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털고 청소하다가 투입작업으로 이동했는데
어머님이 나를 다급하게 부르는 것이였다

... 결코 좋은 일이 아닌데
아무튼 불러서 가보니 컨베이어에 뚜껑이 걸려 멈춰있었다

...... 이정도로 안 좋으면 나 너무 슬픈데
다급히 전처리실로 뛰어가 갈고리를 가져왔고
120점의 맛셰이를 보여주며 뚜껑을 빼냈다?
다시 가동시켰는데 여전히 안 됐다

ㅅㅂ 진짜 슬픈데
들여보다 가동시키다 멈추다를 반복하다가
어머님이 컨베이어에 손 대시길래 샤우팅 함 해주고（잘못하면 사고난다）

포기하고 청소하러 갔는데 어머님이 위치를 확인했다고 부르셨다
다시 가서 맛셰이 함 돌려주고 컨베이어 가동확인하고 청소하러 갔다
어머님은 투입작업에 적합하지 못 한 것 같다
라고 했더니 어머님이 날 두들겨 팼다

억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