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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때부터 알고지냈던 친구놈이 있었다.
23년이 되어 인연을 끊어졌다.
나쁜놈 아님.착하긴 한데 이상한데서 지랄맞은 사고방식을 가지긴 했는데...
나보고 글더라.
필요할때와 힘들때만 친구를 찾는다며
지혼자 술취해서 새벽 야밤에 톡이 왔다.
그럼 그시간까지 지도 힘들었겄지.
친구들에게 연락을 자주 안했었다.
쓰브라것. 남자들끼리 생존신고하면 된거지, 술묵자 말고 뭔말이 더 필요한건가.
그친구는...
가끔식...아니..
예전부터 그랬다.
우린 어긋나고 있었다.
우리는 너무도 닮았지만 결정적인 부분에서 너무도 틀렸다.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몇없는 나.
친구가 다 진짜친구라고 생각하는 그놈.
진짜 친구를 대하는방식은 같았지.
그랬어.
그러면 말이지...
회사에서 내잘못도 아닌 이유로 난데없이 짤리고,
마누라냔 바람나고 가정은 파탄난지 1년도 넘었고, 새로운 법적분쟁을 시작하고, 적어도 2년은 그렇게 애기 지키기 위해 싸워재껴야하는데.
나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있을거같아?
아들놈 옆에서잠잘때까지 있어주기밖에 못하는상황인데 누가 누굴 신경써...
당장 내새끼를 어쩌니 저쩌니 말나오는데, 자식새끼도 없는 싱글남이 너저분한 돌싱남의 사정을 어찌 알겠어.
이 말을...
술한잔 하자.
들으면 너도 이해는 하겠지..
이리 말했었다.
여기까진 내사정.
내사정이긴 한데...
생각하보니
근데 그놈은 이런건 모르지.
친구야. 형제와같았던 놈아.
우리도 나이 먹었다.
너의 논리로 상대를 재단하지마라.
당장 내 아들놈이 니 성장과정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어쩌면 ㅈ되게 생겼는데, 내가 지금 우정을 찾을 수가 없다.
나는 망가져버린 사람이다.
나도, 아이도...
근데 우리 아이는 불쌍하잖아.
내가 포기하는 순간, 아이가 ㅈ되게 생겼는데, 너는 그걸 이해를 못하는구나.
나는 하루하루가 지랄같은데, 의리를 찾을 시간이 어딨어.
당장 너만해도 이야기할때는 술자리밖에 없는데, 그럼 맨날 애기를 할머니랑 재우리? 생각할수록 겁나 열받는다.
개새꺄. 니놈이랑 내새끼가 처한 상황이 비슷한데도,완전 다르다.
느그 생모는 그래도 깔끔히 사라져줬지만,
이쪽은 애기가지고 딜 거는 인간이고, 애기의 인생을 담보로걸고 협잡질 하는데 의리찾을 시간이 어딨어 이 철없는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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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0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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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08:3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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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옛날옛날피꼬츄 |
친구가 사정을 모르는데 뭔 친구탓임 친구가 궁예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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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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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넘모귀찮어 |
후... 부랄이랑 연끊었다는줄 알았잖아요 형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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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2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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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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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귀찮어 |
후... 부랄이랑 연끊었다는줄 알았잖아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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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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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귀찮어 |
잘하셨어요! 정신적으로 힘들게하는 사람 옆에 둬봤자 본인만 힘든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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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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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다뱉은수제비 |
그래서 지금 작성자형님 금딸중이라는거지?(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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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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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마앙 |
아니 쉬,,뿔 ㅎ.. 내 부@@랄은 끊은진 어찌 알구.. 요즈매들 무섭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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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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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롤롤루 |
자자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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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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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찌르레기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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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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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가키보다큼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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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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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래서어쩌라고 |
전 친구가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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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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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함하자 |
형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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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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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넣어 |
행님..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ㅠㅠ 힘내십시오..화이팅입니다 앞으로는 잘 풀리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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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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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키스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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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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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엔젤 |
아니 닉네임부터 보고 글 읽으려니까 집중이 안되잖아 하춘화미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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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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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공병 |
연친구랑 부랄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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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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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닌자X카시 |
ㅈ 같은건 거르는게 답. 나누20 대 때 친구 ㅈㄴ 많았는데 ㅈ 같은건 다 걸렀음. 인생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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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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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좋은 결정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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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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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머너 |
오우 글솜씨가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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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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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찾습니다 |
부랄 잘랏다는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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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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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한다 |
결론 나쁜친구는 아닌데 본인이 힘듬을 이야기안해쥐서 혼나서 친구비 안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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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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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샌드 |
내 인생을 갉아먹는 친구는 그냥 내치는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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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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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는웃네 |
친구가 님 사정 알고도 그러는거면 철없는건 맞는데 모른경우는 섭섭할수도있다고봄 알면서 그러는건 썅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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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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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피꼬츄 |
친구가 사정을 모르는데 뭔 친구탓임 친구가 궁예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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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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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niss |
난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기대를 안함 그게 엄청 오래된 친구라 한들,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 다 각자 살기 바쁜데 내 사정 몰라준다고 서운해하면 그게 진짜 좋은 친구인가? 그래서 난 내가 힘들어도 친구한테 연락 안함. 뭐 그렇게 친구도 많진 않지만 기대를 안하니까 난 편함. 내가 편한 상태에서 친구 만나면 그걸로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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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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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맞는 말이긴 하다 기대를 안하면 서로 감정 상할일은 없지 근데 단점이 있다면 진정한 친구 가지기 힘들어지지 위로 섞인 술한잔 나눈적 없는 친구는 그냥 놀때만 보는 친구일뿐. 인생친구가 되긴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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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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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niss |
인생친구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하다고도 생각하지도 않고... 가족을 제외하고 진정 나의 성공에 기뻐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을까?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ㅋㅋㅋ 안 그런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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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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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음.. 저는 사실 친구가 많았다가 저의 잘못으로 다 잃어버린 사람인데 .. 못났죠 ㅋㅋㅋ 인정하고 또 인정하고 옛 벗들에게 아직도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ㅎㅎ 그런데 인생친구. 인생친구는 분명 있어요 뒤돌아보면 저에게 인생친구로 다가온 친구들이 있었어요 근데 그걸 차단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 친구들에게 상처만 줬던거 같아요 사랑도 그렇잖아요 누군가에게 사랑만 받길 바란다는건 사랑이 뭔지를 이해못한 사람이잖아요 우정도 그런거 같아요 손바닥도 부딪혀야 소리가 난다고 사랑과 우정의 닮은점은 서로가 받고 주고가 되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ㅎㅎ Adoniss님 말도 정답은 아닐테니 좋은 대화로 마무리 해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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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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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버드 |
차라리 기대를 버리는게 더 오래보고 편한친구가 될 수 있는거같은데 저같은경우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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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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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뭐 다 맞는 말이긴 해요 어떤 사람에겐 가족같은 친구가 있고 어떤 사람에겐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람도 있고 서로 가치관 차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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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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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윤 |
말을 해야...친구가 알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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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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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양념순살 |
형 그래도 괜찮아 이게 오래된 친구라는게 그렇게 싸웟어도 누가 뭐랄것도 없이 그냥 어... 미안 하면 다시 옛날 같아 지더라고 우정이란게 참신기해 사랑은 저렇게 되면 끝나는데 우정은 저렇게 되면서 더 단단해지더라고 형이 그만큼 오래 알고 지낸 그친구 그 긴시간 알고 지낼수 있던 이유가 있어 형 주위 진정되면 아마 다시 옛날 같아질거야 힘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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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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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분 말이 정답처럼 느껴지네요 친구는 싸운다고 등돌릴수도 있지만 결국은 돌아오는게 진짜 친구인거 같아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는 둘중 누구에게 상처를 줄수 있지만 아무일 없는 척 다가와서 그땐 미안했다고 진담 털어놓는 친구. 그게 진짜 괜찮은 친구 같아요 물론 저는 친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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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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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말복엔개고기 |
맞어 내가 불행하면 남을위해 위로나 축하도해줄수도 없어 나자신부터 여유롭고 그럴때나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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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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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윗글 주우니까 댓글이 다 사라지네 ㅠㅠ 감정이입되서 좀 못되게 댓글을 남겨서 지웠더니 다 사라졌어 ㅠㅠ 여튼 안정을 빨리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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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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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주세요 |
일면식도 없는 남들한텐 자기얘기 잘 하면서 그 친구한텐 왜 말을 안해... 아무리 남자들끼리 그런얘기 안하고 그냥 술먹자... 하는거 알지만 당사자가 말을 안하면 모르는건 당연한거야 그 친구가 모든걸 알아줄수는 없어 힘들면 힘들다고 말응 해줘야 친구 노릇을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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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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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말을 했을 수도 있죠 ㅠㅠ 나 지금 사정이 이런데 나가기 좀 글타 미안하다 그랬더니 친구분이 힘든거 아니까 나와서 술한잔하면서 이야기 좀 하자 그러면서 섭섭함이 터졌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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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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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주세요 |
작성자가 글로 써놓은거 보면 그렇지 않아보이는게 다 함축해서 술한잔하자... 들으면 너도 이해는 하겠지 이렇게 말했다는데 이리 들으면 누가 알아듣습니까ㅠ뭐 직접 만나서 얘길해야 알지.... 부랄친구니 나 이렇게 힘드니까 알아주겠지 한거같은데 본인이 얘기 안하면 부처가 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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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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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그르네 다시 읽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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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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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주세요 |
나도 읽으면서 좀 짠했는데 마지막에 자기랑 처지는 비슷한데 느그 생모부터 ?????? 하고 세번 더 읽어봄 처음엔 작성자 욕했는데 다시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작성자 혼자 힘들다보니 까칠해진거같아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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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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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OO |
힘들다보니 느그생모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다시 읽어보니까 결코 작성자에게 응원할 내용은 아닌거 같에 화나서 그런거는 이해되는데 화가난다고 내뱉는 말들까지 고개를 끄덕일순 없는거 같다 아무리 오래되도.. 아닌 친구가 있는갑다 정말로..걍 작성자랑 그 친구분은 어쩜 안 맞는 친구일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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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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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르기니 |
작성자님 부랄잘보고갑니다~~ 좀 노랗긴하지만 대칭이 완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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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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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R |
너의 논리로 상대를 재단하지 말라면서 작성자 본인이 친구를 그렇게 하고 있는거 같은데...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알고 어떻게 이해를 해주냐... 본인도 이해 못해주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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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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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맨이다 |
맞어 읽으면서 모순이 조금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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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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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춘화미쿠는니꺼 |
그친구는 나의 모든 사정을 나만큼 아는 친구였어.이러면 대답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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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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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맛잇어 |
친구가 사정알고도 그런거면 진짜 철없긴한건데 말을 안하셧다면 사정을 알 도리가 없지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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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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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웃음 |
행님 힘내십소 애기를 위해서라도 건강관리 멘탈관리 더 잘하시고.. 나중에 아들이 감사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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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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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라프레디 |
내 절친 한놈도 저런새끼 있음.. 지가 만나자고 하면 안나온다고.. 근데 난 저친구 말고도 친구 안만날땐 안만남.. 귀찮거나 혹은 다른일을 한다던지.. 그래서 좋게 말해주는데 몇달 지나면 또 저소리함 그러다가 싸우고 싸우고 약 2년을 그지랄 하다가 답을 찾은게 그냥 그러녀니 하고 무시하셈요 그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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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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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라프레디 |
근데 저딴소리 하는새끼가 내가 만나자고 하면 지도 안된다고 할때 있음 근데 난 알겠다하고 마는데 솔찍히 특징이 존나 생각짧음 ,이기적임 그리고 내가 그걸 따지면 지는 딴소리함 ㅅㅂ새끼가.. 진심으로 걍 무시하시면 됩니다. 알아서 지가 수그러들음 진심 우울증임 저것도 근데 한두번 받아주면 또 지랄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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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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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라프레디 |
나도 그친구와 16~17년인데 작성자는23년이고.. 그렇게 오랜세월을 같이 지낸 친구가 친구의 삶을 캐치못한다는것은 개소리가 되고 그냥 구라안치고 개 이기적인거임 근데 친구관계는 끊지 마시고 걍 흐지부지하게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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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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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나눔왕 |
솔직하게 전후사정 얘기하는게 좋아요 입장차이죠 그친구 입장에서는 충분히 섭섭해 할수 있는 입장입니다. 형제같은 친구들 끼리 가장 큰문제는 서로를 너무 잘알기에 나도 모르게 알아 주길 바라는 마음이 깔려 있어요 서로 넌 이런 날 이해 못하냐 섭섮하다. 이때가 정말 틀어지는것도 한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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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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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오랄섹1스 |
참피곤한타입의사람이네 친구가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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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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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스테플 |
나도 굳이 안물어보고 굳이 말안하는 타입인데 이게 배려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당장 글쓴이도 친구가 섭섭해한다는 것만 알고 왜 그런지는 모르잖음? 그 친구도 마찬가지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는게 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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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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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평원 |
어디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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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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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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