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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내 사무실 전경이다
1편 http://huv.kr/pds749735
2편 http://huv.kr/pds749742
3편 http://huv.kr/pds749743
4편 http://huv.kr/pds749798
5편 http://huv.kr/pds750033
6편 http://huv.kr/pds750044
난 이 회사의 유일한 동양인이다, 그리고 날 제외한 나머지는 푸른눈의 백룡 즉 백인이다.
외국도 사회생활은 필요하다, 외국인으로써 생각보다 그들의 환심을 사기란 참 쉬운데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대구사람에게 '대구는 정말 덥다' 라고 말을 건네면 그들의 눈빛에 묘한 프라이드가 띄어지는걸 볼 수 있는데
이 방법을 지금 이 나라에 적용시키면 4계절 중 추운 겨울을 사소한 재미로 보낼수 있다.
어느 겨울날 대학생 시절 술집 바에서 맥주를 마시던 난, 옆의 외국인과 대화 도중 담배타임이라는 암묵적 조건 하에 같이 나가게 되었다.
술김에 외투를 깜빡한 난 추위에 떨면서 '여기는 정말 춥다' 라고 외국인에게 전했고
나보다 술이 조금 더 거나하게 취한 그 외국인은 의도치 않은 자의적인 해석으로 '이 나라는 정말 춥구나' 라고 알아 들었는지
나의 취기어린 시선에도 분명히 보인 그의 눈은 묘한 광체를 띄우며
'이정도 추위는 우리들에겐 아무것도 아니란다 이국의 동양인이여' 라는 말을 시크하게 내뱉고 우리는 다시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부터였나, 이 외국인은 추위를 견디는것이 '국가의 존엄성' 을 지키는것이라 생각한 외국인은
담배를 태우러 나갈 때 마다, 옷을 애벌래마냥 한꺼플 한꺼플 벗기 시작하더니
졸지에 반팔티 하나만 입고 나가는 기행을 보여줬다.
이것에 영감을 얻은 나는 이 방법을 사무실 사람들에게 적용시키기로 마음을 먹었고.
'이 나라는 정말 춥군요' 라는 말과 동시에 이 사람들은 기인열전을 펼치기 시작해
'이사람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라는 나의 궁금증은 한 여직원의
'영하 10도의 날씨에 반팔티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사장의 강아지를 산책' 이라는 마지막 업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막이 내려졌다.
그날 한국이 영하 20도였다는건 말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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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나올 이야기는 웃긴 이야기는 아니니 원하면 내려도 좋다.
학생시절 외국에서 한인 노가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였다.
당시에 일하던 현장직원중 하나의 자동차가 길가에 주차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나더니
누군가 뺑소리를 쳐 그 직원의 차 사이드미러가 날라간 상태였다.
당황한 우리는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았고, 블랙박스 영상속에는 '별주부전마냥 양심이 포터블인' 스쿨버스가
차량 넘버까지 완벽히 찍힌 상태로 적나라하게 자신이 범인임을 어필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파손된 차량 주인은 영어실력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였으나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그래도 상당하단걸 알고 있었고, 나를 통역사로 장착한 그는
'누가봐도 그대가 범인입니다' 알리바이와 함께 강감찬마냥 당차게 경찰서로 여정을 떠났다.
블랙박스속 영상을 핸드폰에 넣은뒤 경찰서에 도착한 우리는, 블랙박스가 흔치 않던 외국의 상황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의 선명한 화질은 외국인 경찰들의 센세이션을 끌었고
경찰서 안 모든 경찰들은 뛰쳐나와 '당신은 범인' 동영상을 만끽하며 어떠한 방법으로 정의구현을 할지 상상을 하던중
난 옆 섹션의 일반인 무리들이 일련의 행동을 하고 있는걸 발견했는데, 바로
이름이 불리면 각자 그 방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겄이였다.
그들은 동양인의 '나말고 별로 관심 없음' 을 이길 정도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해, 난 한 경찰에게 물어보았고.
그 경찰은 나에게 '저들은 머그샷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중이라네' 라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머그샷이란 범죄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사진을 찍어놓는것이다）
내가 '이해가 간다'는 표정을 지음과 동시에 그 경찰은 한마디를 더 뱉었는데
"자네는 저기에 갈 일이 없다네" 라고 말했고
난 당연히 "왜죠?" 라고 되물어보자
그 경찰은 "자네는 동양인이지 않는가" 라고 답했다.
이것을 인종차별적으로 나쁘게 생각해야할지, 좋게 생각해야할지 혼란에 빠진 나는
그냥 다시 동양인 특유의 '내일 아니면 관심없음' 버튼을 눌러 내 기억속에서 지워버렸다.
---
박수칠때 떠나란 말이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더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이탈리아 제이워킹 페르소냐, 백인이 불짬뽕을 먹는 101가지 방법 등등...）
왠지 지금 연재를 종료하는게 제일 적당한 타이밍인듯 하다.
사실 여자친구가 이 글들을 알아내버렸고, 그와 동시에 나의 닉네임을 발견해 （다시한번 나의 9년전 작명센스에 탄식을 한다） 부끄럽기도 하다.
정말 예상치 못하게 다들 좋아해줘서 정말 고맙다, 진심이다.
외국이던 한국이던 직장에서 남들 모르는, 찌든 직장인과 찌든 학생들, 그리고 웃대인들을 응원하며
이만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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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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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5:3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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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난얼굴이되니깐 |
여자친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전 제 얼굴이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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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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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삼각목마3시간의추억 |
처음에 잘쓰다가 갈수록 가독성이 떨어지면서 ‘~’을 이길정도로 / ‘~’이라고 말했네 등등 한본어 번역체를 쓰는 이유는 뭘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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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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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순만델라  |
한본어가 아니라 미드번역체 아님?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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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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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doksoori |
이탈리아 제이워킹 페르소냐, 백인이 불짬뽕을 먹는 101가지 방법 까지만 쓰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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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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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얼굴이되니깐 |
여자친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전 제 얼굴이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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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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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순만델라 |
Yo owned this place Yella! Dont walk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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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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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잠빡 |
형 그때 구해준댔던 게이동영상 왜 안줘요? 건축사무실 직원한테 받은거 있다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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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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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난쟁이 |
허어 재밌게보고있엇는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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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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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뜬금 |
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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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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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릴리 |
흐잉 나중에 기회되면 또 올려줘ㅠㅠ 잘봤어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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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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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쳐야제맛 |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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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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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목마3시간의추억 |
처음에 잘쓰다가 갈수록 가독성이 떨어지면서 ‘~’을 이길정도로 / ‘~’이라고 말했네 등등 한본어 번역체를 쓰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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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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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 |
원래 그게 매력이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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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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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순만델라 |
한본어가 아니라 미드번역체 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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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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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파는아재 |
으악기만자다 기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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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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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습격 |
재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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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는숭어 |
잡아라 가둬라 글만 쓰게하자ㅎㅎㅎㅎ 행불되어서 헤어지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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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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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광 |
웃긴이야기 아니라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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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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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있는지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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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부때 캐나다랑 접경하는 알래스카 다음으로 미국 최북단주였는데 거기 토박이들은 영하 10도에도 방에서 천장에 달린 팬 틀고 그러더라. 가끔씩 창문 열고 지내고 하는데 뒤지는줄. 그 다음부턴 외국인들이랑 룸메이트 함. 현지인이랑 살다가 얼어 죽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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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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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있는지우o |
보통 11월에서 5월까지 눈내리고, 최저기온은 영하 40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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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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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짱해물짱 |
더써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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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이브리드 |
그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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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한사자 |
기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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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 |
이탈리아 제이워킹 페르소냐, 백인이 불짬뽕을 먹는 101가지 방법 까지만 쓰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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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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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uyang |
아쉽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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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
잌ㅋㅋㅋㅋㅋㅋㅋ 개꿀잼이었는데 아쉽네, 필력 쩌는 형아 다음에도 재밌는거 들고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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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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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오이고추 |
썩 좋은 에피소드 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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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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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6012 |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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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바다마차 |
막글까지 이토록 담담할 수 있나 싶다 ㅋㅋ 떠나는 시기하며 예삿분이 아니신듯 근데 막판에 무슨친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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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곰발 |
으으으으 기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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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쨩이 |
ㅋㅋㅋㅋㅋㅋ재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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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헤드 |
시즌2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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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낙서 |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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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안돼안돼 |
잊혀질때쯤 돌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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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충 |
푸른눈의 백룡이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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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블루 |
그동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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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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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도장 |
재밌게 잘봤어요!! 고마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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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어로 |
형 2편이랑 3편이랑 주소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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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왜사냐건 |
그래서 커플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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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의하루 |
작성자 다리몽뎅이 뿌시러 갈 파티괌(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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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병과매트릭스 |
넘모 재밋다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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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생략 |
기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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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생략 |
건축설계하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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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딜도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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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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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주세요 |
너무 재밌었지만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아저씨 말하는 순서가 완전영어 같아서 읽기가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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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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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벚 |
복귀작 기대하고 있을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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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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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자판기 |
더 써주라 제발! 시트콤 개꿀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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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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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싫은스님 |
아우 불짬뽕 101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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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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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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