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하이킹을 하면서 발견한 제2차세계대전 폭탄을 기념품으로 챙기고 비행기에 탑승을 시도하다 적발되었습니다.

24세의 이 관광객은 가방에 전자기기가 있는지에 대한 세관원의 질문에 그녀는 가방 안에 WWII 고폭탄이 들어있다고 대답해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비엔나 국제 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하는 것을 알았을때, 공한 내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명령했습니다.

이 젊은 여성은 자신이 오스트리아 남부 다흐슈타인산맥 근처 지역에서 돌아다니다가 이 폭탄을 발견했으며 기념품으로 간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여행가방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그녀가 나중에 호텔 방에서 세탁（?）을 하기도 했다고 세관 직원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경찰 대변인인 Walter Schwarzenecker는 폭탄 처리 담당자들이 즉각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비엔나 국제 공항 대변인 Peter Kleemann은 그 장치가 먼지로 덮여있고 아무런 위험이 제기되지않는 제2차세계대전의 고폭탄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사전 예방 조치로 터미널과 화물칸의 일부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으며 전문가들은 이 장치를 제거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 고폭탄은 75mm 대전차 포탄이였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기념품을 거절했으나 그녀의 행동으로인해 6,700달러에 가까운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