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끝나고 나와서 신촌 알라딘 갔더니
분명 있어야 할 재고가 없음

다른 지점으로도 검색해보니
이번에 영화상영하는 것 때문에 검색 몰려서 막아둔 듯 시발
아쉬운대로 보이는거만 사고 눈에 띄는거 몇권 더 집음
근데 점원언니가 멤버쉽 먼 이야기 해대길래 ㅅㅂ 시간 더 끌림

개뛰어서 다시 지하철 타서 이동했는데
을지로3가 넘 오랜만에 와봐서 절음
그 덕에 지하철 놓침 신발 던지면 탈 수 있었지만 난 짐승이 아니니까

이때 9시 55분표 버리고 걍 10시 20분 표 삼
내 돈 시발 다행히 수수료는 안 냄

고터역 와가지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데
에스컬레이터 갑자기 멈춤
앞에 여자있어서 엎어졌으면 깜빵갈 뻔 ㅎ

그래도 오늘 친구도 보고 덕질도 하고 기연도 얻어서 좋았다
다음주 특전 뭐일라나 제발 아크릴