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고 있는 곳이 만으로 3년 안된 아파트인데


솔직히 지금 당장 깔끔해서 굳이 도배장판 할필욘 없어보이긴 하거든

근데 방 정도는 좀 내취향 벽지로 하고 싶기도 하고 일단 들어가 살면 도배장판 이런거 손대기 참 힘든 일이라 할거면 딱 들어갈때 해야하자너?


그치만 대출도 억단위 낄텐데 무리할 필요가 있나도 싶고...


원래 좀더 오래된 아파트 보고 있었어서 당근 도배장판 새로 해야지 하고 있었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보던 것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비교적 최근치고는 싼곳 찾아서 예정보다 대출 더 받을 텐데 역시 무리하는 건가... （막 영끌 수준까지는 아니긴해）


계속 고민 도돌이중이야 흑흑... 남친은 그냥 안했으면 싶은거 같은데 내가 원하면 하자 정도인 거 같구...


아직 저집 확정도 아닌데 김칫국인가도 싶지만... 비슷한 다른집 보게될때 무의미한 고민도 아닐거자나?



사실 나는 장판은 크게 신경 안쓰는데 벽지가 진짜... 내가 본가살때 벽지 세종류까지 가격이 같대서 내방 벽지 내 취향으로 따로 골라서 해놓고 무지 만족이었는데 몇달만에 집나오게 됐었어서 항상 아쉬워서 내집가지면 벽지 골라야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어서... 그치만 현실을 생각해야하나 내 벽지... 막 이러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