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음악을 사랑해서 DJ를 목표로 약 5년간 진지하게 준비해왔는데
코로나탓에 베뉴가 전부 문을 닫는 바람에 코앞에서 데뷔가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갖고있던 마음의 병인 조울증은 더 심해지고
없었던 공황장애도 찾아오더라구요..
솔직히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을때까지만 해도
안타깝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지,
막상 제가 겪으니까 정말 공포스럽고 불안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자신이 겪는 고통만 알고 지냈구나 싶기도 하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갖고 있는 아픔과 스스로에 대한 고찰,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솔하게
한 글자도 허투로 쓰지않고 음악 만들어봤습니다!
어제 발매해서 음원사이트에도 공개는 됐는데
어차피 큰 의미는 없고 유튜브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무료 다운로드 올려놨습니다!
마음에 드시면 받아가셔요💜

저같은 사람도 살아가는데!
아픈이에게는 위로가,
건강한이에게는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린 혼자가 아니니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