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 URL: https://humoruniv.com/fear74638 URL 복사 |
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을 쓰게 됐네요 ㅎㅎ
이번에는 제가 가위에 많이 눌렸었던 경험을 토대로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반말체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가 지금은 가위에 하나도 안눌리지만 고등학교때는 정말 매일매일 눌렸었거든?
근데 신기하게도 다른사람 얘길 들어보면 귀신이나왔다 어떤소리가 들렸다 그러는데 나는 매일눌리는데도 불구하도 귀신은 한번도 못봤어.
눈을 떴는데 몸이 하나도 안움직인다, 그러면 '아... 또 가위네' 하고 발끝이나 손끝에 힘을 빡 주고 '아아아아~~~~~' 하고 속으로 소리를 지르면 2~4분 안에 풀리곤 했지.
그러던 어느날이었어...
그때가 방학이었는데 여느날처럼 거실에서 혼자 티비를 보다가 잠이들었어.
근데 이날은 엎드린 상태로 가위에 눌린거야. 엎드려서 걸린건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그리고 내가 분명 티비로 축구보다가 잠들었는데 티비가 꺼져있는거야. 원래 가위에 눌려도 티비소리는 들리거든?
그래서 '와... 누가껐냐 나혼잔데..'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진짜 말로만듣던 스산한 기운에 소름이 끼치는 기분이 갑자기 빡 드는거야.
나는 엎드려 있으니까 한쪽방향밖에 안보이잖아.
근데 뒤에 누가 서서 나를 쳐다보는 기분이 드는거야. 웃음소리도 약간 들리는것같고.
그래서 진짜 이건 결단이 필요한것 같다. 라고 생각을 했지. 내가 원래 애가 똘끼가 조금 있는애거든.
그 때 ' 내가 먼저 귀신을 무섭게 해서 나한테 해코지를 못하게 해야겠다' 라고 결심을 했어.
그리고는 '아 ...섹스..! 섹스..!! 아..~ 귀신하고 섹스으...'
' 아 나 평소에 귀신섹스패티쉬있었는데 아 ㅍ섹스'
이렇게 정말 백번 되뇌였어.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그당시에는 제발..나타나지마라 라는 심정으로 마음속깊이 기도를 한거야 저게...
하늘이 감동한걸까 정말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고 가위도 서서히 풀렸어.
이날 경험은 참 인상깊었어. 그뒤로는 또 몇번 눌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눌려봤네. 무섭긴하지만 신기한 기분도 들어서 또 눌려보고싶기도하당..ㅎㅎ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나중에 형들 눌릴때 이 방법 한 번 써봐 ㅎㅎ 안뇽~~~!!
 |
 |
 |
|
|
| ▲ 다음글 | 2010년 군대에서 있었던 이상한 일 | 뀨웃어때뀨웃 |
 16
 0
 1
 1,398
|
2017-01-10 [13:03] |
| ▼ 이전글 | 걍.. 별거 아닌 이야기인데 할머니댁 마을전설 얘기써봄 | 티모는티모티모해 |
92
0
14
5,978
|
2017-01-08 [02:37] |
답글 베스트
|
답글 베스트1 |
 빈진호 |
귀신도 웃대인이랑은 섹스하기가 싫은가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17-01-09 14:47 |
||||
|
답글 베스트2 |
 아가에퐁 |
ㅋㅋㅋ근데 엎드려있는데 뒤에서 남자목소리로 섻쓰? 그거좋지 하면 개무섭겟다 ㅎㅎ [1]
|
19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17-01-14 12:54 |
||||
|
|
빈진호 |
귀신도 웃대인이랑은 섹스하기가 싫은가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09 |
||||||
|
Galantis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09 |
||||||
|
전시안 |
귀신 : 키미노... 나마에와?? / 작성자 : 쎆쓰!!! / 귀신 : 에..?? 너..너의 이름은??? / 작성자 : 쎆스!!! 쎄ㄲ쓰!! 쎅쓰!!!! / 귀신 : 아. 그냥 죽어야지.
|
2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10 |
||||||
|
|
안경돼지잡이 |
난 가위 눌렸을때 차라리 처녀귀신이여서 아다나 뗏으면... 하니까 ㅆㄲㅅ 해주고 가더라 감도 받았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12 |
||||||
|
|
아가에퐁 |
ㅋㅋㅋ근데 엎드려있는데 뒤에서 남자목소리로 섻쓰? 그거좋지 하면 개무섭겟다 ㅎㅎ
|
1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14 |
||||||
|
|||||||||||
 |
타쿠야끼 |
엥? 완전 게이득 아니냐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17-01-18 |
||||||
|
심심한마린 |
님 아무리 상대가 귀신이라도 음담패설은 하면안되죠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14 |
||||||
|
|
너를갖겠어 |
근데 레알 손끝에 힘 주는건 신빙성 있는건 같아요 저도 그방법으로 주로 푸는데 진짜 지독하게 걸리면 손끝에 힘을 못주게 손목을 팍 찍어누르는 경우가 있어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ㅠㅠ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17-01-15 |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 ▲ 다음글 | 2010년 군대에서 있었던 이상한 일 | 뀨웃어때뀨웃 |
16
0
1
1,398
|
2017-01-10 [13:03] |
| ▼ 이전글 | 걍.. 별거 아닌 이야기인데 할머니댁 마을전설 얘기써봄 | 티모는티모티모해 |
92
0
14
5,978
|
2017-01-08 [02:37] |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