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가 생겨서 광주 남동구 선거를 부천에서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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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의외로 엄청 많이 있었다. 20대 초반에는 그렇세 정치에 관심이 많아 나 혼자만 깨어있는 거 마냥 살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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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이 적어지고 내 할일 바쁘게 살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이제야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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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나 잘난 맛에 살면 안 되는 것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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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20대 총선 투표율이 50프로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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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만 해도 반토막이니... 50프로대가 나올 수 밖에 없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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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래도 투표장에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보니 뭔가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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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리 동네는 당선 될 사람이 뻔히 정해져있어서... 굳이 뽑으러 가고싶지 않았는데 그래고 비례대표 좌석 하나 더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가게됐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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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귀찮아서 안 남겨놓은게 약간 후회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