이니) 가족이라고 꼭 다사랑하고 그런건아닌것같아 일단은 나 자신이 가장중요하고 물론 가족도 같이 챙기면좋겠지만 나하나건사하기힘들다면 나를 우선시해도 아무도 뭐라할수 없다고 생각해 주절주절 길었네 자살하지마!하고싶지만 그건 작성자의 결정이지 그래도 난 가능하면 자살은안했으면해 힘내라는말은 안할게 자기자신한테 좋은선택이 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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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07:15

중복그만좀

연을 끊어서 가족하고 따로 사세요. 말이 어려운데.. 차라리 숙소 제공하는 요식업을 찾아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ㅜ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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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19:19

오랜시간동안 새장에 갇혀살았다라는 느낌이 확 들어오네.. 어머님을 위한 어머님에 대한 삶을 살아왔으니, 이제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길 바랄게.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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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26:25

우라샤

글은 안읽어 봤지만 당신은 할수 있어요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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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44:01

관심우울증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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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47:25

주접사자

뭐라 할말없다 얼른 돈벌어서 자립하는게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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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46:23

영원한만화경사륜안

부모랑 연끊으셈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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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0:38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18-08-08 03:59:43 / 이동: 2018-08-08 09:53:08 / 어시스트: 여우랑 )

평등원칙

용기는역시 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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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5:55

따먹는놈을따먹는놈

여호와의 증인은 진지하게 사이비에요. 돈 조금 모아서 독립 가능해지면 부모랑 연을 끊어서라도 자신만의 삶을 사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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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6:10

목포사람

독립 하는게 제일 급해보인다. 연 끊고 살아야지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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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6:15

쿵포

본인이 믿음이없는데 시킨다고해? 이해가안가 종교라는건.. 본인인생에 지금 걸림돌 밖에안되는거같은데 굳이 지켜야하는이유가뭐야? 엄마때문에? 지금 미래본인의 생계까지달린건데 신중히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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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6:29

김유식의디씨인사이드

독립하는수밖에 없다 독립하고 연끊는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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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7:06

범죄신고는112

종교는 믿음으로 가는거지 모태신앙 따위는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가 어떻게 죄를갖고 마음에 짐을 지우고 그러나요 그것마저 죄악으로 본다면 그 신은 신이 아닌 악마겠죠 전 무신론자 무교이지만 종교에 대해선 존중한답니다 하지만 저딴식의 종교는 더블배럴이 답인거같네요 나중에 더 큰일이 생기기전에 그딴종교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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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8:50

하렘술탄

밖으로 나와보면 사실은 나랑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였을지도 모르죠. 생각해보세요. 누군가는 요리학원이라도 다니는 자식을 다행이라 여기며 응원하는 부모도 있을거고, 야동을 보는 아들을 발견하고 보는건 괜찮은데 실재 섹12스랑은 많이 다르니 너무 빠지지 말라고 충고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너무 가족과 종교의 울타리안에서 살아온거 같은데 진짜 세상은 그 밖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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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59:46

하렘술탄

진심 한달이라도 밖에서 지낼 돈 모아서 고시원이라도 들어가 작은 공간이지만 나만의 공간에서 가족과 종교의 간섭없이 지내보시면 진짜 세상은 밖에있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게 되실거에요. 물론 차가운 현실과 주위의 무관심, 조금이라도 만만해보이면 호구취급하려는 쓰레기같은 사람들은 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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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14:47

차임벨을울려라

한국 떠라. 워홀이라도 신청해서 일단 나가봐. 일해더되는 비자니깐 먹고사는건 어렵지 않을꺼다. 비행기라도 한번 타보고 다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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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0:47

성채매장자

그거 명백한 아동학대인데 문제는 종교가 엮이면 아니게 된다. 너 스스로 깨우치고 딱히 신앙 없으면종교랑 연끊어 그결과 가족과 연도 끊어질수도 있지만 믿어서 같이 행복해지면 모르겠는데 둘다 괴로워지는데 무슨 종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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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1:34

랜초

없는 용기를 짜내서 자살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은 언제나 단절임. 최선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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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2:15

지켜줄게태연

고통없이 안락사하는방법 삼시세끼 잘챙겨먹고 스스로마음을다잡으며 매사에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 매순간 작은 목표와행복을 지정하고 스스로에게 상을줘가면서 행복을 향해가다보면 노환이찾아오는데 그때 고통없이 과거를떠올리며 후회없었음을느끼고 생을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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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6:03

딸기눈맛있어

미안한데 종교 끝내는 순간 모든것에 평화가 찾아오더라. 나도 개신교에 시달렸지만, 모든게 그 중심으로 돌아가느라 내 걸 못맞추고 못찾고 산게 6년.. 20대에.. 다 지나고, 종교? ㅈ까라그래 하는 심정으로 연락 다 끊고 나왔다. 1달동안 원인모를 불안에 시달렸었어. 하지만 다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없더라. 너무 좋더라. 종교는 나를 이용만 할 뿐, 나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않더라. ㅋㅋㅋㅋㅋ 목사는 예수라는 탈을 쓰고 장사를 하는거다. 말씀을 팔면서.. 성도는 돈이 없어서 집에서 김치찌개도 먹을까 말까여도 목사는 항상 좋은거 먹더라.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좀 대단한자리면 10만원짜리.. 그것도 매일 ㅋㅋㅋ 그러면서 십일조 걷은거로 자기 급여하고, 다른 전도사목사는 찔끔찔끔 떼어주면서 새벽기도 나오라 시켜서 과로로 미치게 하고.. 건축헌금 모아서 건물지을 생각밖에 안하고, 감사헌금 주일헌금 꿀꺽, 일천번제라고 1000일 내야하는 돈도 하나님께 올리는 거라면서 꿀꺽. 그러면서 나에게 간섭하는건 졸라 많아요. 지는 돈밝히면서, 나는 돈밝히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할 말은 많은데... 암튼 종교가 다가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게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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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6:29

인물이좋은아이

그냥 성관계한적잇다고 해버리고 파문당해 거기 그런거 규율 엄청쎄서 파문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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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6:53

예정

하나님은 예배에 나오지 않아도 헌금을 내지 않아도 야동을 봐도 부모님과 싸워도 그 어떤 행동을 해도 우리가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하는 그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작성자님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 을 예비하십니다. 자살을 하고 싶지만 자살할 용기를 주지 않으신 하나님은 아직은 작성자님이 살아계시길 원하는 것 같아요ㅠㅠ 인천 사시면 쪽지나 주세요. 제가 가난해서 밥은 못사드려도 푸념은 들어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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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7:19

털북숭이엉덩이

독립할 시기가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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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8:31

버섯큰티모

에고고 힘내요... 토닥토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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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8:33

인간사료두부과자

윗댓글처럼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과감하게 부모랑 인연끊고 저 멀리 떨어진곳가서 고시텔에서 먹고자고 요리 배웠다는거같은데 그 전공을 살릴 일을 하면서 살아보는것도 좋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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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11:22

가도도

솔직히 그냥 엄마랑 거리를 두고 본인하고싶은거 하고살면 될거같은데 그게 그렇게힘든가봐요 자살이 생각날정도면....어렷을때부터 세뇌되어서 그런가.. 일단 여호와의증인인가 뭐시긴가 그딴거 안믿어도 아무일 안일어나니깐 그냥 본인이 하고픈거 하면서 살아요 종교가 밥먹여주는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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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51:06

곰스핵

ㅇㄷ을 한번 더 보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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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1:05:04

시로카와이

형.. 자살은 그래도 아니에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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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1:12:4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시로카와이

헬륨이나 질소같은거 마시면 안락사하는것처럼 편하게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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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1:14:13

METEOOO

잘못된 교회와 잘못된 신앙심으로 인한 피해를 신의 탓으로 돌리진 말자 신이 종교지 교회가 종교는 아니잖아. 가족 중에 누군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있다면 기도하고 안아주자 분명 쉽진 않을거야 하지만 그로인해 자신마저 잘못된 길로 가거나 믿음이 흔들리지 않길 바랄뿐이다. 자신에게 다시 한번 물어봐 자신이 바라보는 것이 신인지 기독교라는 교회인지. 지붕이 있고 십자가가 있는 곳에서만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하는것이 진짜 신을 믿는 신자일까? 진짜 신을 자신안에 담아내길 바라는 신자라면 그 어디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기도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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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1:50:52

MADEinMIND

그냥 오늘 죽었다 생각해요. 그리고 내일 다시 태어난거로 하고 어머니와 인연도 당분간은 멀리하세요.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산다고 모가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순간순간에 행복이 분명 많이 찾아올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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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2:05:56

the_fate

현실을 말해주자면 자살하고 싶은데 용기없어서 그냥 살아가는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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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2:21:30

모하는건데

종교가 상상딸이랑 모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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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5:49:31

돌돌이보고싶다

여호와의 증인...진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주위사람들이 얼마나 힘든 종교인지 모르지. 거기다 그게 내 가족이나 친척이라고 하면...정말 힘든거지... 작성자야 너가 얼마나 힘들지 나도 어느정도 지레짐작 할수는 있을것 같아. 정말 힘들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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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5:55:29

현망진창

자격증도 땄으면 독립부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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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6:27:49

박명수뿅뿅

나도 여증2세였다가 스무살때 때려치웠음. 회사일 핑계로 슬슬 빠지고 어째저째하다가 거기서 나왔는데 본인믿음이 없으면서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종교생활이어가는게 생지옥이었음. 여증 교리가 지상낙원에서의 영원한 삶인데 난 종교생활이 전혀 행복하지않고 억지로 등떠밀려서 다니는 사람인데 영원한 삶 그까이꺼 바라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그랫는데 그래도 세뇌당한거때문에 학교다닐때도 여증에서 요구하는 거 다 참고 했었음. 종교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내가 종교를 계속 강요당하고 안하면 부모님한테 죄인취급받고 그런게 너무 싫었고 엄마가 성격이 또 극단적이라 더 유난이어서 더더더 싫었음. 삶이 힘들어서 종교에 의지하는 부모일수록 자식한테 더 강압적으로 강요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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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8-08 19:39:11

박명수뿅뿅

근데 그만둘때 온갖 풍파 다 있었지만 시간이 해결해 줌. 글고 부모님이랑 확실하게 선을 좀 긋고 개정색도 할 필요가 있어. 우리 아빠도 내동생 그만둘때 너까지 그러냐고 당신 옷 찢으면서 제자리에서 방방 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은 각자 적당히 거리두면서 적당히 왕래하면서 지냄. 울 엄마도 너네땜에 죽고싶다느니 별별 소리 다 했는데 결국 머리커진 자식을 이기진 못하셨음. 종교때문인지 부모가 유별나신분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 시절에 겪은 모든게 나랑 내동생의 성격형성에 지금까지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 그래도 지금은 언제 그런곳에 다녔었는지 그 때 생각 별로 나지도 않음. 여증 길에서 마주쳐도 별 감정없고 그들이 그걸 믿든 말든 관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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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9:47:06

박명수뿅뿅

쨌든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기고 하는 것들이 그때는 두렵고 막막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기억도 안나는 일이 되어버렷음. 작성자도 충분히 지금의 나처럼 기억도 안나는 일이 될꺼임. 그리구 여증교리가 지상낙원에서의 영원한 삶이 최종목표인데 엄마가 죽겠다하시는게 절대 말이 안됨. 진짜 여증안하면 세상 끝나는줄 알고 오버하는것뿐임. 그게 자식 위하는줄 앎. 결국 여증 사회안에서 자기 체면 깎일까봐 남부끄럽게 여겨져서 그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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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20:40:43

박명수뿅뿅

그니까 엄마한테 감정 휘둘리지말고 본인의 삶을 빨리 찾길 바라. 진심으로. 정말 힘든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자신의 삶을 포기해버리기전에 일단 냉정하게 그곳에서 빠져나오는거 먼저 꼭 성공해보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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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20:44:28

JeonPF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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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8-08 21:55:50

네이버인물검색

님 성인임 알아서 생각할 수 있고 알아서 결정할 수 있는거임 어서 빨리 독립하시길 자실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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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8-22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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