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사실을 알게됐고..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줄은몰랐어.

남자있는거 알고있었고 누나처럼 닉검색했고

누군가랑 친해져보이는 어떤 사람이 보였어.

대략 맞는거 같더라. 그래서 누나 떠봤고

그분한테는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근데 톡 내용을 보는데 억울하고 눈물만나오더라

내가 참 못나서 또 이렇게 만족을 못시켜줬구나

난 또 차이네 나한테는 죽고싶다해놓고 저기가선 다른소리했겠지

이런 생각들이 날지배해서 하소연 할겸

한 사람에게 털어놨고.. 그 사람은 자기가 해결할수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너무 상심하지말라더라

그러고나서 탈퇴하고 다시 가입해서 눈팅하는데

오늘 일이 터졌네

내심 일이 터지길 바랐는지도 몰라..

근데 난 지금 다 정리하고 위염때문에 병원도다니고... 잔잔하게 살다가 오늘거보니까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든다...

그 거짓말이.. 누나를 부정하게되더라.. 내게 해준 모든 말들이 거짓인건가 의심하게되고..

서로 미워하자. 그게 우리의 결말인거같아.

아직도 이해가안가.. 내가 왜 누나랑 이런관계가됐는지말야..

볼순없겠지만 만약본다면 잘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