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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33]

작성자

박진성x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783443 추천 384 반대 10 답글 33 조회 14,288 작성시간 2018-06-21 09:39:42 이동시간 2018-06-21 10:02:29

추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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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고'에 관련된 책은 전무하다고 봐야 합니다. '페미니즘'에 관련된 책은 넘쳐나는 현실이다, 이런 진영 논리는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무고가 얼마나 끔찍하게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는 범죄인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도서보급운동' 비슷한 것을 웃대인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

그 책이 5월 말에 출간된 저의 산문집 <이후의 삶>이어서 여간 부끄러운 것이 아니지만 대학생이시면 자신이 다니는 학교 도서관, 일반인이시면 가까운 구립 도서관 등에 '도서 신청'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금방 합니다. 돈이 드는 일도 아닙니다.

조심스럽게 제안드립니다. 저의 책 <이후의 삶>을 대학도서관에, 그리고 구립도서관에 신청해주십시오. 잘 쓴 책은 아니지만 무고는 중대 범죄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반대 하나 하나 늘어날 때마다, 그거 보는 사람은 가슴이 아픕니다. 저 개인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것, 압니다. 거듭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추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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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

혀엉날가져요

사건 당사자셔서 더 와닿는듯.. 나였으면 내인생 갈아넣어서 복수했을듯 걔 직장따라다니면서 얘가 허위로 남 성폭행했다고 말하고다니는애라고 벽보붙이고 절대 발 편히 뻗고 자게는 못냅둠 내가 고통받은만큼 갚아줘야지

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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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8-06-21
10:04

답글
베스트2

빵파는빵쟁이

빨간 안경을 쓰면 빨갛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끼면 파랗게 보인다는 말 .. 맞습니다. // 그런데.. 이거는 그냥 홍보 아닌가요?? //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단 한명이라도 무고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면 좋죠?? // 그런데 그렇게 발생하는 수익들은?? // [1]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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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8-06-21
14:33

답글마당 (33)

Narration

창작은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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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09:42:05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정체성의혼란

전 사서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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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00:06

메플15주년이벤트

선추후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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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02:19

게시물이 23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18-06-21 09:39:42 / 이동: 2018-06-21 10:02:30 / 어시스트: Deft )

혀엉날가져요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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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6-21 10:04:59

마법소녀김럭스

맞아. ㅡㅡ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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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6-21 10:06:35

루쿠쿠

허허허 아직도 반대정도에 동요하다니 아직도 웃대의 극의에는 도달하지 못하엿구나. 무릇 군자란 반대에 연연하지 않는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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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15:08

서식자

마 우리가 남이가! 뭐 그른거가지고 부탁이라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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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24:31

마그

돈을 더 내더라도 사인북 이벤트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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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27:44

유봄

오옹 이것도 괜찮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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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0:36:59

유봄

어제도 올렸지만 오늘도! 다들 신청 한번씩 해주세여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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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36:41

숙제안해온사람

글쎄요.. 저 억시 흔히 말하는 폭력적 페미니즘의 행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무고죄 청원도 할 정도로 무고에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홍보하는 건... 글쎄요. 웃대인들이 시인님에 대한 평판이 좋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 눈에는 이러한 게시글이 썩 좋지 못해보입니다. 그리고 글에 반대 관련해서 쓰신 말도 그냥 사족같아보입니다. 논란이 될 글임을 이미 알고 다신 것 같기도 하구요. 이 댓글을 마냥 비난의 댓글로만 보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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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37:35

Missouri

저는 이런 방관자적 입장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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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0:50:31

숙제안해온사람

글쎄요. 꼭 저 책을 도서관에 추천하는 게 행동하는 입장인가요. 전 제 나름대로 청원참여하고 관련자료 신문기사 찾아읽고 반박을 위한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을 방관자로 지정하기 전에 그에 따른 근거가 충분한지 생각하고 답글 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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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1:04:11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불쌍한웃대인

아 댓글단다는게 추천눌렀네 아무리 봐도 작성자님 글이 홍보글로는 안보이는데... 물론 책 내용을 모르기때문에 100% 속단할 수는 없지만 무고에 대한 내용이 주요 내용일 것으로 생각되고 여러 도서관에 비치시킴으로써 무고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자는 건데 이걸 단순 홍보로 치부하는건 작성자님께 큰 상처가 될거같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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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1:09:08

불쌍한웃대인

근데 저 책나왔어요 사주세요 뿌잉 하는것도 아니고 도서관에 도서신청해달라는건데 이것도 홍보인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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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1:14:32

박진성x

빨간색 안경을 보고 세상을 보면 모든 게 빨갛게만 보입니다. 파랑색도 그렇습니다. 제가 홍보나 하려고 이 글을 올렸겠습니까. 무고죄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던 어떤 사람이 이 한 권의 책을 보고 생각이 달라진다면, 그래서 미래의 어느 무고 범죄자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 역시 이러한 제안도 작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홍보할 거였으면 웃대에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저 역시 비난하는 글은 절대로 아니고 최소한의 해명을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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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1:31:38

숙제안해온사람

홍보 맞지 않나요. 어찌됐든 도서관에서 시인님 책을 사게 되는거고 이것 외에도 홍보라는 개념에 꼭 사라고 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창작물을 공적인 자리에 알리는 것도 포함되지 않을까요? 오해들 하실까봐 그러는데 저도 시인님 사건에 분노했던 한 사람으로서 댓글 남기는 것이라는 점 인지 부탁드립니다. 저도 시인님께 상처를 드릴 생각은 없어요. 다만 이러한 방법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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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1:32:01

숙제안해온사람

시인님 답글보고 다는첫댓글이 이 글입니다. 타이밍이 엇나갓네요. 시인님 말씀처럼 제가 빨간안경을 썼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입장도 있을 수 있다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무고죄는 저도 치가 떨릴만큼 죄가 막중하다는 점 공감하고 이를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힘내십쇼

추천

반대

2018-06-21 11:34:46

이게유머

연예인이 물에빠졌을때 "썸바디헬프미!!!" 하면 "혹시 자기홍보 아닌가요???" 물어볼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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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2:33:34

맛있는햄버거

글로만 본다면 숙제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단순 홍보글로 보일수 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웃대를 타 커뮤니티 사이트들 보다 한쪽에 치우쳐 있지않고 문제가 발생되면 웃대인들의 자정작용이 빠르게 되는곳이라 생각해 주로 이용합니다 이와같이 웃대는 커뮤니티로서 여러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이 오가며 의견을 공유하는곳으로 글의 내용이 박진성시인님의 산문집을 단순 구매홍보의 내용이라도 웃대인들에게 그것이 납득할만한 이유라면 알아서 구매를 해주실거고 그게 아니라 숙제님이 생각하신대로 홍보로서 논란이 된다하면 알아서 도태 될것입니다...마지막으로 무고에 대해 저도 딱히 이렇다 할 좋은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시인님의 의견에 찬성을 보내지만 숙제님께서 위에 말씀하신대로 무고에 경각심을 가지신다 하시고 시인님을 도우시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도서신청 말고 좀 더 좋은방법이 있다면 의견을 주신다면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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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4:00:0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숙제안해온사람

더 이상 답글 달지 않으려 했으나 햄버거 님께서 정성스레 길게 답글 달아주셔서 마지막으로 댓글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진성 시인님의 취지에는 십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게시글의 내용이 본질적으로 본인의 저작 홍보라는 점입니다. 팩트는 결국 책에 대한 수요는 시인님께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게 주된 목적은 아니겠지만 엄연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논란이 되는 겁니다. 만약 본문의 내용이 단순히 무고죄에 대한 경각을 주기 위한 글이었으면 이런 댓글 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햄버거 님게서 자정작용말씀하시면서 공감하면 알아서 구매해주실거라고 썼는데 그것은 본의아니게 홍보의 목적이 실현된 것입니다. 논란이 된다하면 알아서 도태된다고 하셨는데요. 박진성 시인님은 나름 웃대 네임드시고 논란의 여지가 생겨도 우호적인 반응이 많기 때문에 알아서 도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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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6:39:56

숙제안해온사람

도서신청 말고 더 좋은 방법있다면 의견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로선 어떻게 하자라는 의견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재 개인으로선 그저 청원글이 있으면 따라다닐 뿐이고 타인과 얘기할 때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책을 낼 능력도 여건도 안 되구요. 어떻게 하자라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박진성 시인님이 무고죄로 고생하신 거 잘 알고 있고 그동안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그렇기에 노파심에 댓글을 달았던 것이었습니다. 햄버거님 같은 분들 덕분에 웃대가 다른 사이트들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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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6:40:09

박진성x

마지막으로 댓글 남깁니다. 사실 이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책에서 발생한 수익 전부는 이미 기부를 한 상태여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요에 대해서 저에게 돌아오는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좋은 취지였는데 제가 계속 의심을 받고 있으니 이 또한 제겐 큰 상처입니다. 제가 못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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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6:45:29

불쌍한웃대인

작성자님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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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6:57:28

숙제안해온사람

아니 시인님 ... 그런 중요한 내용을 이제 말씀해주시다니요.. 수익이 모두 기부된다는 걸 알았으면 댓글 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첨부터 밝혀주셨다면 좋았을 텐데요ㅠㅠ 저만 나쁜 사람 된 것 같네요. 암튼 사실을 알았으니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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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6:59:57

열혈이

나는 이런거보면 홍보하는 사람이 썼나 싶었는데 직접 당하신 피해자분이시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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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44:11

시꽃사람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완료] / 김해도서관[완료] / 진영도서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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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0:48:58

LaLaLand

송파도서관은 내가 찜했으니 웃대인들은 다른 곳을 찾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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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1:19:51

경영화석

난 왤케 이해가 안되지 무고가 무고죄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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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1:24:37

불쌍한웃대인

아 마포구립도서관에 신청하려고 했는데 도서신청란을 못찾겠넹ㅠㅠ 암튼 작성자님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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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1:38:36

빵파는빵쟁이

빨간 안경을 쓰면 빨갛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끼면 파랗게 보인다는 말 .. 맞습니다. // 그런데.. 이거는 그냥 홍보 아닌가요?? //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단 한명이라도 무고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면 좋죠?? // 그런데 그렇게 발생하는 수익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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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4:33:00

빵파는빵쟁이

정말 뜻이 있으시면 각 시마다 규모가 큰 도서관 10 곳을 뽑아서 전국적으로 기증하신 다음에 ... // 웃대인들에게 “이런식으로 책을 무료 기증했는데 혹시라도 작은 곳 또는 내가 못챙긴 곳 있으면 희망 도서 신청이라고 부탁드려요.. 개인이 다 챙기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네요.”라 우선 인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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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4:35:2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레이크블루

왜일까. 이미 피 흘린 사람에게 더 흘리지 않으면 니 진심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보이는것 같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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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6-21 1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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