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집에서 탈출하고 아빠 감옥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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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에서 탈출하고 아빠 감옥보내 [308]

작성자

레몬치킨무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769336 추천 3216 반대 2 답글 308 조회 111,135 작성시간 2018-05-11 23:52:47 이동시간 2018-05-12 0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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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많이 맞고 자랐어
일곱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남자라고 더 맞았어
내가 맞을때 아빠한테 맞서줘서 나는 피하고 오빠가 대신 맞은 적도 많았어

오빠는 스무살 되자마자 군대 가더니 그냥 직업 군인한다고 하면서 연락도 끊고 번호도 바꿨어
그러고 나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오빠는 미워하지 않고 있어
2년전에 중3 때 학교 축제에 연극부로 나갔는데 집에 오니까 아빠가 니가 창녀냐고 엄청 때리는 거야
그래서 그냥 경찰에 신고했어
신고 도중에 엄마가 못하게 막아서 정확한 위치도 모르는데 경찰관들이 동네에 집 다 일일히 문 두드리면서 내가 여기에요 소리지르니까 찾아서 경찰서에 데리고 갔었어
엄마는 무조건 내가 잘못해서 때린거라고 그랬는데 나는 아니라고 아빠한테 어릴때부터 맞았다고
오빠가 맞고 살다가 집도 나갔다고 오빠 연락해 달라고 엉엉 우니까
경찰관 아저씨들이 이게 그냥 맞은거냐고 가정폭력이라고 정신차리라고 엄마랑 아빠한테 뭐라고 소리지르고 그랬어

그리고 재판갔는데 재판 엄청 엄숙할줄 알았는데 할아버지 같은 판사님이 아빠한테 막 호통치면서 자식을 어떻게 때리냐고 엄청 뭐라고 했어
근데 집행유예 2년 주더라

그리고 집에 오니까 그때부터가 더 지옥이었어
왜냐하면 엄마랑 할머니가 맨날 지 애비 잡아먹을 년이라고 그러고
그 이후로는 때릴때 아빠가 맨날 ‘너 이번에도 신고하면 나 진짜 깜빵가 그럼 니네 엄마랑 너랑 다 길에 나앉는거야’ 이러면서 겁줬거든
신고해서 집유 받은게 오히려 날 더 힘들게 한거야

그러다가 어제도 밤부터 새벽까지 엄마랑 아빠랑 싸우다가 갑자기
내가 요즘 싸가지가 없다면서 나를 때렸어
그래서 방에 들어갔는데 진짜 이대로면 칼로 내가 다 죽이고 나도 죽을것 같은거야
그래서 새벽 4시까지 고민하다가 울면서 경찰에 전화했어
그러고 경찰 오니까 엄마 아빠가 잠에서 깨서
내 이름 부르면서 00아 너 지금 똑바로 말해 아빠 이번에 경찰서 가면 진짜 들어가야 된다
이러는 거야
그러니까 경찰이 집유 받은게 있냐고 물어보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나보고 아버지랑 화해하는게 어떻겠냐고 경찰서로 안 데려가고 경찰차 안에서 설득하더라
넘어갈뻔 했는데 정신 차리고 화해안한다고 그랬어

그리고 경찰서 갔다가 다른 경찰서를 갔어
그때는 여자 경찰관님이 옷도 벗어주면서 다 적어보라고 하고 눈물 닦아 주시면서 내 얘기도 거의 두시간을 다 들어주셨어
그리고 일반 학교에 가서 선생님이랑 제일 친한 친구들한테 말했어
근데 선생님이 야자때 나 데리고 빈교실로 갔는데 거기 친구 아버지가 계신거야
친구 아버지가 나한테 우리 이모랑 전화하고 경찰서에 직접 가셨다고 그러면서 당분간 우리집에서 지내라고 그러는거야 당장 오늘부터 와도 된다고
그래서 내가 오늘은 집에서 자고 내일부터 가겠다고 했어
그래서 어제는 집에서 자고 집 챙겨서 지금 친구 집에 와있어

친구 아버지랑 어머니가 집에 오자마자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설명해주시고 내가 원하면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계속 이 집에서 지내도 된다고 해주셨어
원래 친구 언니가 쓰던방 쓰게 해주시고..
얼떨떨해..
몰랐는데 친구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초등학교 선생님 이시래
그래서 너무 다정하셔 어제 학교에서부터 생각했는데 저분이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 원래 저런 아빠 밑에서 태어난거였으면 좋겠다 계속 생각했어
나는 한 일주일 걸릴줄았았는데 바로 오늘 오게 되서 너무 다행이야
아무튼 너무 좋아
지금 너무 낯설고 막막한데 그래도 집에서 탈출했다는 생각에 너무 좋고 정말 길에 나앉지 않게 되서 너무 다행이고 기적같고 그래
내일 토요자습 갔다와서 저녁에 드라이브 하고 저녁먹자고 하시면서 잘자라고 하셨어

몇시간 전에 친구 부모님한테 엄마가 전화해서 내 딸이라고 납치라고 신고할거라고 했나봐
그래서 내가 어제 그 경찰 언니한테 전화했는데 내가 감옥가는거 맞죠? 확실하죠? 그러니까
무조건 간다고 안심하고 있으라고 그러고
납치 이렇게 해서 친구 부모님 곤란해지시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경찰서랑 다 얘기된거고 걱정하지 말고 지내라고 그러시더라고
솔직히 너무 행복해

아빠가 감옥가서 진짜 너무 행복하고 가능하면 엄마도 갔으면좋겠어
가끔 같이 때리고 아빠한테 맞는거 늘 방관했으니까..

친구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이제부터는 다른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래
새로운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직 십대이기 때문에 내가 살 날은 훨씬 많고 이제 다 바꿀수 있대
삼일전만해도 아빠 엄마 다 죽이고 나도 죽을까 늘 그생각만 했는데 지금 이게 꿈인가 싶어
아무튼 .. 열심히 잘아보고싶어
그냥 아무한테나 말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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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

별님에게

좋은날이 가득하기를 바랄게. 고생 많이 했어 [8]

10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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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8-05-11
23:54

레몬치킨무

고마워 나도 좋은날만 있었으면 좋겠어

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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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23:55:33

답글
베스트2

단무지소년

나도 작성자랑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군입대와 동시에 집에서 뛰쳐나와 직업군인하고 있는데 두살아래 남동생도 그때 내버려두고 뛰쳐나온게 너무 후회가 되고 항상 꿈에서도 나타나.. 작성자 오빠분도 먼저 연락할 용기가 없을꺼야 죄책감에 어떻게서든 오빠분이랑 연락이 닿길바래 응원할께! [9]

6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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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8-05-12
00:18

레몬치킨무

저는 오빠 원망안하고 미워하지도 않아요 오빠가 죄책감 갖는다면 그게 더 미안할거 같아요 처음에는 충격이었지만 둘다 이렇게 사는것보다 오빠라도 집 나가서 혼자 사는게 다행이다고 생각해요 보고싶은데 번호를 바꿔서 경찰에 물어봐도 알려줄수 없다고 해서 연락을 못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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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27:08

고향식당o

오빠찾아서 자초지정설명하면 고위간부가 외부숙소에 넣어주는경우도있어. 내친구가 연대장한테 홀어머니 모셔야한다니까 바로 숙소내줬었거든.오빠랑 살수있는집이 무상으로 나온다는거지. 친구부모님께 계속신세질수없으니까 생활비조금이라도 도와달라고 오빠한테부탁해봐.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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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13:54

답글
베스트3

현대선비김비니

엄마랑 할머니랑 신경쓰지 말아요. 가정을 파탄낸건 본인이 아니라 부모 두 사람이니까 혹여나 다른 사람 말에 현혹되어 책임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할게요. 엄마나 할머니나 그냥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연락을 끊는게 좋을거예요. 그 두 사람은 분명히 걸림돌이 될거예요. [1]

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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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8-05-12
00:32

답글마당 (308)

별님에게

좋은날이 가득하기를 바랄게. 고생 많이 했어

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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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4:37

레몬치킨무

고마워 나도 좋은날만 있었으면 좋겠어

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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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23:55:33

섹드리버

너에 얘기는 잘 읽엇어 많이 힘들엇겟다 그래도 레몬치킨은 좀 아니지...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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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7:53:10

섹드리버

대신 가까운데 살면 치킨정도는 내가 대접할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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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7:54:54

전하동얼짱

그래 좋은 날이 가득하길 바란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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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8:33:26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행복하게살고싶어

잘했다.아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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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36:27

o테미

이제는 따듯하고 행복한날들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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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42:43

avds17902d

행복하세요 공부 열심히 하고...같이 있게 해주신 분들께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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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8:44:32

아침마다세수

그정도 힘든일 겪었으면 레몬치킨까진 넘어가줄게 대신 민트초코나 파인애플피자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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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19:59

모르는척쩌는새끼

고생했다 앞으로 행복하자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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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5:55

레몬치킨무

응 그러고 싶어 정말 고마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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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23:56:57

모르는척쩌는새끼

정말 부럽고 앞으로 꼭 행복했으면 한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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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23:57:35

필릴리

다행이다.... 행복해져라!!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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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6:11

엘사덕

좋은친구 뒀구나 힘내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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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6:39

진공으로가버려

힘내십셔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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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6:47

작성자웃대인

너의 앞날에 아픔이 없길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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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7:07

호놀롤롤루

힘내라 응원하고싶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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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7:14

웃으면유리멘탈미리아

진짜 다행이다... 비록 첫대화일지는 몰라도 나는 너늬 평생의 행복을 기도해주고싶어...

33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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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7:48

웃으면유리멘탈미리아

아니 개썅 너늬 말고 너의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늬? 이하늬다! 이하늬다!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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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23:58:21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담배한트럭가져와

힘내 앞으로는 계속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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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8:22

다벗

다행이다 잘했어진짜 조금 안정되면 오빠한테도 연락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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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1 23:58:37

금색까마귀

앞으론 좋은일만 생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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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0:53

상처감싸주는클라라

정말로 잘 하셨어요, 저도 비슷한 경혐이 있지만, 레몬치킨무님보다 쉬운 조건에서 선택했고, 그런데도 하기 전에, 하고 나서, 더 많이 망설였었어요. 자기 자신을 확실히 지킬 줄 아는 것도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에요 장한 분이세요. 혹여라도 죄책감 받지 마세요, 아버지 어머니도 이런 일이 있어야 스스로에 대해 깨닳으실 수 있어요.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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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2:29

최고의빈대생활

내리막길 내려왔으니까 이제 올라가는 거시야 ...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좋은일만 있길 바라구 혹 힘든일이나 어려운일 있어도 보란듯이 이겨내고 10, 20년뒤에 그사람들앞에서 떳떳한 모습 보여주면 그게 최고의 복수야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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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2:37

괴담과이야기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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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3:06

뇌가우똥싸리

그 닉으로 그런말 하지마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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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21:49

게시물이 12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18-05-11 23:52:47 / 이동: 2018-05-12 00:04:26 / 어시스트: 작성자웃대인 )

작성자웃대인

내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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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4:44

노쥬

정말 행복한일 앞으로 많이 많이 생기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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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5:58

AS_LEEDS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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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6:48

멧돼지의꿈

컹컹.. 멧돼지가 꽃길만 걷길 응원한다 컹... 작성자 앞으로 하는일 전부 잘풀리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컹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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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8:02

화가난댕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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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8:14

리제스

오 나도 두분 별거하기 전에 두어번 신고했었는데 그냥 그 자리만 진정시키고 가버리던데 진짜 심햇나보네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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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8:23

스톤골렘이다도망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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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8:41

샐리에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널 사랑하는 사람들 많이 만들고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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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9:05

탄생의숲

부모자격이 없네. 애를 왜 때려.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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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9:14

왈도홍덕수

친구야 너무 잘했어 용기내기 힘들었었을텐데 너무잘했어 참지말아 너두 오빠처럼 부모님이랑은 연끊어 그건 부모가 아니야.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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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9:27

대마법사로전직

토닥토닥. 난 남자라 군대 다녀오자말자 어머니랑 도망처서 지금컷 둘이 살아....고생 많이 했어. 이제 행복하지면되는거야. 한걸음식 씩씩하게 나가는거야.홧팅!!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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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09:39

얘뭐래니

일단 스크랩 씨1발 가정폭력 다 사라져야되는데..하 ㅆ1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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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0:17

개고기집

고마워 열심히 살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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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0:20

이비에스교육방송

행복만하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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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0:30

발바라부시

이제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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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0:34

내삶v

대처를 똑똑하게 너무 잘했다.. 도와주신분들을 생각해서 더 행복해지자. 난 네가 행복하다고 하니까 너무기쁘다. 앞으로도 종종 소식알려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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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10:38

좌딸러우딸러

좋은일만 있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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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10:57

고양이마호

어디사는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응원한다....여태까지 힘들었던 만큼 이제부턴 좋은 일만 생기길 진심으로 기도할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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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2:32

창기사

고생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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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2:54

결코다시지름

잘했어. 더 참았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겠다. 친구부모님들이 좋은 분들인것 같으니 앞으론 잘 풀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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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13:54

융토끼

아가 대처 너무잘햇다 주변에 좋은사람글이잇어서 너무다행이야... 너한테 항상좋은일만잇길빌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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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15:07

다중복이래왜

많이 힘들었것다 앞으로 살날이 여지껏 살아온날보다 5배이상은많으니까 열심히살어 화이팅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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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16:31

이불박근위험혜

잘했다. 똑부러지게 잘 행동했어. 너는 앞으로도 뭐가 되었든 분명히 잘 해나갈게 분명해. 화이팅하자.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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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6:33

wonny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나보다 한참 어려운 삶을 살았네 힘내고.. 힘든 결정이겠지만 연끊고 자력갱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자 넘 힘들면 웃대와서 웃고 가고..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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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6:56

단무지소년

나도 작성자랑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군입대와 동시에 집에서 뛰쳐나와 직업군인하고 있는데 두살아래 남동생도 그때 내버려두고 뛰쳐나온게 너무 후회가 되고 항상 꿈에서도 나타나.. 작성자 오빠분도 먼저 연락할 용기가 없을꺼야 죄책감에 어떻게서든 오빠분이랑 연락이 닿길바래 응원할께!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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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8-05-12 00:18:08

레몬치킨무

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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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01:27:08

허리흔드록바

우리 무님들 힘내세요 최고의 복수는 님들이 성공하는겁니다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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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07:00:36

너여름감자가맛있단다

찾으면 찾을수있을걸요? 생년월일이랑 이름만알면. 군대 인트라넷이었나 국방인사정보체계거면 전군 이등병부터 장교까지 나오던데 아마 국방부에 민원넣으면 바로 찾을겁니다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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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09:02:23

단무지양

ㅜㅠ 화이팅

추천

반대

2018-05-12 10:03:26

매우매우빡침

생년월일 이름 그리고 출신지 완벽히겹치는사람 없음. 군측에 알려달라그러면 알아내는건 시간문제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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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10:04:58

너여름감자가맛있단다

그걸로 승기형찾아보고 내친구들 찾아보고 그랬는뎈ㅋㅋㅋ사진도 첨부돼잇으니까 아무리 경우의 수가 많아도 맘먹고하면 30분도안걸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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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10:12:51

고향식당o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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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10:13:54

저기쯤

신세지고 뭐고 아직 일할 나이도 아닌 미성년자같은데 나중에 성인되고 취업하면 어련히 알아서 보답하겠지.. 지금 당장 부담안가졌으면 좋겠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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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15:02:43

킴투

두분이 진짜 남매일 가능성은 없나요. 닉네임도 둘다 무인데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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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5-12 15:46:1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레이크블루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앞으로도 그렇게 용기 잃지 말고 너 자신을 많이 아껴줘. 너가 참 자랑스럽다. 잘 지내고 행복하길 바랄게.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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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18:12

강한멘탈잉어

이제 앞만보고 살면 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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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18:25

단바리조아

살아줘서 고마워.. 너가 잘못한 거 없으니까 당당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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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19:15

킹잠지

행복해요앞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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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19:31

폭풍우바다돌멩이

고생했다. 잘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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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19:39

부일매국처단

기운내고... 앞으로는 자신을 위한 선택만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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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20:12

린다랑

너무너무 잘했다. 정말 장하다. 맘고생 많았을텐데 애 많이 썼다.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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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8-05-12 00:21:14

고라니자라교배연구원

그런 과정속에서도 비뚤어지지 않은 님 대단한거에여! 앞으로도 변치말고 좋은날이 계속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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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1:38

개나리가들어왔다

아주 잘했어. 잘못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것들은 친구건 가족이건, 심지어 지 자식이라도 죄를 받게 하는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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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4:07

ggoming

자네의 용기에 박수를. 그 용기로 앞으로도 닥치게 될 어떤 역경도 이겨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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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4:21

취향저격심쿵

힘내 ! 도깨비가 널 지켜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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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6:51

노래하는곰돌

너의 용기와 올바른 선택이 널 행복의 길로 인도해 준거야^^ 정말 잘했어.. 앞으로 너와 네곁에서 널 좋아해주는 사람들만 생각하며 커서 새식구들과 계속행복했음 좋겠어^^ 무슨일 있으면 또 경찰 부르고.. 정말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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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7:40

친구같은애인

토닥토닥...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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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7:57

육회한하루

참 똑부러지게 잘했어. 진짜루. 수고했어. 마음도 많이 아팠을텐데. 그 친구부모님 너무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 잊지말고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 수고했고, 앞으로도 문뜩문뜩 힘들어질테지만 널 위해, 네 자신을 위해 힘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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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8:37

사람5371

흔히 주먹이 법보다 가깝다고 하는데 막상 법이 가까이 오면 주먹은 아무힘도 쓰지 못하는 법이지.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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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8:42

랄부탱탱부랄

정말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 도와주신분들도 너무 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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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8:51

라나델레이

좋은친구 둔거보면 작성자도 좋은 사람일거야. 정말 행복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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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9:03

미숙해도사랑해

네 용기가 삶을 바꿀거야. 오빠한테 연락을 꼭 취해. 오빠가 의지가 되어줄지도 몰라. 암튼지간에 힘들게 살아왔구나. 마음으로나마 꼭 안아줄께. 힘내야해!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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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29:51

치킨먹고싶은애

나도 오빠한테 연락하는거 추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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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51:20

ruri7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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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30:14

캐뽕맞은새끼

힘내! 고생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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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30:19

관상가

다행이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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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31:01

현대선비김비니

엄마랑 할머니랑 신경쓰지 말아요. 가정을 파탄낸건 본인이 아니라 부모 두 사람이니까 혹여나 다른 사람 말에 현혹되어 책임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할게요. 엄마나 할머니나 그냥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연락을 끊는게 좋을거예요. 그 두 사람은 분명히 걸림돌이 될거예요.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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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32:46

o호야o

이거 정말 인정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그 둘, 이 중요한 사건을 고작 이정도 일로 가정을 파탄 내? 글쓴이만 참으면 되는 일인데... 라는 생각인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에게서는 그냥 탈출하는 게 답입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글쓴이님이 친구 부모님의 도움을 못 받는 상황에 이르러도 주저앉지마시고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기도할게요. 글쓴이님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요.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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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8:11:06

오라지게고픈배

힘내요 잘살고 아무리 힘들어도 나쁜맘 먹지말고 지금까지 버틴힘으로 앞으로도 잘살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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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32:52

말랑한단데기

현명한판단을 한 당신께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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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34:47

군페

진짜 힘든시간 다 이겨내고 현명한 선택 해줘서 고맙다. 훌륭한 친구와 훌륭한 친구 부모님을 만나서 이제 글쓰니 인생 확 펴지고 행복해질거야. 진짜 너무 축하해 진심으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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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0:56

채소나무

안 삐뚤어진게 다행이네. 내가 10대였을때 친구놈들중에서 가정환경이 않좋아서 가출한 애들이 몇명 있었는데 , 뭐 먹고살게 있어야지..어디가서 도둑질하고 앵벌이하고 가스나들은 다방에 팔려가고 아니면 꽃뱀질하고 인생 조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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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1:05

채소나무

독하게 맘먹고 잘 살려고하면 방법은 반드시 있어 . 부모랑 완전히 인연끊고 살어. 질질끌려다니면 평생 발목잡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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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1:52

드리헤르

누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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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7:44:43

쮜쮜파튀

응원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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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1:24

심오한인생

좋은친구와 그 부모님을 만나서 다행이다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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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2:25

초딩주제에

왜 내가 다 기쁜지..ㅎㅎ 앞으로 새 인생을 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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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2:50

SpZero

잘참았고 잘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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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6:20

godsrode

덧글 쓰려고 로그인 했다. 힘내라. 앞으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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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8:00

치킨먹고싶은애

정말 또 좋은 분들 만나서 다행이네요.. 긴말 해주고 싶지만 여기 댓글들이 말하듯이 꽃길만 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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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48:22

글래머가좋다

비슷한 시절을 겪었고 지금도 약간? 진행중인 아재에요 제 동생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려요 무조건 내 자신이 최우선이에요 본인 스스로를 항상 예뻐하고 아껴주세요 긴 말 하기는?힘들지만... 내가 먼저입니다 본인이 먼저 올바로 일어서시고.. 오빠님께 한번 연락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힘을 실어 보냅니다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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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50:24

앵그리몬

나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과 불행들 동등하게 겪는다.'라고 생각해. 즉, 작성자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길꺼고 가해자들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 꺼야. 축하해📈📈🌸꽃길만 걸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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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53:43

김지니

힘내!! 좋은 선택한거야. 난 어릴때 바보같아서 신고도 안해서 아직까지 전화오고 괴롭혀.. 진짜 잘한선택이야 행복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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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53:46

굵직한이쑤시개

그런결정 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 어영부영 안넘어가고 확실하게 결단 내린거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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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54:44

알테

원본용량: 5.3MB

이 음악보다 훨씬 심각하지만 작성자가 웃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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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0:56:22

꿈일기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즐거운일 행복한일만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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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00:10

씹다뱉은수제비

작성자야 이제 날개 펼 일만 남았다. 아무리 천륜이라도 부모노릇 못하면... 아니 안하면 그건 이미 남보다도 못한 사이인거야. 니 인생 니꺼다. 부모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고. 니가 부모의 아바타는 더더욱 아니고. 지금 주어진 호의에 감사하고 살아. 하늘이 주신 기회로 보이니까. 그리고 너의 어린시절이 잊혀질만큼 행복해지길 바래.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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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02:38

떵만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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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06:31

평생웃대인

진짜 좋은분들 만났네 앞으로는 좋은 일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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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07:21

레종지스팟

앞으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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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10:39

오렌지카이

지금부터 널 살리는 인생을 부디 살길 바란다. 네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절대 나쁜 마음 먹지 말고. 혹시나 해꼬지 올 수 있으니 그때 여자경찰관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들한테 미리 조언 얻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부모가 너의 버팀목이 되지 못한 건 불행이지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일찍 홀로서기를 했다고 생각하길 바래. 아직 살아갈 날들이 많다.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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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12:08

노력하는경찰

정말 고생했어. ...^^ 응원할게 행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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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17:06

욤미

글쓴이 너.. 힘내랏.. 강해져야 돼.. 누구도 날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몸도 마음도 강해져야 돼.. 꼭 불행한 십대가 불행한 이십대로 이어지는 것만은 아니야. 넌 아직 캐내지도 않은 커다란 원석이니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다듬고 연마하면 멋진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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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19:18

도라지차

낳아줬다고 부모가 아닙니다 잘생각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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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29:55

검은털짐승

글 꼼꼼하게 다 읽어봤는데 작성자 진짜 고생많았어 앞으로 너 인생에 행복한 날이 가득차길 기도할게 정말 고생했고 잘 버텼어 부디 남은 삶 후회없는 행복한 삶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정말 다행이다 ㅜㅜ 힘내 언제든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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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33:14

레몬치킨무

댓글 쪽지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살면서 한번은 행복해지고 싶어서 여태까지 참아왔었는데 이렇게 금방 올지 몰랐어요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려고요 공부도 그렇고 미래도 생각해보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살면서 받은 위로보다 오늘 하루 받은게 더 많아요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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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34:0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천리길도한걸음

어린 학생이 참 힘든삶을 살았네요. 꼭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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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46:41

컨티넨탈

힘내요.잘 할수 있을거고 다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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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34:32

쪼렙병아리

햄볶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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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50:00

LiLa

아름다운 장미일수록 가시가 많은거랬어. 너도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까 도움받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꽃길만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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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6:39:51

발바라부시

야 인마! 행복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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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55:01

김게입니다

행복하자 우리. 다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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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34:34

빙신을보면쪼개는빌런

가정폭력얘기는 보통 거의 절망적인느낌인데 글쓴이가 쓴거보면 그래도 마지막에 희망차보이고 설레기도 하는거같아서 보기좋다.. 친구랑 친구부모님 좋은분들인것같은데 좋은환경에서 앞으로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화이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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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42:5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coreanboy

이제 도깨비 같은 남자만 나오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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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45:22

타임log

진짜힘들겠다.. 힘내.. 여담이지만 오빠분도 어딘가에서 응원받고 계셨으면좋겠다.. 군대라 시원찮겠지만.. 가정폭력은 진짜 뿌리뽑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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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49:53

딸기이야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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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50:56

젤나가도거르는

앞으로 좋은날만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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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1:58:41

덕봉스님

나도 집에 있을때 많이 맞았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술만 먹으면 개가 됐지 제일 처음 맞은게 4살인가 5살인가 벽에 내 머리 겁나 쎄게 밀어서 찍은게 기억난다 ㅋㅋㅋ어린나이에 한달치 미리 맞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고1때 집나와서 안 들어가는데 돈은 없어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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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01:51

한뫼

꼭 행복해라 작성자 퍄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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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07:15

아는까마귀

갸들이 네 성격을 좀먹어놨을 수 있으니 괜찮은것같아도 정신과 함 가봐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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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17:49

깻잎쌈

진짜 좋은분들이네. 그런 사람 정말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다행이다 좋은사람들 만나서. 힘내고 한번뿐인 인생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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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31:18

금수저

지금까지의 힘들었던 기억들을 앞으로는 행복한 기억들로 바꾸고 채워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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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34:53

밥머먹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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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35:10

비도객

버텨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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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36:33

퓨어아다

좋으신분 만나서 다행인데 어찌됐든 자기애는 아니라 시간지나면 어찌될지 몰라 자립하던가 최소한 생활비라도 마련해서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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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2:58:13

가죽덕후

고맙다 잘했다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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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3:35:07

두잔해

잘했어! 마음 단단히 먹고 이제부터 꽃길만 걷자! 힘내라 칭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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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3:44:31

박명수뿅뿅

네가 이렇게 결이 고운 아이라서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나보다. 불안함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은 매순간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자신만 생각하길!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자책하지말고 기죽지말고 알았지? 글쓴이와 댓글에 비슷한 환경에 처해져 고통받았었을 친구들 포함해서 진심을 다 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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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3:59:21

임자있소

얼마나맞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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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4:05:00

뽐오웃

2년 전 중3이었으니 지금 고2겠네요 1년반 동안 이 악물고 공부하세요 수능 잘 쳐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꽃길만 걸으세요 보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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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4:13:09

디컵인남자

5년 눈팅하다 처음 답글 써봄 너무 슬프다 항상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게 ㅠㅠ 무슨일 생기면 꼭 웃대에 글올려~~ 34살 먹고 펑펑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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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4:14:59

암주빵주

행복하세요, 아가씨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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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4:45:48

할할

이젠 행복해질만 남았네 ㅎㅎㅎ 축하하구 나중에 여유 생기면 꼭 심리치료 받아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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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5:02:15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웹툰팬

정말 아팠겠네요. 지금도 그 기억들을 떠올리면 괴로울테고요. 앞으로 정말 좋은 일만 가득할 거예요. 언젠가 당신이라는 별이 활짝 웃으며 빛나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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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5:09:09

땅콩학과

열심히 노력한 다음에 친부모에게 보란듯이 성공하서 후회하게 해주고 꼭 친구 부모님께 보답해드릴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됐으면 좋겠어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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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5:09:32

청설화

자기인생은 자기거에요. 남에게 맞추고 가족에 맞추는건 자기인생이 아니에요. 정말 응원합니다. 새 삶을 산다 생각하시고. 힘들고 지쳐 괴로울때 작성자를 응원하는 댓글 하나하나 기억하시며 가슴따뜻하게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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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6:14:38

저세키를구원하소서

어떻게 부모란 작자들이 자식을 저렇게하냐 작성자 백번 고소잘햇음 그래도 좋은친구둬서 다행이네 앞으로 행복한 앞날만 가득하길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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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8:04:12

평생모쏠예약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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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8:07:52

dnanfvkwk

오빠랑도 다시잘 됬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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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8:14:39

드립은봐가면서쳐라

정말 좋은 분들 만났구나 나도 성격 거지같은 생물학적 아버지 만나서 가정불화가 심했는데 지금은 따로 살고있어. 가끔 나쁜꿈에 나오긴 하지만 일단 벗어났을때의 그 안도감은 정말.. 아무튼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어 그동안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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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8:48:52

시르드란

적절하다는 말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고 후 조치가 잘 이루어진 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분들이 적극적으로 조치해주셨나보네요 작성자님 그간 마음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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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00:01

시르드란

아동학대로 구속되게되면,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져있긴 하겠지만, 이역시도 처벌이 그리 쌔지 않으니까 확실한 후속조취를 취해놓으시는 걸 당부드리고 싶습니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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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02:00

시르드란

지역과 나이를 알 수 있으면 더 구체적으로 방법을 설명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대략적으로 알려드릴께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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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03:47

시르드란

계신곳이 서울이시면, 각 구 마다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있습니다. 시도 일경우 마찬가지로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있어요. 여기로 통보가 들어갔을테고, 상담을 받아보셨을 수도 있지만 본문상에는 내용이 없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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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04:48

시르드란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상담을 받으셨다면, 피해아동보호명령 청구를 요청하시고 그렇지 못하시다면 상담 요청하신 후에 거취, 조치 등에 대해 요청하세요. 적극적으로 도와주실겁니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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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05:37

매우쳐줘라

뒤돌아보지말고 앞에 남은 인생보고 행복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살기를 바래요 더 많이 사랑받고 행복해도 됩니다 님 잘못은 하나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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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21:58

니사랑내곁에

작성자 오빠분과 연락이되서 잘됫으면 좋겟어 아무래도 같은고통을 겪은 형제니까 도와줄지도 모르니까... 군대갓을때는 작성자까지 볼 여유가 없엇을테니 아무튼 힘내라 잘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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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27:21

악의심판자

공부 열심히해서 변호사나 검사가 되길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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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29:26

벗으면흥분할걸요

가정을파탄낸건 글쓴이부모님이지 글쓴이가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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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32:57

청춘을돌려다오

아빠가 감옥 가는건 학생 때문이 아니에요. 부모라고 용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빠랑 둘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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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33:52

수고추털

피기힘들었던만큼 더 찬란한 꽃이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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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40:40

할로윈댄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남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힘든 생활 잘 버틴거 너무 대견하고 훌륭하네. 앞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만 가득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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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45:08

털람보

어른이란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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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51:08

할로윈댄스

와 털람보가 대댓 달아줬네 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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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53:20

아침마다세수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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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21:04

빠순E킬러

앞으로 좋은날만 가득하기를. 글뿐이지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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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47:38

드립러버

많은 상처속에서도 말하는게 예쁘네. 그런 마음 잃지 말고 이제 작성자의 삶을 살도록 해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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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47:47

세일러딜도

나랑 비슷한 나이일 것 같은데 너무 고생했어ㅠㅠ 앞으론 계속 행복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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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54:12

뀨르뀨르꿀꿀

,정말 정말 열심히 살았다 ㅜㅜ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났어 앞으로 하고 싶은일 다 하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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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9:57:30

빈캔

눈 뜨자 마자 웃대하다가 울었어요 ㅠㅠ 정말 혼자서 잘 견뎌내셨고, 이제부터 울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잘 될거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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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00:35

룬세이어

힘내! 이런 글 볼때마다 자식갖기전에 의무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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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03:33

추보미

이제 아픈일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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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11:46

으앙왜다있는닉이래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ㅠㅜㅡ앞으로 행복하게 꽃길만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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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21:40

불멸의영웅롤랑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래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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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27:11

월야의우

행복하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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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32:40

덴파구미

안삐뚤어진게 장하다. 잘 버텼다. 이제 해피할거야. 앞으로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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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46:08

간이콩알만한겁쟁이

우리집이랑 너무 비슷하네. 앞으로 건강하구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행복하게 살어. 그리고 무조건 독하게 살아야돼. 어릴때 악몽이 시간이 지나면서 추억으로 변질되면서 아빠라는 사람에게 동정의 마음을 조금 가지기 시작했더니, 내 동생 결혼식 축의금을 꿀꺽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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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50:20

땅콩캐러멜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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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50:23

6냥노예

GIF 0.1MB

행복하게 살아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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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54:26

CLSTS

힘내고 잘 살아. 혹여나 마음 약해져서 봐주지 말고. 모든 인간은 행위에 댓가를 치러야 하는 거니까.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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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56:03

세루루비

와... 환경이 그정도면 나쁜길도 많이 생각 하셨을텐데 그렇지 않으셨다니 정말 대단해요...!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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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57:53

밥은먹고다니는사람

내리막을 엄청 일찍 내려왔네 잘했어 수고했고 올라갈 시간 많으니까 천천히 자기자신 잘 지키면서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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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0:58:31

똥이좋아

진짜 친구부모님 좋으신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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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02:24

힐레리우스

남의집에 사는게 쉽지않겠지만 그분들 말잘듣고 관리잘해서 키큰 대학생 남지친구사귀어라 웃대인같은남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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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30:15

안녕해결사가왔어

내일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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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30:58

차가운키스

너무잘됬다 행복해야되...친구도잘만낫고 담임선생님도잘만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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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31:21

파랑동물

늘 행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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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31:47

비올라한다

ㅠㅠㅠㅠ 꽃길만 걸으시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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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44:42

혼밥빌런

나도 이혼가정에 아버지 학대가 심해서 초등학교 6학년에 보호시설들어갔다가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보육원에 가보는 건 어때? 고아원이라는 옛날 인식이 박혀 있어서 그렇지 매끼 고기반찬나오고 용돈도 주고 옷,신발 등등 부족한거 없이 다사줘 물론 대학까지 지원해주고 나도 보육원에서 자라서 지금 대학교 4학년인데 지원받으면서 다니고 있어 남부럽지 않게 지워ㆍ 받을거 다 지원받고 수급자 혜택이 정말 어마 무시하거든 이런 혜택도 누리고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보육원을 추천할게 난 이제 퇴소인데 졸업 후 자립 생활관이란 곳에 들어갈거여서 돈걱정도 없고 통장에 1500만원 모았어 물론 후원금으로 잘 생각해보고 쪽지 줘도 답해줄게 친구야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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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58:27

유리멘탈잉어팬1호

치킨 먹고 싶을때 삼촌한테 언제든지 이야기해!! 쪽지를 보내든 새로 글을 쓰던 이야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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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01:30

오빠빼

따뜻한 밥 한끼 사주고싶다ㅜㅜㅜㅜㅜㅜㅜㅠㅠ 힘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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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17:24

체리황제

2반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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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18:46

레고왕

정말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앞으론 행복하기만 바랄게 이젠 아무런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친오빠랑 연락은 안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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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27:35

케타아히

꺼억 속이 다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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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29:34

케타아히

잘사세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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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30:48

챠이카

사람은 고생한만큼 행복해질 권리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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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30:20

Nib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어요. 작성자님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 (?)됐지만... 다만 주의할것은 친구 가정이나 다른 가정들을 보며 본인 처지를 비관하거나 "왜 나는 이렇지...? 부럽다." 다른 생각은 안가졌으면 좋겠어요. 이 생각을 가지면 끝도없이 우울증의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고 패배주의자가 될수도 있거든요.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지내세요. 나날이 발전하며 씩씩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주면 주변에서도 작성자님을 달리 볼거에요! 정말이에요. 공부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보다 학과를 정해서 장학금받고 갈거라는 생각으로 하세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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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40:47

김꾸뚜루

잘했다 진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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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43:29

뚝배기깨러간다

지금 뚝배기 깨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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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43:45

키읔시옷키읔

멋있는 친구 지금마음 잊지말고 쭉 이어가서 더 멋진 친구가 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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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46:19

정신병동탈주환자

짐승만도 못한놈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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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46:57

청춘라면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길 기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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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54:58

주말반

세상에 너무 고생많았어요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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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56:03

루이스수아레즈

수고하셨습니다. 님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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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2:56:52

뚝배기깨는애

넌 정말 멋있는 사람이야 대단하고 아주 잘했어! 너무 어린나이에 홀로서야하는걸까 하면서 고민하지말고 필요한게있으면 어른들에게 도와달라고 말해 아주 잘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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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00:00

귀여운걸로자셔할거야

아고 나는 저 문자에 새벽 다섯시 찍힌게 너무 안쓰럽당 잠 못자구 얼마나 고민했을까... 항상 힘내 힘들면 풀어놓고 위로받아 친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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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10:57

S급실버팽

어린 나이에 너무 아픈 경험을 했네...가족이란 탈을 쓴 원수들과 지내느라 고생 많았다. 분명...그 원수들은 가족이란 탈을 뒤집어 쓰고 또 나타날 수 있어. 그때를 대비해서 뭐든 준비를 했으면 좋겠어. 일단 무시는 당연한거고 그래도 밀고 들어올때를 대비해서 말야...힘내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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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15:31

머핀맨

와.. 저 나이때 저런 결심한다는거 존나 힘들었을텐데; 가끔 어떻게 사는지 웃대에 자쥬 글 올려줘 ㅠ 걱정되기도 하고 가끔 근황도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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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17:25

오늘도즐거운하루

행복하길바래..너의오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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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20:19

뿌요뿌요뿌

미친저게 부모라고? 시바 감옥갈게 아니라 둘다 쌍으로 지옥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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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30:26

여친업다

국방부 전화하면 바로 찾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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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41:48

신입생범생이

앞으로 항상 좋은일만 있고 쓰레기같은 세상 이겨내는거 꼭 보여주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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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42:02

onedaymore

완전히 그늘을 걷어내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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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52:16

길찾는코코팡

만약 인생 살면서 힘들어져서 다 내려놓고 싶을 때 다시 여기로 와서 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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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3:53:16

숨바꼭o지

진짜 읽으면서 눈물참느라 힘들었다.... 고생많았어.. 앞으로도 힘든일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행복한 일이 더 많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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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00:46

해상왕심청이

주변에 좋은 분들이 계시니 작성자 너도 행복할거야. 그건 그렇고 연락끊긴 오빠도 찾아봐 그래도 혈육이 있으면 좀 안정이 되 심적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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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04:11

둔탱

나는 생각해. 니가 더 편할 거라고, 오빠한테 손내미는 게, 친구에게 그러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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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05:16

팩트맨

이제부터 꽃길만 걸어요 (꽃)(꽃)(꽃)(이모티콘이 없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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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10:31

초코초코초코

공부 못해도 좋고 가끔 떼를 써도 좋지만 남에집에 사는게 마냥 행복하지는 않겠지만 혼자 나와 사는것은 그걸 초월하게 힘든거니까 되도록 주변에 의지하세요. (마음을 의지하라는 뜻) 본인 자식도 아니고 남의 집 아이 키우는건 정말 힘든 거라는걸 늘 생각하고 그렇다고 주눅드는건 원치 않으시고 그냥 평범하게 살고 살아가길 바라는것 뿐이니까 늘 기분좋게 사시고 누굴 미워하는 마음도 잊을만큼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셨으면 해요. 성인이 되어도 의젓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가정폭력은 주먹뿐 아니라 말로도 당할 수 있는거고, 남에게 할 수 없는짓은 내 가족에게도 할 수 없는것이에요. 용서하지 마시되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면 또한 안좋으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최대한 다른생각하시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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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15:45

땅만8년째리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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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45:33

청주사는영주

고생 많았구나...앞으로 좋은 일만 생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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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50:03

벱새

자존감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몸이 피곤하거나 언젠가 평소보다 더 우울할 날이 있을꺼야. 그때마다 지금 상황을 이겨냈다고 생각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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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53:26

댕댕이커엽다

힘들었던 날들을 모두 잊을 순 없겠지만 상처가 있으면 앞으로 일어날 행복한 일들로 치유하고 혹시라도 흉이지면 더 행복한 기억으로 예쁜 타투를 새겨넣으면 돼 그러니까 앞으론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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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4:54:13

털북숭이엉덩이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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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08:55

빨딱따구리

앞으로는 작성자한테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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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09:41

네그

이제 꽃길만 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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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21:55

중딩부터웃대

화해 안 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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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22:08

육군공병

정말 잘했다...진짜 잘했어 우리 다같이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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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23:07

킥킥뚠뚠

견찰 판사 새끼 노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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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33:34

우럭56

진짜 너무 다행이다 좋은분들 만나서 ㅠㅠ 눈물 조금 떨어졌네 해줄말이 그저 앞으로 행복하길 바래밖에 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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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38:02

20xx69fa

현직 군 간부들아 가서 작성자 오빠 번호좀 알아내서 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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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5:44:47

rkdcjswn

알아내는건일도 아니지만 오빠쪽도 원해야지 함부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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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2:20:16

MidAnnie

우때인들 너무 착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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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6:15:39

아이디무엇으로할까요

작성자야..매일행복할수는없어..근데 행복한일은매일있어 ! 다 괜찮을꺼야!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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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6:21:57

언니네한민관

도대체 얼마나 행복해지려고 그 고생 다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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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6:36:17

불운의아이콘

그런곳에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비록 사람같지도않은 부모와는 절연하게되었지만 오빠하고는 연락 자주하면서 지내 이제 남매끼리 서로의지하고 힘이되어야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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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6:48:51

안두인

빛은 언제나 정의로운자의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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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6:59:58

드립익스퍼트

가정폭력진자 그지같은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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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7:00:07

어시만함

경찰차에서 결단력있게 행동한게 신의한수였다진짜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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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7:19:08

꼬추가키보다큼

장하다.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력하고 감사하며 살면 분명 더욱더 기적같은 일이 너에게 일어날거라고 장담해! 좋은 분들 만나서 다행이다. 항상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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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7:34:29

파란글씨

진짜 힘들었겠다... 아픈기억 너무 가슴에 품지말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래. 넌 잘못한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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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7:35:51

작성자A씨

와...거의 현실판 마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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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7:51:20

나는몇살

앞으로 꽃길만 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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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8:22:15

마음추억

해피엔딩이라 나까지 너무 기분이 좋다 . 꽃길 가즈아 ㅏ ㅏ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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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8:45:39

너희들과다르다는것만

사라진 줄 알았는데 내주변에 없던거네 앞으로 미래가 창창하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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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16:13

라쿤광주

글쓴이가 살기위한 몸부림이 느껴지네 정말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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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17:51

로제놈텟페린

인실좆은 추천이야 갓블레스유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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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32:51

그저왜사냐건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래.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화이팅! 응원할게 너의 인생.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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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45:57

가지o

고생많았습니다 이제부터 꽃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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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47:01

꼬픈남

마음의 상처받은 만큼 피해망상을 안가져줬으면 좋겠다. 죄만 짓고 살지않는다면 나중에 그렇게 살아온거다 보상받는다 행복이 오길 바라기보다는 행복을 만들어가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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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58:12

자료평론가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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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9:58:50

여자친구가뭐냐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느그애미애비 제발 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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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11:22

서울대내거친생각과

진짜 다행이다. 나도 아빠가때려서 큰아빠랑같이살아 동생이랑 ㅋㅋ 경찰왔을때 잡아가달라고했어야하는데 ㅅㅂ 쫄아서 내 잘못이라고함 ㅠㅠ 아무튼 좋은일만 가득하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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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13:31

무한광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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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16:24

야옹한다

그래도 잘컸네. 돈이필요하다고 빠른길 찾지도 않고. 다행이도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이 있는게. 그건 니복이다. 고등학교때까지 철판 깔고 신세 한번져. 뭐 어때? 나중에 사회 생활했을때 그 은혜만 잊지않는다면 내가 만약 너를 거두었던 친구부모라면 좋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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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17:26

당거지

ㅅㅂ애비 어매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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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24:04

그대앉은자리에꽃피고

정말 용기 있는 선택 잘했어요.. 이제 좋은 일만 생길거에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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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31:46

갓나초

새롭게 갖게 될 우주에 밝고 아름다운 별들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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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0:54:03

로카구카

다 잘될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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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02:22

포기하지말고

저또한 비슷한환경에서자랐습니다. 지금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고있구요 저는그냥 이또한지나가겠지 하면서 시간이지나고 내가열심히하면 괜찮아질거야 좋아질거야 이런생각으로 지내고있어요 작성자님은 아직 엄청어리시니까 분명 훌룡하고 멋진사람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 분면 행복이란친구가 작성자님한테 찾아올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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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24:34

먼지덩어리

널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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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25:12

흰둥이와함께

당장 그 친구네에서 신세진다보 님의 가치가 낮아지는거 아닙니다. 혹 나중에 다소 어긋난 대우를 받는다면 꼭 나오세요. 갈곳이 없으시면 해바라기센터나 여성복지관련기관에 문의 하시면 돼요. 어떻게 보면 안좋은 소리일수도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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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34:39

엿머겅두번머겅

처음에 신고했을 때 동네 집 문 다 두드리면서 찾으러 와준 경찰분들도 그렇고 친구네 아버지 어머니도 그렇고.. 힘든 시간 보냈지만 주변에 좋은분 계셔서 다행이다..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 항상 당당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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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41:26

엿머겅두번머겅

그리고 그 힘든일 말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학교 선생님하고 친구들 주변사람한테 알린거 진짜 잘한거같다.. 이제 꽃길만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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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48:35

탈모뽀로로

수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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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11:59

엉덩이를때리게해줘

감옥갔다와서 보복할수도있으니까 꼭 꼭 꼭 님 근처로 못오게하는거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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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22:37

아침에일어나기싫어

이제부터라도 항상 행복하자. 사랑만 받고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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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26:13

피처링구걸

20대를 어느정도 살다보면 유전자의 대물림의 고통이 생길수도있는데 잘이겨내길바래 누군가는 정말 세상에 믿을사람 없고 부모없는 서러움이 있어도 정말 세상에 단한사람이라도 널 걱정해주는 사람은 반듯이있어 보이지않는 곳에서 응원할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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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29:48

중복천국웃대

다신 가족과 상종한다는 생각하지말고 잘살아요 사람하나 가정에 들이다는게 엄청 힘들어요 눈치보면서 살아야되요 친구 부모님은 그러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마음같지 않을거에요 살면서 투정 부릴때도 없을거고 마음대로 되는것도 없을거에요 다 참고 돈 많이 벌어서 잘사는것도 중요한데 아픈상처 누구도 건드리지 않게 마음닫아 평생가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면서 그거 열고 치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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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30:10

사탕이좋아S2

고생했구 다 잘될꺼야 잘 버텨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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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41:06

더러워서안해

작성자 그래도 안삐뚫어지구 너무 착하다 너는 잘될거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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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41:31

주안주희

앞으론 늘웃을일만있길...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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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59:02

실눈뜨기

힘내라 칭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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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02:22

방밀붐은온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날보다 앞으로 행복할 날이 훠어어얼씬 더 많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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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03:18

아이유참좋다

꼭 행복해라. 너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남들 눈치 볼 거 하나도 없이 살아도 된다. 움츠러들지말고 당당하게 살아, 시간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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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12:09

몰래보기

긴말하지않을게 잘했고 여태 애 많이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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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13:40

아침마다세수

결론)작성자 이제 꽃길걸을 일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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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19:11

정체불명의웃대인

친구야 맘고생 많았어 이제 좋은일만 있을거야 꽃길만 걸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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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34:15

공허맨

와... 진짜 맘고생 몸고생 너무 많았고 앞으로는 행복만있기를 바래.. 쉽지않은 일 혼자 해낸것도 대단하고..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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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06:33

느리구나

정말 잘한 선택이야 걱정말고 앞으로 너 앞길만 보고 맘편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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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09:04

텐쇼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듯해서 더 찡해진다 힘내라 그리고 행복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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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14:17

절이싫은스님

제발 아버지가 정신좀 차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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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16:29

감자도리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나온 명대사중 "씨를 뿌렸다고 아버지가 되는건 아니지" 가 생각나네요. 새로운 시작을 축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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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0:51:37

수학성생님

10대라면 앞으로 많은걸 바꿀수있어. 그간 힘들었던 일들이 앞으로의 너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칠수없게말이야. 누군가에게 얘기하고싶을땐 웃대에 글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서로 얼굴을 보면서 교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학교별로 상담선생님 한 분씩 꼭 배정하도록 되어있으니까 내킨다면 상담선생님 찾아뵙고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힘든시간 동안 고생많았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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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13:11:36

샐녘을걷다

잘했어, 그 용기 절대 잊지마. 앞으로 행복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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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21:19:48

wizzard1

고생많았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빌어요 오빠처럼 자립할수 있도록 미래 계획 잘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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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6:55:45

찌끄뤠기

비뚤어지지 않은 모습이 참 대견스럽다. 앞으로 행복하길 마음 속으로 항상 응원할게 늘 힘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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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7:34:13

여링

얼굴 한번도 안봤고 지나가는 눈팅러지만 진심으로 꽃길만 걷자~ 그동안 너무 고생했고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슬플날도 또 있겠지만 이만큼의 불행은 이제 없을꺼야. 우리모두 행복해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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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23:13:14

번동이

오빠 찾아가봐, 오빠 부사관 신청했으면 간부숙소에서 지낼수 있는데 동반 가족도 같이 생활 할 수 있을거야. 아마 오빠분도 죄책감 & 또는 작성자 걱정이 들어서 작성자 찾고 있을것 같다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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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09:25:23

서문법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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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01:47:31

중복체크크크

절대 아프지말고 공부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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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3:52:54

멸절

내가 왠만해선 추천 안넣는데 이걸보고 추천 안넣을수가없다. 딱히 뭐라 해줄말은 크게 없네. 그냥 니 인생 여태 액땜한거라 치고 앞으로 더 좋은일있을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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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21:16:17

옥스팀파워

남의 가정과 인생사에 함부로 조언질하면 안 되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써 봅니다. 가족이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품어야하는게 아니라는건 아시죠? 내가 사랑을 받으니까 돌려주는거고, 사랑을 했으니까 돌려받는거죠. 가족이든 남이든 똑같은 거 같습니다. 즉, 평생을 괴롭게 살아온 작성자님이 혹여라도 내가 너무 심한건 아니었나 하는 자책이나 죄책감은 느끼실 필요 없구요. 100세 인생이라니까 길게도 느껴지지만, 사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인생 몇 년이나 됩니까? 사리분별 못하는 유아기를 지나, 의무교육이랍시고 꾸역꾸역 지식만 집어넣는 시간까지 지나서 겨우 20대가 되면, 일에 치여서 쉬는 날이 일하는 날의 반의 반도 안 되구요.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며 자유로운 조금밖에 안 되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죠. 평생 만나볼 수 있는 사람 몇 명 안 됩니다. 잘 고르세요. 부모라고 가족이라고 선택하는게 아니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선택하세요. 나를 상처주고, 괴롭게 하는 것들 모두 냉정하게 쳐내고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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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04:14:26

옥스팀파워

몇 년 살지도 않았고, 남들이 이해할만큼 고생하며 살아온 것도 아니라, 이런 말 할 분수는 안 되지만, 그래도 죽을만큼 고민했고, 하면서 살다보니까 이렇게 상처받지 않는 법을 궁리하게 되더라고. 나는 이제 누구한테 무슨 말을 들어도 그냥 웃어 넘길 수 있음. 뭐, 문제는 내가 나한테 내는 상처지. 그래서 작성자도 죄책감이나 자책하지 않았으면 하는거고. 솔직히 나는 그게 제일 힘들었거든. 몇 번이고 죽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 안 되서 다행이지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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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04:17:26

다음기사

요새도 이런 부모가 있다는거에 놀랐고 글쓴이도 지금까지 고생했어요~ 진짜 자살안한게 용할정도네요ㅜ 여태껏 힘들었던만큼 인실좆 보여주세요 낳았다고 부모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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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23:14:46

헤쳐모여

계속 행복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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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07:02:55

모태순수청년

좋은 새 출발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처지가 아니라 공감은 못해드리지만,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행복한 앞날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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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13:34:00

미국산

진짜 힘내줘 이미 잘하고 있는거 같지만 보다가 눈물날 뻔했어 지금까지 너무 잘 버텼으니까 앞으론 꼭 꽃길걷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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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22:40:30

고무고무발기

마음아프다 너무..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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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00:48:36

빠사짐

나도 아부지 살아계실때 참 많이 컷는데... 이제 새람산다 생각하고 주변에 어려운사란 도울 줄 아는 사람으로 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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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6:17:45

우리대학교

아주 안좋은 상황에서 배드엔딩으로 빠지지 않고 정말 좋은 결말로 이어지고 있는것 같아 희망적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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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20:40:23

우사미미

행복했으면 좋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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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0:33:41

아니이게뭔일이야

잘 지내고 있니? 저번달에 이 글을 읽은 후로 교복입은 아이들을 보면 문뜩 네가 생각난다.. 우리 집이 센터를 후원하는 일을 하거든 네가 지내는 곳 상관없이 도움 줄 수 있을것 같아 혹시 댓글보면 부담없이 쪽지보내주렴 쪽지 막아놨길래 댓글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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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5:10:09

뭐이런놈이다잇어

니가 겪었던 너의 불행은 니 잘못이 아니야. 앞으로의 너의 인생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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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23:00:34

빡대갈의머생

이 글 때문에 계속 눈팅하다가 가입했어. 빡대갈의머생이지만 정말 공부라도 도와주고싶다. 혹시 광주이면 성심성의껏 공부로 인생을 바꿔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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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20:34:18

현직경호원

고생했어 앞으로는 뭐든지 하고싶은대로만살고... 친구집이라 눈치는 보이겟지만 좋은분들이신만큼 나중에 꼭 은혜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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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01:51

MADEinMIND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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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07:18

밥이맛잇다

행복해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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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07:33:18

야어디가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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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5:20:37

니엄마외팔이

저도 비슷하게 겪어봐서 마음에 와닿네요 ㅠ.... 힘드실때 쪽지주시면 치킨 기프티콘 보내드릴게요! 10대 지금은 20대시려나 좋은 일들만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꽃길만걸으세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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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16:47:44

핸드폰내려놔

언니 잘 살고 있죠?? 근황이라도 올려주세요ㅠㅠ 행복했으몀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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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2:47:57

덕봉스님

행복하게 살고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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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0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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