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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거운 글 죄송합니다.. 제목그대로 아빠가 얻은 여자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을 것 같습니다.
저는 24살대학생 남자입니다 아버지가 5살때 이혼하셨구요 위로12살 누나랑 엄마는 집을나가셨습니다. 어릴 때 정말 상처많이받았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힘든 사정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5살때부터 할머니 손에 길러졌습니다.
아버지가 중국으로 2년정도 유학가셔서（아버지는 공무원이십니다） 어릴때정말 가정통신문 싸인같은거받아오는것도 할머니께서 삐뚤삐뚤하게 할머니이름 써주시고 급식도우미같은것도 다른애들 어머니오시는거 손주 기 안죽이시겠다고 허리구부리시고 오시던 분입니다 정말 할머니는 친엄마 이상의존재입니다.
제가 10살즈음에 아버지가 첫 새엄마를 얻으셨는데 중국인이었습니다. 그 새엄마는 술, 담배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공장에 일다니고있었구요. 말은안통해도 처음엔 저에게 무척잘해주었습니다. 엄마의 존재를 처음알게해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에부터 술을마시면 주정을하고 아버지와 항상 싸우기시작하더군요 . 어느날 혼자집에서 술을마시고는 저한테 중국어로 뭐라뭐라 욕을하더니 갑자기 저를 발로차고 때렸습니다. 어려서 무서웠던 저는 맞고만있었고요. 얼굴이랑 팔등에 손톱자국 나고 정말 많이다쳤습니다.
아버지도 더이상 안되겠는지 1년 조금넘어서 이혼했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집들어가기가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와 할머니 셋이서 서울서 살다가 제가 중1 때 두번째 새엄마가 옵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인이었고요 조금 젊었습니다 40대초반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미 한번의 상처가있었기때문에 극도로 조심해져있는 상태였구요.. 그런데 이사람도 술좋아하고 술마시면 아버지에게 항상 큰소리로 싸움을걸더군요
잠깐 아버지 얘기하자면 제가봤을땐 아버지가 잘못한것은 하나도없습니다. 그 여자들이 어디가 맘에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100억배는 아까운여자들입니다.
성격도 유순하셔서 절대 먼저 화내는일 없으십니다 어릴때 저에게손찌검하나 안하셨고 첫번째 새엄마에게 맞은게 제 첫 학대였습니다.
다시 이어가자면 두번째여자는 자신이 이미 재혼상태이고 저랑동갑인 딸도있었습니다. 황당했던건 그 딸을 데려와 저희집에서 3달간 같이살았단겁니다.
저에겐 묻지도않으시고 한창 중학생이라 예민한시기이고 말도안통하는 중국여자애이고 엄밀히말하자면 남인데 아버지가 허락하신것을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여자애는 항상 컴퓨터게임하고 먹을것만 축내는 활동성이 1도없는 여자애였습니다. 말도안통하니 저랑도 하루에 한마디도 할까말까정도였구요.
어렸던 저로써는 스트레스를 엄청나게받으면서 아버지께 섣불리 얘기할 순 없었습니다. 결국 성격차이로 1년만에 다시 헤어지게 되셨구요 진짜 저는 새엄마 필요없으니 할머니랑 셋이 예전처럼 살자고 아버지께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아버지도 힘드셨는지 제가 고2때까지는 계속 혼자사시다가 결국 문제의 세번째 여자가 옵니다. 고2때 왔구요
마찬가지로 저에게 단 한마디 통보없이 데려왔구요 전 정말 말로형용할수없을정도로 아버지께 배신감을 느꼈고, 슬펐습니다. 제 어릴적 상처는 알지도 못하는 아버지가 미웠구요. 3번째 여자는 한국말은 잘하는 조선족이었습니다. 만날거면 한국사람을 만나지 왜 2번이나 데여놓고 또 만나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처음엔 역시 아빠한테나 저한테나 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술을좋아하고 1년쯤 지나자 자주싸우더군요 근데 문제는 이제는 아버지가 나이가있으시니 헤어질 생각을 못한다는 겁니다. 혼자 늙기 두려우신거죠
세번째 여자의 문제를 말하자면 우선 친인척이 다싫어합니다. 특히 할머니와 작은고모와도 언쟁을 했던적이있습니다. 제가 봤을땐 그 조선족여자가 예의없게 군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남 가정사에 신경쓰지말라며 되레 할머니나 작은고모께 화내시고 연락도끊어 버리시더군요 제가 그러지말라고 해도 말을안들으십니다.
두번째는 제가 군대있을때 들었던말입니다. 이 여자도 마찬가지로 저보다 3살정도많은 친아들이있습니다. 지금은결혼해서 다른곳에사는데（저희집와서 마음대로 잔 적도 있습니다） 제가 군대가자마자 자기 친아들을 아빠 호적에 넣어달라고 하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도 그건 거절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어이가없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겉과속이 정말 다른여자라는걸 그때 깨달았구요
세번째는 집안의물건을 자꾸훔쳐가는겁니다. 숟가락세트나 수건, 팬티, 라면봉지등 물건을 가리지않고 자신의 아들에게 갖다줍니다 이게 확실한 물증은없지만 그 여자가 확실한게 저희집에서 아버지나 제가 그물건을 없애진 않을것 아닙니까. 이것은 아버지도 너무화나셔서 뭐라한적이있지만 자기는 절대안훔쳤다고 소리치고 욕하면서 더 큰소리냅니다.
말이나됩니까? 아버지가 녹음한파일중에 실제로 자기가가져갔다 얘기한 녹음파일도 있습니다. 근데 왜 안헤어지는지 이제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울정도이구요. 주6일 식당에서 일하는데 아버지돈을 썼으면 썼지 절대 돈한푼안보탭니다. 용돈 받아본적없구요 밥도 제대로 안해줍니다. 자기일갖다오면 바로 자거나 티비봅니다. 저는 그래도 새엄마니깐 살근하게 대해줬는데
어제 일이터졌습니다. 제 옷 하나가 사라진겁니다. 그동안 물건은 훔쳐도 제 물건을 손댄적은없었는데 사라졌습니다 두꺼운겨울옷이었는데 한달동안 안입다가 요새추워서 입을라고 찾으니깐 없는겁니다. 집안 싹싹이 뒤졌고요 세탁소나 친구집에 벗고오지도 않았었습니다.
당연히 의심을 했구요. 화부터내더군요. 못살겠다고 그래서저는 "가세요" 하고 제 방들어왔습니다 새벽1시였는데 캐리어에 자기짐 다싸서 나가려고하더군요
아빠는 저보고 일단들어가라고 하시고 저는 제가 왜 가만있어야되냐는 식으로 아버지께 화냈습니다. 그리고는 안가더군요 제가 오늘 아침일어나서 아버지 티비보고계시길래 그 여자갔냐고 했는데 일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단 문자내용 보다시피 나갈거냐고 묻자 자기는 안나간다고 말을바꾸는겁니다ㅋㅋ 아무래도 아쉽겠죠 아버지집에 얹혀사는것이 말입니다. 이제는 저도 못참겠다 싶어서 아버지하고 아침에 대판싸웠습니다. 아버지는 일좀 크게만들지 말라고하시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아버지는 변한게 없으셨습니다 아들보다 남이 더 소중한지.. 정말 서운했습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집니다 이 여자랑은 벌써 햇수로 6년째 같은집에 살고있고요 저는 이 암덩어리같은 여자 보기싫어서 대학졸업하면 곧 바로 독립하고싶습니다. 요즘 들어 스트레스가 부쩍늘었네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웃대형들 이렇게 말하고나니 그나마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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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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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0:4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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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웃긴해골 |
솔직히 아버지가 가장 문제있다고 생각한다. 너가 트라우마 있을거 뻔히 알면서 내국인도 아닌 외국인 여자들 고집하는 것도 그렇고 충언하는 친척들이랑 연끊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안달라지면 변하는게 없을거다. 그리고 아버지 혼자냅두고 독립하면 조선족이 재산노리고 뭔짓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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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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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마루머루 |
친척중에 애가 갓난아기때 이혼한 남자가 있음. 애는 우리집에서 거의 키웠는데 아빠라는 작자는 두번이나 재혼함. 스스로는 애를 위해서 재혼했다 하는데 새 엄마한테 학대 당하는 애는 생각도 안함. 걍 밤에 여자가 옆에 있음 좋겠고 남들 보기에 와이프 있다는걸 표현하고 싶었을뿐. 애는 학대받다 와이프 없을땐 다시 우리 집에서 살고 와이프 또 생기면 학대받다가 가출 청소년되고 그랬음. 내가 마지막에 우리집 통수까지 치고 애 데려갈때 '넌 금수만도 못함 놈이고 결혼은 니 편하고 좋으라고 하는거라고 애는 하나도 생각안하는 쓰레기라고 함' 결론은 걍 집에서 나갈생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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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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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네미친개 |
저랑은 다른 의미로 고통받으시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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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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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스시발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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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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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김태공 |
파이팅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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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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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스시발랸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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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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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am |
힘내.. 시바 해줄수 있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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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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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스시발랸 |
웅 댓글써줘서 고마워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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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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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하바나 |
끔찍하겠다.. 독립하기 전까지 문에 잠금장치 달아놔. 방 열쇠로 열고 닫는거 말고 자물쇠라던가.. 아버지가 도움이 안되니 그렇게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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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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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참좋다 |
아버지가 계속 결혼을 하시는게 이해가 안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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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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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머루 |
친척중에 애가 갓난아기때 이혼한 남자가 있음. 애는 우리집에서 거의 키웠는데 아빠라는 작자는 두번이나 재혼함. 스스로는 애를 위해서 재혼했다 하는데 새 엄마한테 학대 당하는 애는 생각도 안함. 걍 밤에 여자가 옆에 있음 좋겠고 남들 보기에 와이프 있다는걸 표현하고 싶었을뿐. 애는 학대받다 와이프 없을땐 다시 우리 집에서 살고 와이프 또 생기면 학대받다가 가출 청소년되고 그랬음. 내가 마지막에 우리집 통수까지 치고 애 데려갈때 '넌 금수만도 못함 놈이고 결혼은 니 편하고 좋으라고 하는거라고 애는 하나도 생각안하는 쓰레기라고 함' 결론은 걍 집에서 나갈생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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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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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해골 |
솔직히 아버지가 가장 문제있다고 생각한다. 너가 트라우마 있을거 뻔히 알면서 내국인도 아닌 외국인 여자들 고집하는 것도 그렇고 충언하는 친척들이랑 연끊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안달라지면 변하는게 없을거다. 그리고 아버지 혼자냅두고 독립하면 조선족이 재산노리고 뭔짓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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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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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장사 |
답답은 하겠다..근데 아버지가 재혼을 하는 이유는 나이 먹으니 알 것 같다...이게 나이 들면 병들고 아플 때 그나마 의지할 수 있는게 와이프이기 때문이야...자식은 그 수발 제대로 못 들거든...그리고 든다고 해도 본인이 불편하고...다만, 그렇다면 좀더 신중하게 재혼 상대를 골라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하네...아버지랑 이런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를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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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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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앙씨 |
나이가 된다면 아버지께 드릴 말씀 있다고 술한잔 하자고 해라. 보통은 매우 좋아하실거다. 거기서 이렇게 못살겠고 이 상태라면 나가서 독립할거다라고 얘기하면 아버지도 느끼시는게 좀 있으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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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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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맘마 |
힘들겠지만 따로 나가 혼자 살겠다고 하지마라. 집에 너 없으면 무슨짖 벌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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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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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s2 |
제발 집나가지마 ㅜ 그여자가 나가야지 왜 니가나감? 무조건버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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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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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파일럿 |
저도 마누라에 애둘 딸린 애 아빠로써 가족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작성자님 아버님은 이해가 안되네요. 첫번째 재혼이야 와이프가 있던 때가 그립고 필요함을 느껴서 했다 치는데 그렇게 실패하고도 또, 그것도 중국인을 왜 자꾸 들이시는건지.. 저같으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 편할꺼 같은데.. 암튼 작성자님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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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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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댓글달려고가입함 |
흠 어제도 본 글.같은데.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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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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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데 |
이런건 답 없음 내가 못바꿈 이혼도 못시킴 아버지가 선택한 삶이라 생각하고 꼴보기 싫으면 독립하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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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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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돌아왔다고 |
너가 괴롭혀서 내 쫒아버려. 쌍욕도 햐주고 밥상 엎고 못살게 굴어. 군대에서 갈구듯이. 친아들놈한테 한 대 얻아맞고 깜빵 보내버리면 알아서 기어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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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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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돌아왔다고 |
너가 왜 도망치듯이 나가려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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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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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맹호 |
사람이 살면서 싸워야 할때는 싸울 필요도 있는거야. 지금 니가 트러블 일으키기 싫어서 계속 참는 거잖아? 그러지 말고 계속 시비 걸고 싸워. 판을 계속 키워. 손 대면 같이 때리고 욕하면 같이 욕해. 그리고 시비는 계속 걸어. 그리고 아버지한텐 진지하게 얘기해. 난 저런거랑 한집에서 살고 싶지 않고 꼭 여자 들이고 싶으시면 나 나중에 독립한다음 하시라고...안그러시면 난 들어오는 여자들 마다 가만히 안둘거니까 알아서 하시라고...강하게 나가. 언제까지 참을라고? 이건 참아서 해결될 일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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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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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안마셔요 |
아버지가 너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큰 잘못하신것 같다. 네가 그래도 아버지를 책임지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새엄마와의 관계를 정리하도록 계속 네의견을 말씀드려야 할것같아. 분명재산도 문제가 생길것같아. 그 후에는 살림이 힘들어서 집안일 할 필요하신거면 가정부를 쓰시는게 나을것같고, 그게 아닌 외로움 때문이시면 급하게말고 천천히 만나보고 구하시라 조언드려봐.. 날낳지도 키우지도 않은 여자를 아빠와산다는 이유만으로 새엄마라는 말도 쓰기싫은데. 너 진짜힘들겠다. 빨리해결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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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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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장인 |
솔직히 권하는 방안은 아니지만 작성자분이 새어머니분 아드님보다 체급이 있으시다면 힘으로 해결볼수도 있을거같긴해요 말그대로 사는내내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어 새어머니분에게 같이살면 너만 곤란해질텐데? 하는상황을 만들어주라고요 이제 어른이시고하니 어릴때와달리 힘으로 밀리시진않을거고 너가 뭔짓을하면 그다음 상황을 장담못하겠다하는 상황으로 몰고가줘요 혹여나 그분이 다른소리못하게 녹음기는 항시 켜놓고 자신유리한 쪽으로 모시면되겠고요 그 새어머니분이 아버지한테 붙으면 아버지한테도 좀 대들어주시고 저분하고 계속 가실거면 이별도 각오하라고 해주세요 사람은 변하질않는다고 아버지분이 계속 그태도로 나오면 독립을 하셔야될거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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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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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항문 |
내입장인데. . 난 너 아빠가 제일화나네. 우리 막내삼촌보는거같네. . 사람볼줄아는 감없으면 주변에피해라도주지말아야지. 마냥착한거 그거좋은거아니야. . 니 아빠는사람은좋을지몰라도. 사람보는눈없고 남한테싫은소리못하는거같은데. . 진짜 난 치가떨린다. 울막내삼촌처럼 폐가망신당한다. . 착해서동정심 생긴적도있는데.지금은 삼촌얼굴만 떠올려도 줘패고싶다. 착하는거하나만으로 이상한인간만델꼬와서 주변 친척 가족. 진짜 다 괴롭게한다. 문제는 니아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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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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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이동저장소 |
분명 사람은 살다보면 칼을품고 싸워야될때도 있어 상대방의 끝까지 몰아세워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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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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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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