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9월 11에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을 끝으로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모든걸 내려놓고싶은 요즘이네요 사실 이젠 전여자친구가 되어버린 그친구와는 13일 부터 헤어지자는말이나와 그날 얘기를 하고나서 연락하는걸 원치 않아 하지 않았는데 일주일동안 연락이 오지 않는걸 보고 오늘에서야 정말 끝이란걸 실감하고 마지막으로 카톡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친구가 절 만나고 싶지 도 전화도 하고싶지 않아 했기에 결국 글자 몇마디로 끝이 나버렸네요
아직도 눈을 감으면 생각나고 퇴근을하면 내앞에 서있을것만 같아 주위를 둘러보며 다닙니다.
짧으면 짧다고 할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이전에 연애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꿈같은 시간이였고 또 의지하고 기대있던 마음이 갈곳을 잃어버리니 제 인생이 낯설기만하고 무섭습니다

기나긴 한주였네요 여러분들은 지금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