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다.
같은 12세 이용가로는 마인크레프트, 히오스,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식과 중학교 입학식 등이 있겠다.

영화를 '보는 것'이 재밌다.
영화 자체의 재미는 개개인이 다를 것 같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는 스패이스잼과 스파이키즈가 있겠다.

각종 수많은 게임들의 이스터 에그를 예고 했지만,
너무 많은 나머지 2시간30분의 러닝 타임에도 휙휙 스쳐지나가야 했다. 이스터에그일 뿐이다. 영화랑 직접 연관 있는 것은 몇몇 개 뿐이다.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본다면 알겠지만
이 영화 제작 비화는 솔로몬 대왕의 이야기와 같다.
일천마리의 소를 제물로 바쳐 지혜를 얻은 솔로몬처럼
스필버그는 셀 수 없이 많은 아트 팀들을 제물로 바쳐 이 영화를 만들었다.
아밀레라고 할 수 있겠다.
화면 한 가득 채우는 수백명의 아트 팀들의 이름을 보면서
스필버그는 진시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 볼 사람들을 위한 팁.
화장실 미리 가셈. 길다.
영화 초반부가 팝콘 먹기 좋다.

- 4dx를 볼 사람들을 위한 팁.
공기를 엄청 쏜다. 나중에 물도 은근 많이 튄다.
대충 다음 전개를 예측해서
사두었던 팝콘 통으로 얼굴을 방어해주면 되시겠다.


VR을 극한 까지 끌어올린 영화다.

이 영화의 메세지를 굳이 집어내자면
- 과도한 장시간 게임 이용은 좋지않다.
- "제에발 현실을 사세요" 등이 있다.


짧은 평가

애들이 보기 딱 좋은 영화다.
그러나 가상현실에서는 누구나 어린아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