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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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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4:3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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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봄은냥 |
난 초등학교 때 맨날 같이 놀던 내 친구가 있었는데 개가 학교에 좀 안나오더니 어느날 학교 와보니까 그 애 자리에 하얀 국화꽃이 놓여 있었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암 투병하다 죽었다더라. 근데 난 국화꽃도 봤고 개가 암에 걸렸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웃기게도 일주일 내내 자리에 놓여있는 그 국화꽃보면서, 언젠간 다시 같이 놀 수 있겠지? 그 생각했어. 개주려고 집가서 편지도 쓰고 막 그랬어. 그 땐 죽는다는걸 잘 몰랐던걸까 뭘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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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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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곽동식 |
무서우면서도 슬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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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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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식 |
무서우면서도 슬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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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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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그래피 |
무려 6년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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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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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꼬리는흰색 |
충격적인 경험을 되게 많이 했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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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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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랭 |
난 4살 기억까지 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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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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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일상 |
4. 이건 웃긴대학에 들어갔을때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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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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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한돌아이o  |
사람들 얼굴이 다 아작이 나있었는데 놀랍게도 다 산 사람들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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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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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나리커플 |
모쏘라다들이 가득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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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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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키스으 |
나도 두살쯤인가 기억있는데 마징가z 랑 마루치아라치 만화 옛날 외갓집에서 티비로 외할머니랑 봣던기억잇는데 이야기하니깐 다들 깜짝놀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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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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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투페인레메 |
시신을 본건 우리 아빠의 팅팅 부운 눈감은 얼굴을 보러 입관실에 들어가서는 엄마가 날 붙잡고 대성통곡하던 모습과 나는 가만히 서서 엄마의 눈물의 무게를 느끼며 같이 우느라 아빠의 모습이 잘 안비쳤던 기억이 전부다. 외관은 그나마 멀쩡한 상태였기에 끔찍하지는 않지만 절대로 잊혀지지도 않는 기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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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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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매우빡침 |
어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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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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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
아 있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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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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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실버팽 |
보통 사람들은 그런 고어한거 평생가도 한번 보면 많이 보는건데 벌써 세번이나 본건가...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네...어떤 의미로는 좀 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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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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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냥 |
난 초등학교 때 맨날 같이 놀던 내 친구가 있었는데 개가 학교에 좀 안나오더니 어느날 학교 와보니까 그 애 자리에 하얀 국화꽃이 놓여 있었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암 투병하다 죽었다더라. 근데 난 국화꽃도 봤고 개가 암에 걸렸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웃기게도 일주일 내내 자리에 놓여있는 그 국화꽃보면서, 언젠간 다시 같이 놀 수 있겠지? 그 생각했어. 개주려고 집가서 편지도 쓰고 막 그랬어. 그 땐 죽는다는걸 잘 몰랐던걸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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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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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끙깡꿍 |
그때는 잘 몰랐으니까 그런 생각한거 아닐까... 어릴땐 그 말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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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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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레이잽슨 |
난4살때인가 3살때 노란블럭으로 떡써는 시늉하는거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상하게 그때 생각하면 뭔가 웃김 그어릴때부터 떡썰어서 먹을라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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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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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
친족이아닌데 시신을 봤다고? 그냥 학교선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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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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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끙깡꿍 |
그럴수도 있지 않나... 친하지 않은데 봤다는데 의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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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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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심쿵 |
난 돌팔이 의사때문에 죽을뻔해서 온몸에 주사를 엄청 많이 맞았었음 머리에도 주사맞았음.그때 병원이랑 주사맞을때 기억이 생생함. 근데 그때가 태어난지 1년도 안됐을때엿대. 부모님이 그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신기해하더라. 그때 트라우마로 지금까지도 주사맞으면 쇼크옴 쒸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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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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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누나 |
어우 애기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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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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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
나는 애기때 엄마 손잡고 시장갔나 모르겠는데 할머니들이 몇살이야 해서 손가락 펴서 4살이요 한거만 기억남 그 이외의 기억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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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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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곰젤리 |
난 4살에 동생 태어나던날 대충은 기억나던데. 그날 엄마가 나 어린이집에 두고 병원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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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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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238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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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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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말이야얼룩말이야 |
나두 4살때 기억은 있는데. 그때 제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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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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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싸이코 |
3살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기억 5살 이전이라고 계산되는 기억 첫 짜장면 먹던 기억, 기어서 도망치기,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한복입고 사진찍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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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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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없으면 |
? 뭔 이론 세살 때 동네 사진관에서 사진찍은 기억 잘만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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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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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게이 |
난 엄마손잡고 버스기다리던게 내삶의 첫기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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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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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리벌레 |
한번 동네에서 큰 사고난적이 있는데 주변 친구중에 한명이 실려간적 있었음 그래도 입원하고 나면 괜찬아진다하고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늘 나한태 잘해주던 형 친구가 죽엇다니까 그때 정말 큰 사고엿다는게 와닿더라 친구들이 말하던 다 죽을 상황에서 좀 더 어린애 밀쳐서 구하고 깔려죽엇다는 사람이 그 형이란걸 알았을때 정말 충격이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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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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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기벙기 |
난5살 밑으로 기억이 지워진듯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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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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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나도 세살때 기억이 딱 하나 있음. 아무래도 좀 놀라웠던 기억이라 그랬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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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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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카플란 |
난 어렸을때 우리 가족이 산에 나물캐러갔을때 부모님은 따로 떨어져있었고 형이랑 나랑 놀고있는데 수풀사이에서 해골바가지 있길래 가져가서 형 보여줬더니 놀랬던 기억이 있슴 눈 구멍 사이로 개미 돌아다니는거도 기억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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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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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이샤론미나 |
근데 애기때 기억들 단편적으로는 다들 있지 않아? 난 3살까지 살던 서울집구조 바닥매트? 재질 인천으로 이사가던날 집 앞에 공사하던것도 어렴풋이 기억나서 부모님한테 말한적있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깜짝놀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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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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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ig |
잉?뭔다섯살임 난 최고어린기억이 나돌잔치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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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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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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