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해.
그냥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않음
내 심장이 불에 덴 것 같이 뜨겁고
달궈져서 병들 것 같아.

그냥 사랑해.
그냥 너를 사랑해.

내 고백을 들어줘.
너를 향한 이 마음.
계속 맹렬히 타오를 테니까.

꽃의 향기처럼 향긋한
너의 채취.
너의 머리카락에서는 딸기 향이
나는 것만 같아서
내 코를 너의 머리에 박고 싶다아.
그리고 하루종일 그 향기를
내 코로 맡고 싶어~

너의 눈은 물기가 반짝여.
너의 눈망울. 너의 양 눈동자는
깨끗한 보석 같아.

아무도 너를 흩어 보지 않음 좋겠어.
내 품에 가두고 영원히 너만
바라보고 싶어.
다른 이들은 너를 훔쳐 보는 것도
용납할 수 없는 내 맘.
이해해줘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
것이니까~

너의 다리. 너의 허벅지.
너의 종아리.
너의 다리 전체부터 너의 발 전체가
위대한 장인이 조각한 아름다운 조각
같아서 보고 또 보아도 싫증나지 않아.
너의 희고 매끈한 다리가 매혹적이고
너의 발가락만 보아도 흥분 되며
내 심장 두근대는 소리가
주위에 들릴까봐 부끄러워~

너의 팔과 손은 최상품 젖가락에
비교할게. 너의 마른 몸은
내 속 보호본능을 부추겨.
나는 너를 지켜 주고 싶고
너를 위해 수고하며 일하고
너의 생명을 내 생명처럼,
너를 나 자신처럼 사랑하고 싶어.
너는 끝까지 나를 믿고 내 곁을
지켜 주는 친구. 그리고 연인❤

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서
네 손에 줄 수 있을 것같아.
내 사랑.
너는 내 사랑이야.
너를 향한 나의 이 감정.

사랑이라는 감정이
마치 불꽃처럼 불타서
내 마음속 생각들을
불사르고 있어.
내 생각들이 오직 너만
오직 너만 생각해.

너와 식사했던 시간.
너와 연애했던 시간.
너와 영화봤던 시간.
너와 책을읽던 시간.
너와 공부했던 시간.
너와 너와.. 너와....!
너와 함께했던 시간.
그 모든 날이 내 생애
최고의 축복이야.

나의 사랑은 타는 불꽃이며
이 불꽃은 많은 물로도 결코
끌 수 없고 홍수로도 쓸러
버릴 수 없으며 바다속 깊숙이
심해에서도 홀연히
불꽃은 타며 황홀한 빛을 발하니,
내 사랑은 꺼지지 않는 불이야.
그러나 너를 상하게 하지 않고
너를 해치지 않는 불꽃.
무서워하지 마. 두려워 마.
놀라지 마. 걱정 마.
나를 믿어.
너를 내가 상처 주고
괴롭게 할리가 없잖아?

그냥 사랑해.
그냥 너를 사랑해~

너의 입술은 달달한 벚꽃 색.
너의 입 속 침은 달달한 꿀맛.
너의 입 향기는 사과향기.
너무 달콤해~♥

그냥 사랑해.
그냥 너를 사랑해.

너가 남자가 되든 여자가 되든
너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게.
내세에도 너와 함께할래.
허락해 줄래?
나는...

그냥 사랑해.
그냥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