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인터넷 썰들보면서 잘사는 부부는 글을 안올린다는 남편말듣고 생각했어. 우리부부 썰 몇개 적어볼까해.

1. 남편 닌텐도스위치 사는 거 절반 부담.
>며칠 뒤 남편이 태고의 북 게임 컨트롤러를 사왔더라고. 내가 겜방가서 태고의 북을 한시간 내내 친 적 있다는걸 알고 사왔어. 이사가면 같이 북을 칠거야.

2. 86인치 삼성qled 최신형으로 티비결정.
>난 독립하고 티비없이 쭈욱살았고 아기도 있는데 굳이 티비가 필요하나 싶었지만 남편소원이라 86인치 티비로 결제했어.

일단 생각나는건 요거 두개밖에 없네..
요즘 남편이 플스 스파이더맨 게임 최신작 나왔다고 살까말까 고민중이라고 해서 깜짝 선물할까 생각중이야.
난 결혼에 대해 냉소적이었는데 남편만나고 달라진 내가 신기해. 역시 귀여운게 최고야. 혹시 이 글보는 여자웃대인 있다면 귀여운 남자랑 결혼하는거 추천할게:）
남자는 귀여운게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