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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고양이 8마리를 키우고있었는데 몇달전부터 우리가게 창고 뒤에서 길냥이가 출산을하고 키우고있는거임
불쌍해서 먹을거주고 비맞지 말라고 파이프랑 투명판넬로 지붕만든뒤 스티로폼으로 집도 만들어줘서 거기서 지내게 했는데
문제는 애기들이 크고나니까 어미가 독립시킨다고 하는데 애기들이 자꾸 돌아오니까 지가 떠나버리고애기들만 남은거임
문제는 추워서 그런가 애기들이 자꾸 창고로 들어오는거임 창고에서 똥싸고 오줌싸고...
거기다가 창고에 캡×센서 가 있어어 걔네가 밤에 움직일때마다 경보가 울려서 그것도 문제라 계속 내쫒고 안으로 못들어오게 들어올만한곳전부 막았는데 그렇게 해도 귀신같이 들어오더라...
그래서 결국은 그 두마리 입양을 결정하고 중성화 시키고 목욕시킨뒤 집에서 키우는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한거임
입양했던 한마리가 파보바이러스라고 걸리면 죽을확률90%의 바이러스에 걸린거... 그래서 혈변싸고 구토하고 난리도 아니여서 빠르게 병원대리고 갔었는데 원장님께서 포기하는게 좋을것같다고 하더라....
그래도 포기할수없어서 일단 주사 맞히고 대려왔던 두마리 가게에 안에 사무실 주방에 격리시키고 （거기는 센서가 없어서 애들이 움직여도 무방） 집안 곳곳다청소하고 소독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렇게 우리가족 밤마다 한명씩 가게에 남아서 애들 춥지말라고 난로틀고 보살폈는데
다행히 약이 잘들어서 3일만에 많이좋아졌음 현재는 완쾌해도 적어도 4~5주는 격리해야하지만
원장님도 얘가 건강해진게 용하다고 하더라
그냥 마음이 풀려서 이렇게 글써봄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웃대인들아
그리고 집에 8마리는 다행히 아직까진 파보바이러스 증세가 보이지않는다 미리 예방접종 3차까지 맞춰놔서 그런가 그래도 집에 가자마자 항상 손세정제 쓰고 손딲고 입었던 옷들다 빠르게 다벗고 세탁실에 놓고 매일 빠는등 항상 조심하고있다
요약
최근 입양한 고양이 두마리중 하나가 파보바이러스라고 치사율90% 바이러스 걸렸다가 죽을고비 넘기고 다시 활기를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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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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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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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싫은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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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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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씨 |
???: 죽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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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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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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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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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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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씨 |
???: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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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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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도르 |
야 그래도 착하게 손으로 안미네... 울냥이는 막 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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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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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흥분하는도S |
애한테 왜그러냐 ㅅㅂ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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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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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되죠 |
통조림따개 아니었으면 벌써 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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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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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나리커플 |
불합리한 사회에 반항해보고자 하지만 미약한 자신을 오늘도 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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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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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게됐습니다 |
HUMAN.... STA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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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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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좋아하니 |
천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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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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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
길어서 안읽엇는데 작성자한테 바이러스 옮아서 죽을뻔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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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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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더스대용량 |
난 강아지..파보는 아니고 코로나바이러스걸려서 한동안 아팠는데 완치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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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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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더스대용량 |
혹시 소독어떻게했는지 물어봐도돼? 난 일단 락스로 한번 다 딱고 바이러스버스(소독약)으로 방 구석구석 뿌려두긴했는데..불안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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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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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충스피드웨건  |
저희도 락스풀어서 빨래하고 소독약을 집안곳곳에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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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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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좀요 |
고양이도 파보가 걸리는구나. 모란시장에서 강아지 두번 데려왔는데 두번다 파보.. 녹변싸고 힘도 없고.. 동물병원가보니 파보장염.. 장이 녹아 변으로 나오는것.. 절대 못살린다고 살아있는동안 잘 보살펴주라고 영양주사도 공짜로 맞춰주심.. 따듯하게 해주고 포카리에 영양제 섞어 먹이면서 엄청 노력해서 두번째아이는 살려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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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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힁이 |
으..증상을 들으니까 너무 안타깝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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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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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충 |
요약 : 고양이 건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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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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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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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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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행복해 |
앵구도 님의 정성을 알고 살려고 한 것 같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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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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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 |
와...진짜 님이 그아이에게 베푼사랑만큼 님도 복받으실거에요 너무멋집니다 너무감동이에요 앞으론 냥이도 작성자님도 늘행복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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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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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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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이 2마리 키우는데, 한마리가 길거리서 살던 애라서 데리고 와서 보니 활동적이긴한데 설사하길래 바로 병원데리고 가서 검사했더니 간수치나 이런것도 죄다 비정상에 기생충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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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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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게단호박 |
어제 파보걸려서 못산다한다던 고양이 못죽었지요? 글쓴이의 따뜻함으로 살려냈지요? 우리 번번이 살려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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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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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있어야겠다 |
고양이의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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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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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추일센치 |
잘했어 아주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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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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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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