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귀신을 3번정도 봤는데
그중에 먼저 한개만 적어볼께
글잘못써도 이해해줘

귀신을 처음본때는
내가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야
여름 피서가 한참인 8월 가족과함께 성주 계곡의에서야
우리가족은 2박3일의 계획으로
캠핑을 갔었지 펜션보단 저렴한 캠핑을 많이 할때라서
계곡에는 사람들이많았지
2박째 되는 마지막날밤에 그일이 일어났어

저녁에 밥을먹고 한 10시쯤인가 잠이 들었지
낮부터 물놀이를 많이 했던 탓인지 바로 골아떨어졌어
그리고 자고있는데 부모님이 날 깨우는거야
내가 눈을 떳을땐 텐트안에 물이 엄청 들어와서 （누운상태에서 고막정도까지 물이 들어왔었어）

그리고 텐트에서 나왔을땐 사람들이 막대피하고 난리였지
우리텐트는 꽤위쪽에있어서 빨리 대피할수있었어
부모님께서는 나와 동생을 자동차로 피신시키고 중요한것들을 챙기러 다시 나가셨지
자동차뒷자석에는 나와 동생이 있었고
나와 동생은 피곤해서 그런지 잠이들었어
조금 잠이 들었을까 갑자기 사람들의 소리가 줄어들더니 이내 아무소리도 안들리는거야

그래서 나는 눈을 떳어 그리고 자동차 창밖을 봤어
물에 흠벅젖은 9살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걷고있는거야
그때만해도 아무생각없이 다시 눈을감았어

조금후에몸이 움직이지 않는것을 느끼고 다시 눈을 떳어 그리고 동생이 앉은쪽을 봤는데
창밖을 걷고있던 아이가 동생과 나 사이에 앉아있는거야 눈동자는 전부 검정색이였어
물에 흠벅젖은 눈동자가 검정색인 아이 마치 누군가를 찾는것처럼 두리번 거리고있었어
그리고 그아이가 뚫어지게 나를 보는거야 몸은 움직이지않고 이상한 아이는 옆에 앉아있어 상황이 무서워 지는거야 그래서 일단 눈을감고 몸을 움직이려고
몸이 움직여지면서 사람들의 웅성웅성 거리는소리도 커져갔면서 다시 현실로 돌아온느낌?
그런느낌으로 바꼈어 그리고 아이가 있는쪽을 봤는데 그아이는 없더라고 안심하고 나는 다시 잠이 들었어
쓰고나니까 약한느낌이네 ㅎㅎ

아
그리고 그날밤 뉴스에서는 성주계곡 물난리로 실종한 사람들 가운데 아이도 있었어 뉴스에서 나오는거보고 소름이 ㅎㅎ

재미없었지 미안해 ㅠㅠ

다음에는 자취할때랑 흉가체험 갔을때 있었던일 적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