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종교탄압 일제시대에도 끊기지 않았던 미사를

사상 초유로 몇달간 아예 중지하고

이제 차츰차츰 사람들 구역별로 나눠가면서

열댓명 앉는 의자에 4명씩 그리고 한줄씩 띄워서

기도문같은거 일체 읽지않고 가만히 서서 미사만 보고 나오는데

자꾸 다른 '그'종교에서 심지어 그냥 예배같은것도 아니고

노래부르다 걸려 놀러갔다걸려 술마시다걸려

이번엔 또 이슬람 종교행사 다닥다닥 붙어서 하다가 걸려

너무 킹받는다

다른종교들 비하하거나 차별하려는 마음은 단 1도 없지만

그들이 불편한만큼 우리도 불편했고 같이 참아가고 나아지려 노력하는데

몇몇 소수가 자꾸 종교계 자체 이미지를 망쳐놓으니까 너무 킹받음

나도 노래하는거 너무 좋아하서 성가대랑 밴드하는거 하려고 성당 나가는데 반년동안 못하고 있는걸

하기싫어서 안하겠냐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