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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1학년시절 항상 상의에다가
과자부스러기나 온갖 음식물을 흘리고
다니는 여자애가있었다. 냄새도나고 더러워
가까이가기 싫어져서 거리를둔 아이였다.
어느날 그 여자아이가 나에게다가오더니
같이 놀자고하더라... 기분이 나쁘긴하다만
술래잡기하다 음식물찌꺼기 만질까봐
옆에보이던필통으로 어깨부터 가슴 팔 배 등
까지 희한하게 달라붙은 찌꺼기를제거하다보니
그 여자아이는 비명을 지르더니 너 당장사과안하면
부모님께 이른다고했다.
내가 뭘잘못한건지 이해가 안가고 더러운 이녀석
찌꺼기털어줬는데 칭찬들을거같아 기대도한거같았
다. 사과도없이 제발불러달라고 이야기하니까.
울면서나가더니 한시간도안되서 여자아이 아버지
등장. 그 아저씬 흥분을많이하셨는지 얼굴이 씨뻘게
져있었고 날강제로 교장실로 데려가더니
폭행범이라고 범죄자 취급을 하더라고 헐...
쌍욕까지 들으니 나도 화가나서 이야기 해줬다.
저 더러운년이 같이놀자고해서 더러운거...
까지이야기하다 손바닥으로 귓가를 세게쳐서
약 2미터가량 날라갔다. 귀에선 피가흐르고..
당황한 교장선생님이 말리곤 사건커지기전에
무마시키려고 언능 화해시도부터 했다.
아저씨에겐 애 이지경이면 당신 경찰서간다고.
나에겐 화가나도 못된말쓰지말라고.
저 아저씬 나보다 더 나쁜말썼다고 이야기하니
2차 실랑이가벌어지고
어찌어찌 아저씬 욕도하고 때리니 마음이 풀어졌
는지 표정이 바뀌더니 화해하자고 서로나쁜말했으니
쌤쌤이고 나도한대때렸으니 너도한대때려라..
하며 생글생글 웃는거였다. 이게 죽이고싶은
감정일거다라고 처음 느낀거같네요.
순간 세상이 느려지더니 테이블위에있는 연필로
눈알 깊숙히 찔러줬습니다.절반은 집어넣은듯
아저씨가 애처럼 비명지르면서 고통스러워하니
기분 매우 좋아졌어요.
이걸로 쌤 쌤~ 이라고 말해준뒤 얼어붙은
교장선생님을 뒤로하곤 교실로가 수업들었습니다.
쉬는시간 당당하게 팔짱끼고 여자아이가
오더니 이제 나한테 미안하지~ 라며 웃는거였습니
다. 하..이대로 가만히 냅두면 내가 바보가되겠구나..
라고생각이들어서 썅년아 니덕에 니네아빠 애꾸
다. 눈알 하나없는 병신이라고!!! 그리고 반전체
니들 잘들어라 애가 같이놀자고했는데
음식물찌꺼기를 덕지덕지 묻히고 오는데
너라면 같이 놀고싶냐고 （반애들 하나하나 지목을해
도 질색인 표정이었다.） 그래서 필통으로 털어줬는데
날 범죄자 취급을 하더니 아빠에게 일러서 싸대기도
맞았다. 여기 피보이지? 귀가 잘안들려. 지금이후로
애랑친하게지내는애있음 나랑 싸움하는걸로 알고있
겠다. 라고말하니 그 여자아인 도망가고
반애들은 내말을 잘 들어주었다.
일주일뒨가 열흘인가 그 여자아이 아빠는 뒤졌고
수업중 그 아이 엄마가 찾아오더니 내가죽였다며
칼을들고 나에게왔다. 당황한 난 내의자를 던져서
그아줌마가 칼 떨어뜨리게 만들고 의자로 몇번이고
찍어줬다. 날 죽이려던 아줌만데 이정돈 약과다.
봐준거라생각했다. 난 관대하달까?
위에 내가 토론한 이야기를 그대로해주고
재 옷이 저게뭐냐고 저거보고도 안더럽냐고
충고까지해주고 칼은 쓰레기통에 버려주고
집에보내줬다. 그리고 수업 잘들었다.
다음날 그여자아인 매일 매일 새옷으로 입고와서
나좀 봐주면안되겠냐고 의상검사를 해달라고
하더라. 슬쩍 훌터보곤 등에도 묻어있던걸
생각나서 뒤돌아보라고 오~ 왠일 오늘 합격
참잘했어요. 3일만 이대로 지내면 봐준다.
라고 이야기한뒤 공부했다.
그러다 얼마안있어 집이 이사하는 바람에
전학을가게되고 죽은지 1~2달쯤될무렵
경찰두명이 찾아왔다.
늙은경찰과 성질급한덜늙은경찰 보호자없이
경찰 2 나 1 좁은방에서 대화가 시작됬다.
무슨일로 온건지 알고있냐고
모릅니다~라고 답변.
살인사건으로왔고 주렁주렁 이야기라는데
전문용어라그런지 귀에 들리지않았다.
일단 변명부터했다. 토론한걸 순화시켜 이야길하고
그 아저씨 죽기전에 만나서 자기 곧죽는다고
차타고가면서 사과했기에망정이지
그아저씨 나죽이려했다고
이야기하고 그때맞은거 덕분에
아직도 귀가잘안들린다고 이야기하자 덜늙은경찰이
내귀에 갑자기 큰소리로 고함을치더라..화가나더라..
그즉시 아저씨에게 비밀이야기가있다고
귀좀대보라고한뒤 복수했다. 비명좀질러줬다.
그후 티격태격하다보니 냉정해지기시작되서
난 어린아이라 시키면 시키는데로 잘한다.
나도 때리면 쌤쌤이라길레 나랑 키차이도나는데
진정한의미의 쌤쌤이 아닌거같아 눈에보인걸로
내코앞에서 생글생글웃고있는 눈알을 찔러줬다고
이야기했다.
늙은경찰이 도발을했다. 말을그렇게잘들으면
나도찔러보라고 음...저 늙은경찰에겐 원한이
없어 찌르는 시늉만했다. 그러더니 덜늙은 경찰이
도발 아까부터 계속 성질건든녀석 화가좀났다.
자기도찔러보라고. 망설임없이
말끝나자마자 찔렀지만 늙은경찰이 테이블을
발로찬덕에 몸이흔들렸고 손가락틈새
의 방해로 볼따구만 뚤었다. 미안해요 다시
찌를테니 약바르고 오세요. 라고이야기하니
덜늙은 경찰 지랄발광중 내가 아이가 아니라네..
국민학교 1학년인데...8살인데..
더이상 못들어줄상황이 오기에 벌떡일어나서
더 할말없음 가겠다고 말하니 늙은경찰이
가봐라 라고이야기했다.
수업들으러가면서 생각을했다.
아 그새끼 눈알 못찔러 아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몇년전이야기 서울에서 일어난 실제사건.
지금생각해도 아쉽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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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지옥이더라 |
이거 니 얘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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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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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마왕 |
흠.. 읽는 동안 불편했음 가독성이 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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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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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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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쾅쾅쾅쾅 |
첫 소설인데.. 글실력을좀더 키워볼게요. 여기저기서 듣던걸 짜집기해서.. 다음엔 실감나게 써볼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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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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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혼밥러 |
ㄷㄷㄷㄷ 진짜 작성자 얘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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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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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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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혼밥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픽션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같은 문구를 처음에 써주세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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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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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쾅쾅쾅쾅 |
죄송합니다. 시작부터 그글을쓰면 몰입이 안될거같아 일부로안했습니다만 다음엔 고려해볼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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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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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에하임리히 |
ㄷㄷ... 초반에 몰입되다가 연필로 눈알어택부터 픽션인 듯 했어요ㅎㅎ 재밌긴 한데 약간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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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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