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작년 7월에 전역하여

6개월간 USB,커넥터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씹아다 웃대인임.


공장 알바를 하게 된 이유는 딱 하나 '돈 많이줘서'

전역을 하고 복학을 해야 되는데

다니던 대학이 국립대라 등록금이 싼 편이였지만

그래도 자취방, 식비, 기타등등 비용 감안하면


한 학기 500이 들어감


공장월급이 4대보험 떼고 실수령금 180만원임


이중 공과금, 폰요금, 보험금, 교통비 등등 따지면
한 50빠짐

그리고 가끔씩은 친구들 만나서 한 잔 해줘야 하니깐

애들이랑 한~두번 술자리 가지면 딱 100남는데

매달 100만원씩 지금 600모았다.



즉, 매일매일 새벽 4시에 처일어나서 7시에 퇴근하고 일요일도 출근하는 ㅈ같은 삶을

6개월 동안 허리 병신되가면서 해야


겨우 한 학기 등록금+생활비를 낼 수 있음...


다음 학기, 그 다음 학기는 어떻게 할 지 벌써ㅈ같다.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 전역선물로 차도 물려주고, 시계도 사주던데 난 시계도 한 번도 차본 적 없고

핸드폰은 LG g4 공기계로 12만원 주고 사서

알뜰통신사꺼 쓴다


인생 개 시 발 꼭 성공해서 돈 많이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