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간 신나는 곡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위플래시 영화에서 치열한 연습의 아이콘으로서 앤드류 네이먼과 테런스 플레쳐가 이야기하는 "버드", Charile Parker의 곡입니다.

Dizzy Gillespie 작곡의 Salt Peanuts 으로, 중간중간 재미있는 스캣이 들어가 있는 신나는 연주입니다. "소금 땅콩"은 딱히 의미 없는 추임새（?） 라고 하네요.

찰리 파커와 디지 길레스피는 초창기 비밥 재즈의 선구자로서 너무나도 유명한 연주자들로, 각각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자입니다. 단연코 재즈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구자들이죠.

멜로디와 리듬에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음질의 레코드 음반을 선호하지만, 찰리 파커의 연주만큼은 예측불가로 변주하는 라이브 앨범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