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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7년차 요리사 입니다 거쳐간 식당만 10개 가량 됩니다 왜 10개나 거쳤냐구요? 죄다 망하거나 사장이 돈을 안주거나 막나갔거든요 상호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동안 일했던 식당들 중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식당은 1개네요..... 아직까지 장사하는 식당이요 그만큼 음식장사 정말로 쉽지 않아요 그래서 경험을 토대로 진짜로 음식점 여시는 사장님들께 몇가지 해드리고 싶은 말이있어요 1. 호텔주방장이 차려도 가게는 망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롭니다 호텔주방장이 와도 가게는 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요리 잘하는 우리엄마가 차린 가게가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식당이 안되는 이유는 맛도 중요하지만 가격과 사람, 음식이외의 것들도 정말로 중요합니다 잘 되는 가게가서 "오 이런거는 좋네"하고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데요 장사 안되는 가게 가서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하고 경험해 보시는게 더 좋아요 아 그리고 여러분이 가는 단골집 사장님들 중에 호텔 주방장 출신이 있을 경우는 거의 없어요 2. 맛없어도 가게는 잘될 수 있다 정말이에요 저는 음식맛의 반은 음식 외적인 요소들이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맛없어서 망하는 가게는 드물어요 오히려 음식 외적으로 망하는 가게가 더 많아요 건물세나 일하는 사람 등등 말이에요 간혹 마케팅이나 플레이팅 혹은 특이한 것 때문에 잘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부족한 맛을 맛 외적인 요소로 메꾸는거죠 저는 이런것들도 많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음식점이 맛이없으면 한철 반짝하고 사라지는 그런 가게가 될 확률이 높아요 3. 사장이 제일 잘해야됩니다 말 그대로에요 가게 차리시는 분이 사장님입니다 사장님이 모르면 아무도 못하는거에요 칼질도 잘 못하시는 분이 알바나 주방장 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시면 사람들 죄다 나갑니다 가게가 잘 돌아가려면 사장님이 주방에서 중심을 잡고 오너쉐프를 하거나 가게 흐름을 모두 알고 있어서 백업으로 적재적소에 메꿔줘야 됩니다 사장님이 요리하는것 보다 백업이 더 어려운 일이에요 4. 저는 사장이 가게에 없으면 두번은 안갑니다 점장두실꺼 아니면 사장님이 제발 가게에 계세요 가게 열어서 장사되니까 슬슬 가게에 얼굴 안비추기 시작하시죠? 제발 몇시간만이라도 가게에 좀 계세요 사장님이 없으면 일하는 사람들도 불안하구요 일도 열심히 안해요 인간은 간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답니다 그리고 더욱이 사장 본인이 신경안쓰는 음식은 먹고싶지도 않아요 5. 개업했다고 제발 사장님 친구들좀 부르지 마세요 제가 정말로 극혐하는게 이제 막 개업한 업소에 사장이 친구들 부르는겁니다 안그래도 인제 막 열어서 일하는 사람도 사장님도 정신없는데 뭣하러 친구들 부릅니까? 가뜩이나 오픈빨 받을때 사장친구로 자리채우지 마세요 그때 간 손님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두번 다시는 안갑니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은 진상손님보다 사장님 친구가 더 신경쓰일 수도 있어요 6. 가격 사장님 음식에 프라이드 있는건 알겠는데요 제발 말도안되는 가격 받지 마세요....... 무슨 밥 한그릇에 만원 넘게 받습니까..... 가뜩이나 재료도 비싼 재료가 아닌데 여기가 무슨 논산훈련소 앞에 있는 갈비집도 아니지 않습니까 가.성.비. 사람들은 생각보다 이거 엄청 예민해요 물론 사장님이 결정하실 문제이지만 몇만원짜리 맛있는집 갈래 3천원짜리 양많이 주는 평범한집 갈래 라고 물으면 전자는 세달에 한번 후자는 일주일에 한번 갑니다 7. 일하는 사람들 좀 잘해주세요 사장님 주머니 생각 안하는건 아닌데요 최저임금 주시면서 사람좀 막 대하지 마세요 입장바꿔놓고 주6일 하루 10시간 이상 4대보험 떼고 200정도 받으면서 욕까지 먹으려면 상당한 멘탈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돈도 적게 주면서 인성빻은 사람처럼 일하는 분들께 막 대하지는 마세요 근데 보통 월급 많이 주시는 사장님이 일하는 분들한테도 잘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사람 구하기 힘드시잖아요 알바천국에 맨날 알바구한다고 올라오는 건 이유가 다 있어요 결국엔 장사도 사람이 하는겁니다 성격먼저 고치세요 어차피 못고칠꺼 알고 있지만요 8. 제발 아는 장사를 하세요 트렌드 따라가시는건 좋은데 아는 장사를 하세요 "여기에 이거 차리면 대박치겠네" 네네 그거 사장님이 대박 못치는 이유는 사장님이 몰라서에요 카페 하시던 분이 갑자기 여기에 횟집 하시겠다고 횟집 차리시면 망해요..... 사장님 아는 그분이 그자리에서 대박치신건 그만큼 준비하셨기 때문이에요 진짜로 한순간에 이루는건 없답니다 9. 몇달만 버텨주세요 오픈빨 떨어지면 보통은 손님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짜로 맛있는 집은 손님들 다시 돌아와요 장사 안된다고 되도 안되는 메뉴로 바꾸시지 마시구요 몇달만 기다려 주세요..... 인내심이 가장 필요한게 개업하고 조금 지나서에요 동네사람들이 다 한번씩 맛보고 소문낼 시간은 주셔야죠 10. 가게자리 보실때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봐주세요 가게차릴때 입지는 정말로 중요해요 별다방도 망해나가는 동네가 있어요 진짜루요 여기가 어떤 동네인지 오피스 상권인지 주거지역인지 역은 어디에 있는지 사람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지나가는지 진짜 중요합니다 예시를 들면요 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숲이 있는데요 여기는 이미 홍대화 되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가게들 많이 들어오구요 맛있는 집도 많다고는 생각하는데 문제는 상권 자체가 단골을 만들 수가 없는 상권이에요 외지인들만 와서 한번 먹고 갑니다 더군다나 여름 한철장사지 날씨 좀 추워지기 시작하면 손님들 없어요 떄문에 봄에 가게 열고 겨울 끝나면 장사접고 나가는 가게가 많아요 이 동네에서 진짜로 장사 잘되는 집은 따로 있어요 동네사람들 수시로 가는 그런 가게요 그러니 가게 여시기 전에 부동산 사장님이랑 친해지시구요 많이 돌아다니셔야 되요 가게 여시고 점심장사 끝나고 산책하시다가 "어? 여기 이런게 있었네" 이런 생각 드시면 이미 늦은거에요 이렇게 몇가지 적어봤어요 물론 제가 말한 부분에 동의 안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여러 사장님 거치면서 드는 생각들을 좀 정리해봤어요 뭐 제 이야기 들으시는건 듣는 분 마음이겠지만...... 다들 성공하는 사장님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현직에서 뛰면서 장사 쉽지 않다고 항상 느끼네요 ㅠㅠ 편집기로 글쓰니까 안올라 가요 글 쓰기 힘들었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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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9:40] |
| ▼ 이전글 | (창작자료) 공대생이 시 쓰는 법 | 아무의이없는아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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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9:1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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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마음추억 |
울엄니도 20년 넘게 음식점 하시는데, 제일 싫어하는 말이 안되면 장사나 하지. 이말 제일 싫어하심 ㅋㅋ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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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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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Zz웃대짱짱zZ |
맞아.. 가게에 사장이 없으면 직원들이 일을 덜하게 됨 ㅇㅇ 일을 안하더라도 카운터에서 손님응대하고 바쁘면 도와주고 문제있으면 해결하고 해야함 작년알바했던곳은 사장님이 1주일에 3일나왔나 해서 사장님없으면 직원들이 사장일도 못하면서 이러네저러네 시킨다고 뒷담하고 일안한다고궁시렁대고 그러다가 직원들 전부 다나감 알바그만두고 3개월 후에 밥먹으러 갔더니 직원 싹물갈이.. 장사 어느정도 된다고 해도 사장은 있어야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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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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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익스퍼트 |
좋은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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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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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추억 |
울엄니도 20년 넘게 음식점 하시는데, 제일 싫어하는 말이 안되면 장사나 하지. 이말 제일 싫어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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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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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캉물컹쮸쮸 |
나도나도 친구들이 할거없으면 노가다나 하지 이말 싫어 쉽게보는거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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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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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언니 |
추가하면. '나도 장사나 할껄.' 우리엄마가 동네에서 백반집하는데 잘되는거 보면 꼭 아주머니들이 이런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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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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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Queen |
그아쥼마둘은 뭘했어도 망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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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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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상인 |
농부의 아들로 한 마디하면 농사도 아무나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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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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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Queen |
맞아 애호박 하나 키워서 먹어보겠다고 도전했는데 쉬운거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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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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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화공과12 |
ㅇㅈ 농사도 하대당함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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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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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또빠진다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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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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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궁금한건 일케 잘 아는 사람이 왜 이상한 곳에서만 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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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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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의숲 |
님은 날 때부터 성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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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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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뭔 날 때부터 성인드립임...글 보면 작성자가 초짜도 아니구 경력이 잇는데 충분히 괜찮은 곳 들갈 수 잇겟다는 말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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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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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아..참고로 반대 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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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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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죽이갯다 |
먼소리야 그걸 어케 알아 일해보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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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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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
ㅋㅋㅋㅋ 장사하는 것 때문에 사장들이랑 많이 싸웠어 사람은 괜찮은데 장사할줄을 모른다거나 인간이 덜된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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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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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그 계통에서 일하면 듣는것도 잇고 보는것도 잇는데 어느정도는 알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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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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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헤 |
자기가 겪어본것도 아니면서 왜이렇게 쉽게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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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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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안경 |
이상한지 안이상한지는 들어가봐야 아는거잖어. 사장이 사이코인지 정상인인지도 들어가서 겪어봐야 아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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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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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안경 |
아무리 미친놈이라도 초변부터 민낯까고 사이코티 팍팍 내는 놈은 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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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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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나도 그 계통에서 일하니까 하는 말이지..뭐 불편하면 여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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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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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극은통한다 |
우리나라에 음식점이 얼마나 많은데 그 계통 같은소리하고 있어 일년에 수백개씩 망하고 새로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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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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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죽이갯다 |
진짜 ㅋㅋ딱보고 이 가게 일할만한지 아닌지 정확히 집어낼 수 있으면 그거로 돈벌어도 되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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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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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봐야저승길을알지 |
딱히 할말이 없으면 안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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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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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온유생 |
~ 이거 엄청거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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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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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호랑이 |
이상한 곳이 아니라 평범한 수준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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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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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치 |
ㄹㅇㅇㅋㅋㅋ이댓글 말대로면 댓글쓴사람 헤드헌터해더대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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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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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겨댜재베 |
날때부터 성인이였냐는말 맞는거같다. 잘 아는사람이 옮겨 다닌게 아니라 옮겨다니면서 배우고 깨달아서 잘 알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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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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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어라꽃바람 |
ㅋㅋㅋ 님하고 일하면 피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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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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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LoveDA |
꼰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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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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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제 |
뭐냐? 이 씹꼰대 틀딱은? 딴데가서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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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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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먹는놈 |
그러면 님태어나지도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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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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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boy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을 생각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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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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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다 |
배려와 양심이 부족한 거는 지능 문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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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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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차 |
닉값 제대로 하시네요 님 현실에서도 그렇게 말하시면 아마 님은 꼰대처럼 훈수 해준다고 지껄이겠지만 듣는사람은 "그냥 저인간 한테는 대답하면 말대답한다고 지랄하니까 그냥 입닥치고 있자 진짜 할말이없다.." 이렇게 생각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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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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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냥노예 |
잘할 집인줄 알고 들어가면 음식을 하지말고 돗자리를 펴야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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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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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해결사가왔어 |
쿨병 제대로 걸렸네 말도안되는 말 하고선 불편하면 이만할게~하고 넘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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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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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페티쉬 |
띠껍네~ ~~~~ 시~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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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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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궁예임? 면접 보는 순간 알게? ㅋㅋ 모든 사람이 다 겪어봐야 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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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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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패치 |
닉값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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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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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Bang |
일침날리는척 쿨한척 뭐 엄청 많이 알고있는척 척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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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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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휘팔롬아 |
작성자가 한 말이 전문자들만 알아듣는 전문지식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일반인이 생각하기만해도 충분히 설득력있고 논리적이며 좋은 내용밖에 없는데 왜 이리 이상한 곳만 갔냐고 가시 돋힌 말이 나오는건 좀 이상하지 않음? 님이 생각해도? 누가봐도 작성자의 글 요지랑 엇나간 내용인데? 딱히 할 말이 없다고 아무한테나 생각 없이 툭 내뱉고 다니지마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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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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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응급구조사 |
비응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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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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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뿡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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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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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바텐더 |
가게운영하는 입장에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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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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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죽이갯다 |
중간중간 맥락없는 백종원 짤은 대체 머임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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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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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소 |
소비자 입장에서 맛은 거의다 비슷하고 푸짐+가성비 보고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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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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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선생 |
정말 식당 관련된 조언들중에 제일 도움돼는 글이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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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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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웃대짱짱zZ |
맞아.. 가게에 사장이 없으면 직원들이 일을 덜하게 됨 ㅇㅇ 일을 안하더라도 카운터에서 손님응대하고 바쁘면 도와주고 문제있으면 해결하고 해야함 작년알바했던곳은 사장님이 1주일에 3일나왔나 해서 사장님없으면 직원들이 사장일도 못하면서 이러네저러네 시킨다고 뒷담하고 일안한다고궁시렁대고 그러다가 직원들 전부 다나감 알바그만두고 3개월 후에 밥먹으러 갔더니 직원 싹물갈이.. 장사 어느정도 된다고 해도 사장은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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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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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치 |
ㄹㅇ 그래서 나알바하는곳은 주방담담사장하고 홀담당사장 따로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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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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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치 |
둘이 동업자라서 사장도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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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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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구니 |
잠깐..세달에 한번 오면 한그릇에 5만원씩 받으면 후자보다 그래도 이득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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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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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지요st |
그 사람만 오는게 아니잖아. 처음 오는 손님들은 식당의 손님수에 따라 선택이 좌우 되는 경우도 있어서 세달에 한번 오는 고객이 정말 많거나 예약이 밀려 있지 않은이상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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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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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밥했어 |
직원이 정말 불친절하고 불편하게 하면 클레임걸어서 고칠수 있지만 맛은 요리사의 역량이므로 결국 맛있는 가게로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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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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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m |
요식업은 메뉴 개발도 중요 하지만 레시피 간소화 동선 정리 폐기 최소화 거기에 본인이 공부 하거나 맛에 확신이 있는 종목을 햐야됨 프렌차이즈 창업 하면서 월급 사장 하면 상권이 좋아도 결국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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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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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항문 |
몇개더추가하자면. 프랜차이즈의 영업때문에. :개나소나: 음식점한다. 음식 맛도 제대로볼줄모르는인간들이 음식점 운영한다. 제발본인이 맛보는게 까다롭지않다면 음식만들지마라. 진짜 예민하고 입맛까다로운사람이 음식점해야 잘된다. 피드백도 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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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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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껌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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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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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uxury |
제가 느끼기에는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자영업자고 영업형태의 사업이지만 실력 뭣도 없는데 사람이 넘쳐나네요 가끔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오시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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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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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uxury |
결론은 자영업보단 그냥 월급쟁이로 사는게 마음편한거같아요 지금 정말 후회해요 괜히 자영업해가지고.. 그냥 공무원이나 그런거할껀데 ㅋㅋ 그냥 미래가 보장되어있는 직종에 있을껀데 왜 했나 싶네요 물론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영업은 좀 아닌거같아요 맨날 마음졸이고 힘들도 쉬고싶어도 편히 쉬지도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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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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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왕 |
내가 서울숲 지디네 집 건너편 사는대 서울숲에 대한말 레알임 오죽하면 언더스탠드에비뉴 평일에만 봐도 고담저리가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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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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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갓수 |
음식장사도 아이템이 음식일뿐이지 사업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음 다른 사업한다고하면 학을 떼는 사람들이 음식장사는 만만하게 보는게 이해가 안됨 사업 아이템이 다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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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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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곰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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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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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veDA |
나도 자주가는가게가 1.역전앞이라 가는길에있음 2. 주인아줌마가 친절하심 세번정도가니까 인사해주고 열번가니까 이름도 외워주심 3. 가격은 4~6천원이라 나쁘지 않음 4. 밥 반찬이 셀프라 양껏먹을수 있음 5. 맛이 엄청 맛있지는 않음 그냥 김밥천국보다 좀 맛있음. ====> 생각해보면 음식 맛 이외의 것들때문에 더 자주가는듯. 자주가다보니 나같은 이유로 오는 손님들 디게많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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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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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멘탈잉어 |
이거 보여주고 싶은 녀석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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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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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오유인 |
사람이 남고 돈남는다는 말은 진짜다. 오래장사하고 큰가게일수록 거쳐간 직원이 많을수록 함부로 하면 그만두고도 누가 가자고해도 안감ㅇㅇ 1년365일 직원구함 ㅋㅋ 좋은추억이면 알아서 오게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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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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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Music |
위 무엇하나 해당하지 않는데도 가게를 강제로 접게되는 가게 특징 : 건물주가 월세 올림 // 실제로 신촌 만리향이라는 중국화교가 하는 배달은 일절안하는 (학생들 보다 교수님들이나 직장인들이 많이찾는) 굉장히 유명한 중국집이 있었는데,,, 월세 올려서 망함.. 이걸 아는 이유는 졸업하고 취직후에도 간혹 이집이 굉장히 맛있어서 멀리서 사먹으러 갔는데 주인아주머니가 가게 접게 될지도 모른다고 미리 얘기해졌음... 월세 계속 올려서 감당안된다고,,, 참고로 저집 주방장 월급이 인근 중국집 보다 1.5~2배 더 줄 정도로 실력있는 주방장 데려와서 맛에 있어서도 최고를 추구하던 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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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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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Music |
그것말고도 흔한 가게의 경우 홍보(및 위에 언급된 위치선정)도 한몫 한다고 생각됨 연대 북문쪽 버스정류장 2층에서 하던 굉장히 맛있는 중국집이 있었는데 여기 가게 망한 이유는 홍보를 잘 안해서(연대기숙사에서 겁나 가까운데도 연대기숙사에 전단지 같은거 전혀 안돌림,, 저집 알게 된 이유도 기숙사 들어가기전에 버스에서 내린후 식당이 눈에 잘띄지도 않는 2층 저곳밖에 없었는데 혹시나 하고 들어갔다가 유레카를 외친 가게임, 그리고 기숙사 배달되는지 물어보니깐 배달된다고,, 근데 배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얘기함,, 당근 홍보를 안하니 ㅡㅡ;) 아는 사람만 아는 가게였음,, 아무리 맛이 좋아도 중국집처럼 흔한 가게는 홍보도 중요한 몫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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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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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게살자 |
저도 여러군데 다양한 업종으로 서빙일을 해봤는데, 일한곳에 반절은 지금 영업 안합니다. 요식업이 많이 망해요. 망한곳에 가장 큰 특징 하나가 기물을 엄청 사놔요. 찬장이나 창고 구석가면 수저나 물컵, 접시가 한가득입니다. 이 말이 뭐냐면 열때부터 테이블 수 계산이 안된거예요. 여기다 차리면 하루에 몇테이블, 매출 얼마 이런거 계산하고서 차려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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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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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집근처 수제비집이 사장은 ㅆㄱㅈ 가 없고 일하는 사람은 바빠서 너무 불친절 한데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함. 비결은 시장에 있다는것과 낮은 가격과 맛. 그냥 입지조건과 맛 가격 만 맞아도 사람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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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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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남이 |
이제 꾸준히 있을때 찾아야것구먼...7년에 10군데면 많이 옮기긴했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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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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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셔스 |
크 스크랩 했습니다. 나중에 음식점 차린다 하는 지인이 생기면 보여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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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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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맞짱떴어요 |
사장지인 씹극혐인게 지가 사장인줄알고 지도 사장처럼 종업원대함 씹새끼들이 쟁반으로 대가리 쳐버리고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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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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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나도 잘되는 집들 먹으러 다니면서 와 역시 음식장사가 짱이네 라고 하긴 하는데 막상 하라고 하면 못하지 ㅋㅋ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저게 얼마나 힘들고 성공하기가 어려운 분야인데.. 좋은 면만 보고 준비없이 뛰어 들면 망하기 딱~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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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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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소비자마트 |
5번에 대해선 이의있음. 가짜손님이라도 손님이 있고없고 차이가 손님을 들이는데 얼마나 중요한데. 개업했다는데 손님 텅비어있으면 발길 돌리는게 인지상정임. 게다가 입소문이라는게 진짜 무서워서 지인이나 지인과 같이온 사람들이 와서 먹어주고 입소문냄. 친구들을 부르되 정신사납게 환대하기보단 정말 손님처럼 여기고 접대해주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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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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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더군요 음식장사 처음 한다는 조건에서 1. 음식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없는상태에서 지인들 불러서 먹여보면 절대로 맛없다는 소리 안합니다. 2. 오픈일에 온 손님은요 사장이 친구들만 챙기는거만 보다가 뭔지도 모르고 먹고 가서 다시는 안옵니다 3. 그날 하루 바짝 팔아도 내일 손님 또 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점장으로 개업하는 집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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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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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
그리고 보통 오픈일에는 정신이 없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오픈한지 한달쯤 뒤에 제일 한가한 날에 지인들 부르는게 베스트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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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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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
그래야 매상 비는날에 매상도 메꿔주고 맛도 들기시작하는 시점이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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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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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주방장 |
나도 조리를 하면서 주변의 말을 곱씹어보면 화가 났던게 첫째로 돈좀모으면 음식점이나 차리지뭐... 음식장사가 너무나도 쉬운줄 아는 사람들... 그럼 개나소나 대박나지.. 둘째로 한때 쿡방이 뜨면서 너도나도 조리나 배우자 조리사나 해봐야지... 난 진심을 다해서 조리를 시작햇는데 뭣도모르는 사람들이 티비만 보고 아는척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어떻다저떻다하는거.. 요리자체가 떠서 좋긴한데 그만큼 쉽게 생각한다는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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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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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와팟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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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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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기만하구만 |
창업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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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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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쿨파인애플 |
5번 공감된다 동네 초밥집 오픈해서 갔는데 사장친구들이 주렁주렁 테이블 붙이고 입구까지 점령해서 포장이엇던 나는 밀리다밀리다 그 추운겨울 밖으로 쫒겨남 근데 그날만 그런지 맛도 비렸음. 글고 다시는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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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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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Bang |
직원들이 일반손님 혹은 진상손님보다 사장지인이 더 대하기힘든거 진짜 팩트.. 나 예전에알바할땐 사모 동네친구아줌마?들이 매상올려준다고 돌아가며 이틀에 한번꼴로 왔는데 다 나를 지들 아랫사람처럼 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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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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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트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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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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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진지함 |
백종원이 성공한 이유도 요리만 잘해서가아난거 같아ㅎㅎ 어쩔때보면 요리사라기보단 사업가라는 생각이 더들기도하고.. 자영업 요식업 폐업율보면 결코쉬운게아니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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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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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LR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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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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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
근데 요즘 음식점 가면 너무나 가성비가 다들 좋음. 번화가 가면 어딜가더 왠만하면 새롭고 독창적이고 맛있고 매력있음. 절대적인 커트라인 이상인 느낌. 이런 성공 컨설턴트는 의미없다고 본다. 교과서 위주로 예습복습 열심히했다는 수능수석 인터뷰처럼. 솔직히 망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공급이 너무 많아서임..반대로 성공하는집? 운이 9할 이상임. 수요미식회 맛집 줄서서 먹어도 실망하는 이유도 여기있음. 메스컴 타고 연예인들 오는게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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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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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찡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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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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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노인 |
와아드! ㅇㄷㅇㄷㅇㄷ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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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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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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