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생각이 많아진다

난 칭찬을 되게 많이 해주는 편인데..
점점 나이먹으면서 칭찬받는 일이 줄어들잖아
이정도 나이대는 어떤 일은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뭐 물론 성인한테 이제 옷도 혼자 입을 수 있고 정말 대단한데 그러면 비꼬는거밖에 안되지만ㅋㅋㅋㅋㅋ

언제 학원에 친구가 놀러왔는데 자기는 그림을 되게 못그린대
그래서 너 맘대로 그리라고 하고 친구가 그린 그림을 봤어
재능 타고난거 아닌 이상 다 그림 이렇게 그린다 평소에 그림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냐 돈벌기 바쁜데
그치만 난 너가 선을 자신감있게 써서 이 그림에서 자신감이 느껴져 그래서 좋아
라고 얘기했더니 칭찬받은거 되게 오랜만이라고 기분 완전 좋아져서 갔거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왜 어른을 칭찬해주는 어른들은 많이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자야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