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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2004년이였다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도 나에 기억속의 잊혀지질않을 이상한집..
신대방역쪽부근 삼** 빌라라는 집이 있다 꽤큰집이였던걸로 기억을한다..
매일 쪽방생활을 하다가 처음으로 이사를 간 큰집..
거실에 화장실 두개는 기본이었고 매일 단칸방에서 살던 우리가족은 이런집에서 이사를 오게 된거에
너무 기뻐했었다.
하지만 이사한지 한달도 안된무렵.
매일 잘때마다 천장에서 마치 공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는것이였다
볼링공인지 축구공인지 확실히 공굴러가는소리였다
어느정도되면 그치겠지 하는생각으로 2주일을 참았지만 밤 낮을 가리지않고 굴러댕기는 마당에
도저히 참을수없었던 우리 가족은 （우리집은 3층이었다.） 위층집으로 올라갈려다가 말았다
위층집은 아직 사람이 들어오지않았었다. 즉.. 아무도없는 층이었다
그렇다면 뭘까...... 쥐새끼일까 아님 동물?
집주인을 불러 천장을 뜯는것을 의뢰를 하였다. 어쩔수없었다 매일 걸리적거리는 볼링공 굴러가는소리에
잠을 못자는것보단 나았으니깐...
솔직히 뜯으면서 긴장은됬다.. 뭐라도 나오면 어쩌나...........
뜯은결과 아무것도 나오지않았다 그럼 뭐지..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데 대체뭐일까..
수리공한테 물어보았다.
"아무것도 안보이나요?"
" 뭐 ... 뜯어봤는데 보이는건 하나도 없는데요.. 쥐새끼는 더더욱 아니고요 쥐새끼라면 쥐똥이나 뭐 흔적이 있어야되는데 그것도 없고 그나마 특이한거라면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흩어져있는정도라고나 할까.."
"
"머리카락이요??"
"어느정도 있으면 이해는 하겠는데 이건 뭐 가발가게 차려도 되겠수다.. 한번보시죠 올라가서.."
충격이었다.. 정말 빼곡히 흩어져있는 머리카락들.. 도대체 뭐였을까..
천장엔 보통 아무것도 없거나 보통 스펀지 종류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머리카락이 많다는건 처음이었다.
웬지 기분 드러워서 머리카락들을 다 버려버렸다.
그다음날 공굴러가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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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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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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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미음따뜻한사람 |
탈모갤:그거 나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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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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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닉그려주는놈 |
머리가 굴러다녀서 머리카락이 널부러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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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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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궁금하지않다 |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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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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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닉그려주는놈 |
머리가 굴러다녀서 머리카락이 널부러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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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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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음따뜻한사람 |
탈모갤:그거 나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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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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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러려고 |
ㄷㄷ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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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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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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