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다~~

케이쨩이 주인공 이름으로 부를 때 넘 좋았음. 케이쨩 덕에 5권까지 와서야 주인공 이름이 키요타카인걸 알았음. 사쿠라는 한 20권쯤 되야 주인공 이름으로 부를 것 같은데 ㅋㅋ 둔감 주인공한텐 역시 적극적인 히로인이 필요한듯.

그리고 스즈네랑 스도 너무 발암... 솔직히 이번 류엔의 작전은 그닥 대단한 것도 아니였는데 다 당해주고 빡쳐서 탈주하고... 참 보는데 불편했음. 그 여자애랑 부딪힌 것도 cctv 돌려보면 호리키타 이름을 불렀는지 안불렀는지 다 판정나는거 아닌가? 하여간 브라콘이라 눈에 뵈는게 없어서...

둘이서 별 것도 아닌거가지고 청춘 드라마 찍는데, 그 내용이 중2병 탈피 자축 정도 수준이라 어후. 아무튼 D반이 성장했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할듯.

그리고 쿠시다 개싫다. 가식적인 사람 극혐하는데 거기다 반 배신까지하네. 차라리 류엔처럼 한결같은 쓰레기가 훨씬 낫지.

암튼, 무엇보다 중요한건 주인공 관련 떡밥이 처음으로 등장했다는것. 대충 생각되는건 노양심 박사 아버지의 '화이트룸'이란 실험실에서 자란 성장배경 정도?

그리고 사카야나기라는 신캐 진짜 예쁜데 얘도 주인공 적이네...A반 분위기 보니까 제갈량인 것 같던데. 체육대회도 졌는데 이거 A반 올라가는거 가능하려나.

방금 6권옴 ㅅㅅ 바로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