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어제 겪은거 쓸려고 공포게시판 찾다가 여기로 왔어 . 공포썰중에 가위눌리는데 귀신본사람들 구라라고 생각했거든 ? 왜냐면 내가 가위도 자주눌려보고 . 그 기분이 두렵고 지읒같은거지 절대 귀신같은게 안나왔거든 . 가위현상에 대해 좀 설명해보자면 . 램수면상태라고 뇌는 깨어있는데 몸은 자고있는 상태야 . 그래서 기분 굉장히 멋같아 가위[램수면상태]에 걸리면.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2시쯤에 침대에 가서 자려고 바로 눕고 곧바로 잠에 들려고했는데 . 가위 눌리기전에 막 무슨 이상한 현상이있어 . 눈감았는데 시야가 멀어진다라고나 할까 ? 그렇게 가위 눌리게됐는데 . 눈은 강제로 떠져서는 천장을 주시했어 . 그렇게 가위가 풀리길 기다렸어 . 난 별로 안무서웠거든 가위를 중3때부터 지금까지 횟수로만 30번정도 걸린것같거든 . 그래서 빨리 가위눌림에 풀려라하고 . 계속 천장만 봐댔어 . 근데 어디선가 " 끼긱.. 끼긱.. " 소리가 들리는거야 . 이거 뭐 가족들 중에 누가 소리내나 싶었지 . 근데 그 소리가 현관 쪽에서 들려오는거야 그림 보다시피 . 집구조가 저래 내방 바로앞에 문 열면 현관문이 보여 . 가위 눌리면 몸 전체가 안움직이는데 . 이 몹쓸 동공만 요리조리 잘 움직여지더라 . 그래서 동공이 빠질거같지만 아래를 사악 봤는데. 문은 분명 닫고왔는데 . 열려있는거야 . 그래서 뭐 .. 일단 열려있는 문 밖 현관 쪽을 봤는데 . 분명 흰 물체가 이리저리 가다가 내쪽으로 스윽 오더니 사라졌어 . 기억은 여기까지야 . 뭘 더 겪고 그런건 없는데 . 내가 사실 귀신을 안믿는데 . 이런현상을 처음 겪고나니까 좀 소름돋고 귀신이 있나 ? 싶더라 . 이글 쓰는데도 계속 소름이 돋는데 . 하 오늘밤 어카냐 . 누나랑 같은방에서 자야되나 ... 오늘 밤에 뭘 겪는다면 내가 후기를 써올릴게 . 그럼 이만 게임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