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부록은

동족전을 잘하는 동족혐오자들을 모았습니다.

심심해서 모아놓았습니다.

종족별로 5명씩만 꼽았습니다.

1. 프로토스

5위. 괴수 도재욱

46승 32패, 59%

08년 종족불문 다 때려잡던 도재욱의 가장 강했던 종족전이

프프전이였다. 10연승 넘게 기록했던걸로 기억

（양악수술 전임）

4위. 신형병기 김대엽

35승 23패 60.3%

이영호만이 받들던 KT의 전성기를 열어준 주축멤버중 한명.

날에따라 송병구고 김택용이고 주저않고 죄다 패버리기도 했다

3위. 무결점의 총사령관 송병구

113승 71패 61.4%

앞서 5위의 프프전 다때려잡던 도재욱을 박살냈던것도 송병구다.

힘이 약간 딸리더라도 그 특유의 단단함과 안정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였다.

2위.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100승 57패 63.7%

토스가 전성기를 달리던 08년의 정점에 올라있던 김택용.

MSL에서 토스잡고 우승한게 2번이나 되니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커세어-다크의 현란함때문에 사람들이 김택용은 힘이 부족하다했지만

그건 테란전 한정이고 원래 김택용은 신인시절 박지호의 꽃미남 버전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였음

1위. 츠보미 이경민

44승 24패 64.7%

1위는 전적은 적지만 이미 프프전깡패로 유명했던 이경민.

날빌이면 날빌, 힘이면 힘 프프전에 최적화되어있는 능력치로

누굴 만나도 다 팰 수 있는 선수였다.

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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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그

5위. 스트레이트 변은종

57승 36패 61.3%

그 특유의 스트레이트 펀치 세레머니와

Soul을 지켜주던 수호신같은 존재였던 선수.

저그전에서도 빠꾸없는 공격성으로 꿀 좀 빨았다.

4위. 쇼ㅂ..아니 승부사 한상봉

40승 24패 62.5%

홍진호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타이밍의 귀재.

종족 안가리고 초중반에 승부보는 그 스타일 하나로

MSL 결승까지 올라갈 정도였다.

그때문인지 저그전에서도 그 공격성이 잘 먹혀들었다

3위. 대마왕 강도경

36승 20패 64.3%

워낙 안좋은 썰이 많아서 쓰레기로 유명하지만

1세대 저그들 중 홍진호와 양대산맥 수준이였으며

저그전은 홍진호도 강도경한테 여러번 무너지기도 했다

2위. 태풍저그 이영한

36승 17패 67.9%

소위 '뽕뽑기'로 김택용도 개쳐발라버린 역시 한타이밍의 귀재.

여기까지가 인간계고

1위. 폭군 이제동

155승 58패 72.8%

사실 누구도 비빌 수 없는 저그vs저그 역대 최고의 선수.

애초에 같은 종족끼리 붙는데 70%를 넘는다는게

얼마나 얼탱이가 없는 수준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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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란

5위. 리틀버서커 조병세

41승 27패 60.3%

결승 역올킬의 주인공. 선배 변형태를 닮아

공격적이고 지치지않는 플레이로 테테전 기계라는 별명도 얻었다.

4위. 앙팡테러블 염보성

93승 59패 61.2%

종족 안가리고 모두 평균이상의 성적을 내주던게 염보성이였지만

동족전을 잘해서 프로리그에선 더 잘나갔다.

단단한 테테전의 대표적인 테란

3위. 미라클보이 신상문

75승 47패 61.5%

스파키즈 기적의 결승행을 만든 일등공신이자

팀선배 차재욱과 한동욱의 힘과 속도를 모두 가진

천재에 가까운 테테전을 보여주었다.

2위. 국본 정명훈

78승 44패 63.9%

그리고 그 신상문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자

 SKT 명문테란 라인의 종점을 찍은 테란.

브루드워 최후의 테란이기도 하다

1위. 최종병기 이영호

148승 57패 72.2%

그저 갓;;

정명훈에게 2012년 쳐발린거 빼고는

테테전의 정점에 올라있던 이영호.

이제동과 마찬가지로 제4의 종족에 가까운 느낌이였다.

같은테란도 이영호를 보고 테란 씹사기를 외쳤다고 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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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부터 6위까지의 선수들

（왼쪽부터）

P :

악마토스 박용욱 / 뇌제 윤용태 / 올마이티 허영무 / 몽상가 강민 / 스피릿 박지호

Z :

하이엔드 신동원 / 목동저그 조용호 / 폭풍저그 홍진호 / 매시아 김정우 / 리틀이제동 박준오

T : 

전썬 전태양 / 버서커 변형태 / 퍼펙트테란 서지훈 / 괴물 최연성 / 천재테란 이윤열

부록이니까 가볍게 보십쇼! 술먹으러갑니다

빠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