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였을까 내가 널그렇게 생각했던것이

우리둘 절대 될수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역시

너에게 그런감정들을 품었고 난매우힘들었던 거지

니앞에서 쿨한척했던 행동들 전부 나의 거짓

매일 보고싶은데 막상보고나면 더 보고싶어져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절대끊을수없어서

답답해 그저 환상속에서만 우리둘은 이어져있지

매일꾸는 꿈에서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다는생각을해

절대 이뤄질수없는 사이 이럴꺼였으면 다시 널좋아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니까

이젠 누굴 좋아하는것조차 하기힘들것같아 나같아도 나같은놈은 절대 안만나

미안해 나같은놈이 널 좋아해서 이젠볼수없겠지 친구라는 빌미로 보는것조차 이젠힘들겠지

진부한얘기 안할것같았는데 이렇게하고있네


hook）

보내버릴래 내머릿속에서 널보내버릴래

내보내버릴께 내맘속에서 내보내버릴께

더이상 귀찮게하지않을께

나도이곳을 떠나버릴께

평소처럼 앞으로도 잘지내주길바래


널위해서다신 안보일테니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애

니주변에 남자들이 싫었어 근데이젠 그남자들 속에 나도 포함된것같네

난 미쳤으니까 너와는 절대 안될테니까 그냥 그냥 내가 없었던사람이라고 생각해줘

그리고 술좀줄여 그러다간 너한번 실려갈것같아 밥잘먹고 남자 조심하고

뭐이런얘기해 봤자 난 그럴자격 없다는걸 알아 그래도 난 너가행복하길 바라니까

나에게 했던 작은행동들이 비록 작았지만 내추억에선 상당히 커져있는 기억

절대 잊지않아 마지막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잘간직할게

많은시간이지나 담에 만나게된다면 웃으면서 만나겠지

꽃이지고나서야 봄이지나갔다는것을 깨달은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