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개 달고 뎅기는 노숙자 등장

축구공으로 묘기 부려서 구걸할 깜냥인듯

시작

주위 사람 호응 유도

그러나 거의 아무도 거지한테 신경 안 씀

그나마 유쾌하신 한 아저씨 백패스해줌

그 와중 거지치고 넘치는 근자감을 발산하며 지나가는 여자 폰번호 헌팅 시도

당연히 퇴짜맞음

아무도 돈 안 줌

더 어려운 묘기들 시도

공 유지한채로 팔굽혀펴기 엌ㅋㅋ 꽤 하네

잠시 간식타임

한 흑형 트래핑 몇번 해서 호응한 후 돌려줌

갑자기 지나가는 행인이 1:1 배틀을 신청했다!

근데 발도 못갖다댐 ㅋㅋㅋ 저걸로 구걸 시도할 능력은 있네

한 꼬마 등장

거지랑 재밌게 공 주고받음

잘 놀고 하이파이브까지

이름 물어보는 거지

????

???

....호우...

!!!

호우

주변 갑자기 난리남

혼돈에 빠진 마드리드. 단 1분만에 주위가 빽빽해짐

기쁨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