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사랑

좋아했던 만큼 너가 떠오르기에

잊으려 할수록 , 눈에 아른거리네

밤 하늘 올려다 보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너를 생각하며 느꼇던 감정들

흘리고 흘려 보아도

이 마음 다시 채워지네

좋은 친구

좋은 친구였던 너가 다른사람과 친해지니

기쁘면서도 마음이 쓰라려 아파

가시에 찔린것 처럼 따가워

가슴을 만져보니

아픈것은 내 마음이였다.

별로 친하지않았던 우리

내가 슬펐던 날 ,넌 내 이야기를 몇시간이고 들어줬지.

우린 그때부터 였던거같아.

매일매일 통화를 하며 웃고 장난쳤지

하루 하루가 즐거웠고 다음날이 기다려졌어

너의 취향과 나와는 거리가 멀어 내마음 들킬까 마음 한구석 꼭 꼭 감춰뒀지

좋은 친구로 남아 오래오래 친하게 지낼수 있다면

좋을거라 생각했지.

너를 아는동생에게 소개시켜줬어

난 너가 내 아는동생하고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개시켜준거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매일 연락했던 너와 연락이 자주 안되고,

하루종일 그 동생과 연락하더라.

널 좋아하던 마음 감추고 포기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지 못했나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서로 말했던거 기억나?

난 연인이 될수없다면, 그 친구자리라도 

너와 제일 친한 친구라는 이름으로 남아있고 싶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어.근데 친구자리조차 뺏기니깐

조급해지더라. 무섭더라 . 두렵더라

지금 생각해보지만, 널 괜히 그동생에게 소개시켜줬다는 나쁜생각이 매일 매일 떠올라

잠을 잘수없어 밤 공원을 하염없이 돌아다녀

텅 빈 내 마음

차가운 밤공기로 채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